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댁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가야하는게 너무 싫어요

앙앙 |2011.11.08 01:34
조회 4,198 |추천 0

신혼 9개월인 이십대 중반 여자에요 결혼하고 남편이 사는 지역으로 오다보니 전 직장을 그만 둔 상태구요 시댁과 거리는 차타고 10분거리 입니다

신혼이라 아기 계획은 없구요 그러다보니 남편 퇴근 전까지 혼자서 하루를 보내는대요  혼자 잘 노는 편이기도 하고 시간을 나름 잘 보내서 그닥 지루하거나 무료하진 않아요

단 시댁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시부모님께서 은근 자주 오라는 눈치를 줘요 그래서 첨엔 자주 갔는데 가면 너무 지루하고 심심해요 집에서 혼자 있는것보다 더 심심 ..........

신혼집에선  컴터도 하고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는데 시댁 가면 시아버지는 항상 주무시거나 컴터겜 또는 친구분들 만나러 나가시고 시엄마는 드라마 광이시라 하루종일 티비만 보세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밥먹는시간 빼고 하루종일 티비앞에 붙어 계십니다  참고로 시아버지는 올해 정년퇴직 하셔서 집에서 쉬시구요 시어머니는 전업주부...

그리구 시누이 한명도 있는데 대학 졸업하고 2년동안 집에 있어요 직장 다닐 생각은 전혀 없어보이구 그냥 집에서 하루종일 게임만 해요 게임 중독이라고 해야하나? 정말 하루종일 합니다 거의 폐인수준...

여튼 시댁가면 말벗도 없고 완전 심심 휴

특별히 잘해주거나 챙겨주는것도 없고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하면서 .. 제가 시댁 일주일에 한번이나 이주에 한번가면 은근 눈치주고 시아버지는 자주 오라고 핀잔 하시구요

그리구 갈때 제가 빵이나 쿠키 떡 항상 간식거리 사가는데 사가면 거의 드시지도 않아요 특히 시누이는 거의 손도 안되는데 , 제가 시댁갈땐 전화를 미리 하거든요 그럼 항상 하는말이 올때 먹을거 사오래요

근데 사가면 안드세요 저가면 뒤에서 다 드시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

여튼 시댁에 가기 싫어요 의무적인것도 싫구요 한달에 한번만 가고 싶은데 가깝게 산다는 이유로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오라는식으로 말하니까 은근 스트레스네요

추천수0
반대수2
베플.....|2011.11.08 01:58
전화로 네네~ 하면서 당일 되면 약속있어서 못 간다고 하세요. 한두번 하다보면 포기하세요. 결혼 3년차인 저는 한달에 한두번 시댁에서 전화가 와요.. 음식했다고 먹으러 오라고;;;;(저희집은 버스정류장으로 4개정도;;;차로가면 5~10분거리밖에 안되요.) 남편도 아내 하기 나름이라서.... 저는 제가 전화하는것 보다는 신랑시켜요. 솔직히 어머니는 아들 목소리 듣고 싶어하시잖아요. 이것도 꽤나 걸린 일이기는 하지만..=.=;;;; 대신에 딱 할 도리만 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 집안 행사는 왠만해선 다 챙기니깐요. 그래봤자 일년에 5번정도? 되니깐요. (그리고 소소한거 잘 챙겨요. 환절기때는 질 좋은 마스크라던지... 생각 잘 안하는 사소한것들이요;;;요번엔 고구마 한박스 보내드렸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