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첫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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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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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러분들이 기다리시고 기다리시던 다음판!!!!!!!!!!!!!!!!!1때리지마요...
http://pann.nate.com/talk/313613675
아...안녕하세요..
미.....ㅁㅁ..민낯...인데.....
ㄱ 글쓰기가 참 두렵군여......
웬지막 쓰고잇는데 토마토 계란 날라올거같고
왜 이제왓냐고 너 싫어졋다고 막 악플달릴거같고....
하... 네 그래도 저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늦게 돌아왔어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먹은건 저번판 댓글 마지막 날짜가 오늘이란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감동적일수가
어쨋든 이렇게 돌아오게됫으니... 용서해달란말은안할게 욕만하지마 ㅠㅠㅠㅠㅠㅠㅠ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그리고 작작써라하시는분들~
저 진짜 작작 썻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힣ㅋㅋㅋ
암튼 뭐 돌아왓어요..
근데 바로 또 떠날거같ㄴㅔ요..
제가 요즘 못들어온 이유가 너무 바빠서거든요...
이것저것 준비하고 뭐 싸돌아다니고 그러다보니 참..... 밤엔 자기바쁘고...하......
그래도 오늘 문득 아... 후기 써야되지안나!? 해서 일케 들어왓슴다 이시간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길게....힁...ㅠㅠㅠ
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수능대박 기원합니다.
고3들이여 일어나자 때가왔다
---------------------------------음슴체사용-------------------------------------------
어느날임
나님 남친과 머리 맞대고 회의에 들어감
"야야"
"ㅇㅇㅇㅇ"
"우리 그냥 너희 부모님꼐 말씀드리자."
?
"???????"
"아 이제 숨기고 이런것도 못하겠어 그냥 말씀드리자 엉?"
".....ㅋㅋㅋㅋ 뭐 무슨 어떤게 계기가 되서 그런말을 하는거니"
"아니뭐... 계기는없고.......그냥....그게좋을거같아서....."
같은소리하고있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알고 얘도아는 어떤친구커플이 잇는대
걔네 커플을 얼마전에 어떻게하다가 만나게됬음
근데 걔네 커플은 부모님께 허락받고 만나는 중임.
그 이야기를 들어보니가 아주 퐝타스틱하게 멋잇는거임
양가 부모님하고 놀러가고 여행가고 선물하고 뭐 아주 난리도아님
근데 그걸 얘랑 같이 듣고잇엇음
내가 문득 얼굴을 쳐다봤는데
표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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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뭐에 홀린사람처럼
완전
부.러.워.
이게 딱 얼굴에 쓰여잇음....
암튼 남친이 귀엽게 저렇게 말을꺼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집...
우리 부모님께선......
남자친구문제에대해선 완전 완강하심.
날 너무 사랑하셔서 아주 보수적이심.....하.....
"야야야 어때 응? 구미가 당기지않아? 어? 일한번 벌려보자고"
"ㅋㅋㅋㅋㅋㅋ왜이랰ㅋㅋㅋㅋㅋㅋ진심이야? 각오되있음? 군기가빠졋나! 쉽게생각할 일이아니야"
"알아 ㅇㅇㅇㅇ 근데 나 진지함 각오되있음"
"어떠한 일이 일어난대도?"
"ㅇㅇㅇㅇㅇ"
"ㅋㅋㅋㅋㅋㅋ 물붓고 엎고 이래도? 화내도? 쫒아내도?"
"ㅇㅇㅇ..ㅇㅇ........ㅇ...."
"ㅋㅋㅋㅋㅋㅋ거봐"
"아니야 진짜 ㅡㅡ 말씀드리자 나 말씀드리고싶어 나도 너 부모님들께 잘보이고싶고 잘 지내고싶고 막 선물도 드리고 잘해드리고 싶어"
...ㅋ....ㅋㅋㅋ
기특한데...........
왤케 사랑스럽게말해 이것아 ㅡㅡ
"진짜 각오됫음?"
ㅋㅋㅋㅋㅋㅋㅋㅋ뭔 전쟁나가니
"응 완전 응응 ㅋㅋㅋㅋㅋㅋ"
신낫음
아주 신낫음
표정이 들떳음
마냥 좋은가봄
"만약에 헤어지라 그러시면?"
