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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고 도망간 여고딩 보아라.

|2011.11.10 06:20
조회 490,882 |추천 13,048

이글은 100% 사실이며 적당량에 픽션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편의상 반말을 사용하겠습니다.. 꾸벅..)

밤 11시경 나보고 소리지르면서 도망간 고딩 보아라.

내가 어디가서 도둑놈처럼 생겼다는 말 한번도 들어 본적 없는데 나 어제저녁에 순간 성형수술을 심각하게 고민했단다.

물론 너에 입장은 100%이해 하고도 남는다 늦은 저녁 시간에 큰 사거리부터 계속 모르는 남자가 뒤에서 쫒아 간다면 당연히 무서울거야 물론 무섭겠지..
하지만 말이다.

나는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을 하는 중이었는데. 큰사거리에서 신호등을 건널때 너가 내 앞에 가고 있더라? 나는 피곤하기도 하고 큰길이고 사람도 많고 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때 너를 앞질러서 갔어야 했는데 미안하게도 내가 피곤해서 그런 생각을 못했다.
사실 내가 너랑 같이 골목까지 갈줄 알았겠니? 나도 당황스러웠단다.

근데 너도 걸음이 빠르긴 하지만 어중간 하더라 어떻게 나랑 보조가 잘 맞는지.. 휴........

그래도 이건 아니 잖니.. 너가 나랑 같은 골목으로 꺽는거 보고 내가 일부러 조금 늦게 들어 갔어. 그런데 너 차뒤에 숨어서 나 쳐다 보고 있더라? 허 참 어이가 없어서 무서우면 얼릉 집에 가야지 왜 내가 오는지 차뒤에서 쳐다 보는 거니? 그리고 그뒤에 비명을 지르 면서 갑자기 뛰는건 또 뭐야?

나 골목길에 들어서자 마자 움찔했다. 나 28년간 울어 본적 없는데 너 때문에 나 샤워하면서 울뻔했다.
우리 부모님이 나는 참 순하게 생겼다는 말만 믿고 28년을 버텨 왔는데 너 때문에 나에 28년간에 믿음은 깨져 버렸다.

오늘부터 나 다니는 동선을 변경할 예정이니 앞으로 만나는일은 없을 거다

하지만 앞으로 누가 뒤에오면 숨어서 지켜보지 말고 집으로 얼릉 들어 가길 바란다

 

 

추천하면 내일 고백받거나 번호따인다 

추천수13,048
반대수207
베플?|2011.11.10 09:07
저 여잔데.. 솔직히 무서워요 남자분 뒤에 오면.. 그것도 그렇고 뒤에 누군가 따라온다는거 자체가 무서워요.. 얼굴 이런 거 상관없어요~~ 남자면 그냥 무서운거예요.. 안그래도 밤 늦게라 무섭고 예민해지는데 누가 따라온다고 생각해봐요 ㅠㅠ 제 앞에 가는 여자분들도 뒤에 인기척을 느끼고 뒤돌아서 절 보더라고요~~ 다행이 제가 여자니까 안심하시는거 같던데.. 이 글 보고 오크같은 년이 오바 한다 하시는 분이 있을 텐데 ~ 저 못생겼어요. 못생겼는데 범죄자들이 얼굴보고 범죄 저지르나요? 그냥 여자고 만만해 보이니까 범죄 저지르는거지.. 글쓴이분 ~~ 고딩을 원망하지마세요.. 흉흉한 세상 탓이지 어디 그 여고생이 일부러 글쓴이 놀리려고 그런거겠어요? 흉흉한 세상을 탓하세요.. 힘내요 !!글쓴님
베플이주한|2011.11.10 08:45
여고딩은 지가 이쁜줄아나 ㅡㅡ
베플|2011.11.10 08:10
내일이면 글쓴이 무서워서 다른길로 바꾼 여고생과 또 마주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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