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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같은 여시들의 대학교 에피소드..라기보다 작은 에피소드들

슴둘녀 |2011.11.10 00:51
조회 344 |추천 6

안녕하십니까 판을 사랑하는 슴둘. 이제 좀있음 슴셋. 흡!!!!!

 

어쨌든 국시를 83일 앞둔 똥줄 타들어 가고있는 여대생입니다..ㅠㅠ

 

저는 현재 마지막학기를 달리고 있는데

 

학교다닐동안 있었던 깨알 같은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남친이 인슴?음슴? 음슴☞☜ ...

 

잡소리 치우고 바로 궈궛! 음흉

 

 

1. 남양주 사건

 

내 친구님들과 나는 이번 여름방학에 추억을 만들고자

친구의 동네였던 남양주에 있는 계곡을 갔음.

 

5명이서 갔기에 친구네 집에서 자는 것은 민폐이기두 해서

친구네 집 바로 옆에 있는 마을회관 2층을 사용하였음.

 

나님은 친구들과 싄나게 놀다가 밤이 되어서 저녁에 자려구들 누웠음.

잠이 안와서 싄나게 얘기하다가 새벽 2시쯤이 되었음.

 

근데 갑자냄새가 나기 시작함. 그 새벽 2시에 담배냄새가!!!!!놀람

 

 

그 동네는 어르신 분들이 많고 친구가 바로 옆에 살아서

마을회관에는 새벽 늦게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고

2층이라 담배냄새가 날 리가 없다고 생각했음.

 

요새 하도 인신매매에 성폭행에 각종범죄가 일어나는 흉흉한 세상이라

우리는 늘 의심병을 갖구 살았음. 실망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바로 옆에 있는 친구네 집에서 어른들 계시니까 안전하게 자려고 이동할 생각을 했는데 그 이동까지의 거리가 너무 문제였음!!

 

친구집을 가려면 계단을 내려가고 커브를 두개나 돌아야 하는데

그 사이에 나쁜 사람들이 우리들의 장기를 위협할거 같은거임!!

 

 

그래서 30분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새벽 2시 반쯤이 되서야

 

한명은 후라이팬 한명은 가위 한명은 칼 한명은 칫솔

한명은 음료수 등 각종 위협적인 물건들을 다 챙겨들구

목숨을 건 여정이 시작되었음.땀찍

 

 

 

우리는 음료수를 뿌리면서 안무서운척!

(마치 지금까지 그래왔듯 남친이 없어두 안외로운척하는것처럼..흙..눙물이)

 저리가 저리가!! 위협하면서 슬금슬금 이동을 했음.

 

 

그 영화에서 보면 좀비나 적들이 둘러싸면 등을 대고 주인공들이 둥그렇게 가지않음?

그것처럼! 피가말리는 50초였음..

 

 

다행히도 그 날 새벽엔 아무일도 없이 잠이 들었으나..아직도 그 담배의 행방은 묘연함.....

(참고로 우린모두 개코임!!! 냄새는 확실했음... ㅡ.,ㅡ킁킁)음흉

 

 

2. 약수터 동아리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린 여대를 다니고 있음...다른 여대도 아마 마찬가지겠지만

남자라고는 스쿨버스 기사님과 학교 경비원님들만 보고 살았음..

 

게다가 간호과  특성상 교수님 또한 에브리바디 우먼..어떤 상황인지 이해 ok??

 

그래서 우리가 묘안을 짜냈음. 그것은.....동.아.리!!(연합 그런거 잇짜나횽☞.,☜)

 

연합도하고 경험도 쌓고 선후배 친구들도 사귀고

뭐..그냥 뭐..옵..ㅎ..ㅑ들도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우리는 동아리에 들었음. 음흉

 

그 이름하여 배.드.민.턴.동.아.리.약.수.터

일단 회비 만원씩을 내고 우리는 방과 후에 열심히 배드민턴을 쳤음^.^

 

그리구 모여서 여자 둘이서 짝지어서 쳤음

또 모여서 여자 넷이서 쳤음

또또 모여서 여자들끼리 땀내며 거칠게 쳤음.

그렇게 그냥 배드민턴을 열심히 치기만 했음.

 

연합따윈 없었음. 풋풋했던 1학년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옵...ㅎ..ㅑ들도 없었음.

갑자기 괜스레 서러워지고 울컥하고..흡!!!!!

 

그렇게 우린 탈퇴함...

 

언냐 친구들 미안해요 빠이욜..

 

그래서 지금은 우리끼리 등산동아리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등산 잘다니구 있음.

 

힘들게 산에 오르고 내려오면서의 그 막걸리와 감자전과 보리밥이란.. 캬@0@ 상상했음.

 

 

어느덧 시간이 흘러 1년 반을 365일 실습-학교-실습-학교를 숨 한번 쉬지 않고 달리다 눈을 떠보니 우린 현실을 정면으로 쳐다보는 3학년이 되었음...

 

지난 3년을 생각해보니 추억을 함께 만들어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고

국시도 얼마 안남았고 해서 톡을 읽기만하다 직접써봤음..

 

어쨌든

 

톡되면 칼들고 후라이팬 들었던 내 친구들 사진 올리겠음@@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당~~!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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