하는데 순간 굳음
"뭐?"
"아니, 우리 반대하시고 헤어지라고 막 그러시면 어떡하실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엄청진지해짐
바보아니야이겈ㅋㅋㅋㅋㅋㅋㅋ 각오됫다면서 이런 시나리오는 생각안해봣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겠어"
헐 야 설마 너
너 걍
그냥 빠이 할꺼?
"어떡할건데"
하니까 내 눈 쳐다보면서
"매일찾아가서 빌고 또빌어야지 뭐 방법이있냐, 티비에서 봤는데 그렇게 하니까 결국엔 허락해들 주시드라고"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근데 무슨드라마봄?ㅡㅡ 그런 드라마가잇슴?
꼭 그렇다고 보장못해 이 해맑은것아.....
하지만 남친 의지가 강해보였고
그래서 뭐.. 그렇게 하기로함.
나도 당연히 그러고싶었고
그렇게 허락받고 만나면 더 홀가분하고 좋을거같음.
그래서 우린 제 2차 회의로 들어감
"야야 어떻게 말씀드리지?"
"아니 언제 말씀드릴지부터가 더..."
"아 맞네 언제 말씀드릴까?"
"최대한 빨리!"
"....아 야 안되.... 나 마음의 준비가...."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마음의 준비야
각오했다매
"ㅋㅋㅋㅋㅋㅋㅋㅋ뭨ㅋㅋ? 마음의 준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말씀드린다 생각하니까 엄청떨리네"
ㅋㅋ귀욥긴
그래서 암튼 날짜를 정하고 말씀드리기로 함
후
하
후
하
후
하
후
하
완전 떨림
왜냐하면 얘는
옆집삼.............
만약에 딸이
옆집남자랑 교제중이라그러면
얼마나 놀라시겟음...............................
그리고 또 얼마나 오해하실수잇겟슴..........................
아...........이런젠장 이늠자식이 이사오기전에 말씀드리는거였어 이런된장초고추장
그리고 대망의 그날
의 전날
나님 부모님한테 슬쩍 말을 꺼냄
우리 어무니 아부지 티뷔 보시면서 과일 와작와작 씹고 계셧음
"마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 뭐 또 뭐필요한데"
ㅡㅡ
내가 애교부리면 뭐 필요한거지 그래
아 근데 필요한게 잇는거 맞지....
엄마의 허락...
"아니 그게아니라아~ㅎㅎ 나 내일 내 친구 우리집 델꼬 와도 댐?"
"니가 언제 그런거 허락받고 했냐 델꼬 오면 댈꼬 오는거지"
아....ㅇㅇㅇ....엄마.....우리엄마 너무 ....강함..
"아 근데 그 친구가 말이지 그냥 친구는 아니욜시다"
하는데 엄마가 살짝 반응을 보이심
얼굴을 쳐다보심
"? 왜"
하는데 엄청 떨림 갑자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어... 그게...."
"너 설마
남자친구???"
하시는데
아버지께서 이쪽을 딱 쳐다보심...
흐미.....
"...ㅇㅇㅇㅇㅇ..."
순간
정적
헐
티비소리만남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이거어떡해이거
질문공세 시작
"무슨 남자친구 어떤남자친구?"
"아... 어... 그게....... "
"만난지는 얼마나 됬는데"
"어? 한...."
"무슨일하는데 지금 뭐하는데?"
"아.. 지금 걔도.."
"그애는.."
"아 쩜!!! 잠깐ㅁ!!! 저기여 나 쫌 얘기합시다 어무니아부지!"
하니까 멀뚱멀뚱 나만 쳐다보심
그래서 다 말씀드렸음
다 설명드리고
이렇게 이렇게 사겨서
얼마나 교제중이다..
등등등 다 말씀드렸음
하니까
아버지꼐서
처음 입떼시고 하신 말씀.
"하긴 이제 니 나이쯤이면 연애할만 하지."
대박
대애애애애박
저건 긍정의 표현이지? 응? 그지
어무니께선 얘기를 다 들으시고 다시 과일을 깎기 시작하심
그러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그렇지 뭐 이 덜된 지지배도 시집은 가고싶겟지ㅋㅋㅋㅋ"
하면서 놀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ㅋ 나 엄마닮았다 알지!?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야사랑해
그래서 암튼 전날..... 진짜 완전긍정적인답 얻고
바로 남친한테 문자 ㄱㄱㄱ
-헤이
-어어어ㅓ 말해봤어?
