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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때문에 참 힘드네요 ....

직딩 |2011.11.10 14:33
조회 5,424 |추천 1

대학교 4년 졸업하고 간만에 정말 괜찮다 싶은 직장을 하나 얻었어요

이런 저런 보너스 다해서 연봉2700만원

정도 돼요~ 안정적인 직장을 얻어서 참 좋은데 저에겐 걸림돌이 있어요

저랑 일주일 정도 차이나는 고졸여직원이 있는데 그 여직원

제가 아는 사람이라 제 소개로 이쪽회사에 들어오게 된거에요

저보다 월급은 10만원 정도 적게 시작했고요

얼마전 임금 인상이 있었는데 그 여직원 저에게 얼마 받냐고 물어보더니

자기네 회사에 제 월급 말하고 자기 월급 인상 시켜달라고 자기만 인상 안해줬다면서

말을 해서 임금 인상을 받아냈어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특별히 다른 분들보다

급여 인상이 많았는데 그 여직원도 저따라서 저만큼 올랐더라구요

물론 여전히 10만원은 적지만요 ..

솔찍히 좋은 맘으로 축하해주어야 하지만 저는 4년 내내 뼈빠지게 학교 다니고 등록금 학교에 들이면서

다녔는데 그 여직원은 그동안 돈을 벌어서 모은돈도 엄청 나고 전 그만큼 투자를 했는데

저를 비교 대상으로 하고 저따라서 올려달라 하는건 정말 막무가내라 생각이 드네요

정말 이젠 제가 회의감이 드네요 내가 그동안 머하러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나 싶고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이나 할껄 차라리 전문대 나와서 취업이나 해서 돈이나벌껄

하는 고민을 수도없이 하고 있어요 정말 이런맘 먹음 저만 괴로운건데

자꾸 드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어요 이젠 전 어떻게 해야하죠??

추천수1
반대수10
베플이유|2011.11.10 20:50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참 지 무덤 지가 팠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만약 우리 회사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면 글쓴이에게 책임을 물었을 겁니다. 연봉 협상시 기밀 유지는 취업규칙과 근로계약서에도 명시되어있는 부분이고 발설한 글쓴이에게 징계를 내릴 수도 있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그리고 고졸 출신이건 어쨌건 간에 연봉 책정은 회사에서 정할 몫인데, 본인이 근로 제공하는 만큼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다면 의욕 탓 말고 이직을 생각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안정적이고 괜찮은 회사에 급여도 마음에 드는 것 같은데, 본인의 별 생각 없는 연봉 유출로 그 고졸 출신의 여직원과 동급 취급을 하니 억울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 걸로 보입니다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는 같은 실수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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