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년 졸업하고 간만에 정말 괜찮다 싶은 직장을 하나 얻었어요
이런 저런 보너스 다해서 연봉2700만원
정도 돼요~ 안정적인 직장을 얻어서 참 좋은데 저에겐 걸림돌이 있어요
저랑 일주일 정도 차이나는 고졸여직원이 있는데 그 여직원
제가 아는 사람이라 제 소개로 이쪽회사에 들어오게 된거에요
저보다 월급은 10만원 정도 적게 시작했고요
얼마전 임금 인상이 있었는데 그 여직원 저에게 얼마 받냐고 물어보더니
자기네 회사에 제 월급 말하고 자기 월급 인상 시켜달라고 자기만 인상 안해줬다면서
말을 해서 임금 인상을 받아냈어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특별히 다른 분들보다
급여 인상이 많았는데 그 여직원도 저따라서 저만큼 올랐더라구요
물론 여전히 10만원은 적지만요 ..
솔찍히 좋은 맘으로 축하해주어야 하지만 저는 4년 내내 뼈빠지게 학교 다니고 등록금 학교에 들이면서
다녔는데 그 여직원은 그동안 돈을 벌어서 모은돈도 엄청 나고 전 그만큼 투자를 했는데
저를 비교 대상으로 하고 저따라서 올려달라 하는건 정말 막무가내라 생각이 드네요
정말 이젠 제가 회의감이 드네요 내가 그동안 머하러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나 싶고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이나 할껄 차라리 전문대 나와서 취업이나 해서 돈이나벌껄
하는 고민을 수도없이 하고 있어요 정말 이런맘 먹음 저만 괴로운건데
자꾸 드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어요 이젠 전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