-웅.......
-왜..왜 뭐라고 그러셔?
-그게...........
-..........괜찮아 내가 내일 잘 말씀 드려볼게 다시
-ㅋㅋㅋㅋㅋㄴㄴㄴㄴㄴㄴㄴ 내일 데리고 와보래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데 옆집 환호 이까지 들리는듯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끼야오오오옥
답장이 바로안옴
이자식 분명히 기분좋아서 난리치고잇음 눈에 보임
-ㅋ앜ㅋㅋ아옼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 ㅇㅋㅇㅋ 오빠만믿어라
-ㅋㅋㅋ아 예 형 밤에 잠이나 잘주무세요 다크써클 만들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우린 드디어
부모님과의 둑흑둑흔거리는 첫만남을 갖게 되엇음.......
그리고 대망의 다음날
나 학원 쉬는 날로다가 그리고 우리 아빠 일찍 오시는 날로 어머닌 항상 집에 계시니 뭐... 남친도 일 없는 날로 잡아서
시간 6시... 저녁을 같이 들기로 함....흐미...ㅜㅜㅜ
근데 우리엄마 ㅠㅠㅠㅠ귀여운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엄마한테
"엄마엄마 뭐할꺼야?응? 뭐만들어줄꺼야??응??"
이러니까
"아 귀찮아 ㅡㅡ 떨어져"
이러시면서
"걍 닭이나 시켜 ㅡㅡ 뭘 만들어 귀찮게"
이러심...
대박... 엄마... 아무리그래도 어떻게 닭을 뜯으면서
저희 만나는거 허락해주십시오
이래...
지나가는 개가 꼬꼬댁 하겠다
그래서 에라 모르겟다 차나 마시지 뭐
이러고 있는데
엄마가 시장을 봐오심
대애박
보니까 잡채니 무슨 닭도리탕이니
바리바리 사서
만들겟다고 사서
대박 사서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감동먹음
그래서 엄마 열심히 요리하시고 해서
닭도리탕에 잡채에 뭐 나물에 콩나물국 뭐 다 만드심
그냥 진짜 다만드심
그러고 나한테
"닭이나 시킬걸..."
이러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엄마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엄마가 표현이 서툴다는걸 잘알아 그치? 그런거지? 진심은 다른거지? 다른거알아 그렇다고 말해제발
그리고 아버지....
완전 그냥 딱봐도....
긴장 기대 걱정의 오로라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뿜어져나와서 나를 칭칭감음
신문도 펴읽으셨다가 티비켯다껏다 암튼 막 그러심....
우리 부모님 나 너무 좋음 사람스러우심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한 5시 50분쯤
"띵-동 띵-동"
벨이울림
드디어 왓구나
하
드디어 이시간이 왔어!!!
내가 문을 염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터지면 안되는데
빵터짐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어색돋는 정장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장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양봌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옆집인뎈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겨우 간신히 웃음을 풉층븦ㅇㅁㄴ 입틀어막고 참으니까
걔가 엄청 쑥스쑥스 해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 엄청썻음 딱보임
그러고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 아빠가 일어서서
"아 그래 안녕 니가 남친이니?"
하는데
엄마아빠....왤케 다정해.........................
나한테보다 더 다정해....................다정해............너무다정해.,,,,,,,,,,............
나태어나서 그런 엄마미소 아빠미소 처음봣어요
그렇게 온화한 표정을 지니신 분들이 왜
왜
왜!!
집에 그냥 계실땐 ㅡㅡ? 이표정인지....하.................
그래서 남친이가 들어와서 인사를 함
"안녕하세요 이렇게는 처음인사드려요..! 민낯이 남자친구 남친이입니다."
뭐 이런 뉘앙스로 ㅋㅋㅋㅋ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움 터지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아빠랑 표정을 살폇음
오오오오오오 일단 괜찮아보이심
하긴 우리 남치니 미움받을 사람은 아니니까 ㅋㅋㅋㅋ
그러니까 엄마가
"아 그래요 어서와요ㅎㅎㅎ 일단 앉아요ㅎ"
하면서 식탁으로 안내함
후아 가슴떨려
"아 네!"
하면서 자릴 이동해서 식탁에 앉음
우리 아부지 왈
"그래 우리 민낯이 남자친구라고?"
"아, 네."
쫌 진지하게 말하나싶더니 우리엄마
"아 드시면서 말해 다 식겟다ㅡㅡ"
해서 우린 또 수저를 집어듬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쓰다보니 무슨 대화가필요해 그거같니...
그래서 한입떠먹고
뭐 뭐하면서 지내나 물어보고
그래서 아 공부중이고 뭐준비중이다 하고 대답하고 또 한입 떠먹고
이 이상하고 적응안되는 기류에서 난 혼나 물만 홀짝홀짝
배는 고픈데 밥이 안들어가........
그래서 꺠작깨작
둘은 대화하고,...
대화내용은 뭐
그냥 다 평범한 그런거
부모님은 뭐하시나 가족은 어떻게되나 뭐 이런류.....
그러는데 아빠가
"우리 민낯이 어디가 좋아서 만나나?"
함..................
헐............. 아빠 대박..........
나 순간 물밖에안먹었는데 채하는줄
"아, 네? 어...아.."
야 ㅋㅋㅋㅋ니는 뭘 또 당황해 거기서 ㅡㅡ
그러니까 엄마가 또 옆에서
"우리 민낯이 진짜 어디가좋아?ㅋㅋㅋㅋ이지지배 볼것 하나도 없는데 뭐 이쁘고 몸매가좋으면몰라 성격도 이래가지고.."
하는데 내가 쿡 찌르니까
"왜뭐왜 이 ㄴ 아"
아우 진짜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 사랑한다니까?
"아.. 전... 민낯이 딱히 딱 이부분이 좋다 이런건 없습니다.. 그냥 다 좋은거 같은데..."
아 오글대박 도글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왜 그런걸 그래 왜 그런걸 물어서 나 이렇게 쪼그라든 오징어로 만들어 응? 나 구워드시게?
아무튼 여차저차
얘기를 나누는대
엄청 순조로움
"아 근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ㅠㅠ좀만 더주시면 안되요?"
이러면서 우리엄마한테 점수 챙기고
"근데 되게 젊어보이시는데... 민낯이 아버님이라고 하시기엔,,,너무,.. 아 실롄가..?"
하면서 또 점수따고
우리엄마 우리아빠 허허허 껄껄껄 호호호 깔깔깔 좋아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식사를 마침.
시간이 8시쯤 좀 넘음.
그래서 과일을 좀 깎아서 내옴
내가 깎았음......................내가...........
하긴뭐내가 하는게 당연하지만............
그래서 과일깎아 내오고
뭐 또 얘기하다가 아빠가 말씀하심
"그럼 우리 민낯이 좀 잘 부탁하네. 애가 멍청해서 가끔 바보같은짓을 많이해."
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빠 이거 허락맞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왜 안기쁘니 기분이쫌...오묘하네
그래서 그말듣고
남친이 순간 신나서
딱 얼굴들고
"아!! 네!!!걱정안하셔도되요!"
하는데 진짜
완전 기쁨에 찬 얼굴..
행복충만......
야....ㅋㅋㅋㅋㅋ....부끄럽겤ㅋㅋㅋㅋ............
그래서 또 충고 덕담 듣고 (무슨 결혼하나..ㅋㅋㅋㅋㅋㅋ아 뭐 원래 다이런가ㅋㅋㅋ)뭐 여자는 순결을 지켜줘야 된다느니 옆집이라서 또 위험할수 잇다느니......
그렇게 말씀하시고
허락해 주셨슴.
하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허락 받아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엉ㅇ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의 염려와 기도덕분인듯 사랑함진짜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진짜 허락받고
그뒤로
옥상에서 만나도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잠깐 남친이 만나고옴!"
이러면 그냥
"ㅇㅇ빨리들어와"
이러고 마심 ㅠㅠㅠ아 행복해
어쩃든 이렇게 됫네요 여러분.....
뭐....
재밋엇음 좋겟다만...
딱히 재밋어 보이진않고...
그냥 후기엿서요...힁....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추천눌러주시면 감사히 받겟슴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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