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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지킴이]미친년 이혼하고 감옥보낼준비중입니다.

ㅋㅋㅋ |2011.11.11 09:40
조회 71,035 |추천 51
29살 결혼 1년차 신랑이었습니다.. 오늘 유치장에서 이혼도장 찍고 오는길이네요.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제 집안일부터 말씀을 드려볼까합니다.. 저희 친가는 할머니가 두분이십니다. 지금 저희 아버지의 어머니하고 위에 큰아버지 두분의 어머니가 따로 계십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면, 60년대에 할아버지께서 한국에서 사업을 하시다가 실패하고나서 가족들을 모조리 한국에다가 내버려두시고 혼자 호주로 가시게 됩니다..두번째 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저희 할머니는 큰아버지들과 아버지를 혼자 뒷바라지 하시면서키우셨고요... 그러다가 할아버지께서 사업이 잘되서 가족들을 데려갔는데 그때 당시 아버지는그런 할아버지를 너무 미워하셔서, 따라가지 않으시고 할머니와 한국에 남으셨다고 합니다.할아버지가 가족들을 내버려두고 떠나셨을때 사업의 실패로 빚이 많았는데, 그걸 갚느라 저희 아버지는 초등학교만 졸업하시고 바로 일만하셨거든요...그렇게 한국에서 저희 아버지는 할머니를 모시고 사시면서 검정고시를 보시고, 어머니를 일찍 만나셔서 어머니가 뒷바라지를해주시는 덕분에 대학도 졸업하시고 경찰이 되셨고, 퇴직하시기 전에는 경찰서장까지 하셨습니다.할머니는 제가 10살때쯤 돌아가셨고요.. 23살때쯤 군대를 제대하고 난 후에 아버지가 술한잔하시면서 이런 집안 이야기를 자세하게해주셨거든요.. 저는 명절이나 추석때마다 무조건 외가로 갔었습니다. 그게 당연한줄 알았거든요..나중에 점점 크면서 조금 이상하기는 했지만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아버지가 말씀 하신걸 듣고 제대로 알게 됬습니다. 어쨋든 그해에 할아버지께서 큰아버지들과 아버지를 찾아오셨습니다.할아버지께서는 아버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시고 아버지도 받아들이시고 그렇게집안의 불화가 풀리더군요.. 아버지도 나이가 있으시고 하다보니 세월이 지나면서 변하신것같았습니다.그 후 저는 할아버지와 호주로 갔습니다. 전 호주에서 멜번대를 다니며 할아버지의 회사에서근무하며 일을 배웠고 2년전에는 상무이사를 맡게되어 한국으로 들어왔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아버지에게 못해주신걸 저한테 해주시려고 그러시는건지, 한국에 오자마자 삼성동 주택하고 차두대 그리고 카드를 받았고요..한국에서는 딱히 할일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할아버지 예전 친구분들에게 인사하러 다니고,인맥관리한다고 해야하나요 ? 어쨋든 그렇게 지내면서 친해진 사람들도 많았고 많이 놀았던것 같네요.그러던 중에 지금 이혼한 이여자를 만나게 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 가식이었죠.그냥 놀다가 만난 여자였는데 다른 여자들 하고는 틀리게 개념도 있고, 상당히 착했습니다.제가 차가 한대는 신형벤츠였고 한대는 2008년식 람보르기니 가야드로 였는데,매번 제차를 가지고 나가면 제차는 세워두고 기름값 비싸다고 자기차로 움직이고, 뭐 흔한 더치페이라고 할것도 없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잘 내고 그러면서 1년을 만났습니다.점점 만나면서 저는 이여자를 믿었고, 집안 이야기를 해주면서 결혼을 하자고 했습니다.그렇게 결혼을 하게 됬고, 집은 강남에 50평대 아파트를 제가 구매하고 그 여자는 혼수는 5천정도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해서 한집에 산지 3달만에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친정에 남동생이 있는데 취직좀시켜달라고.. 부모님 자기결혼하고 일그만두셨는데 용돈보내드리자고..나랑 같이 다니려니 보는눈이 있어서 그러니까 카드 좀 달라고..(할아버지가 주신 카드말하는겁니다.)미쳤다고 제가 그 카드를 준게 잘못이었죠...솔직히.. 친정에 한달에 사오백보내드리는거 별로 신경도 안썼습니다. 한국와서 아시는분 회사에 그여자 남동생 지방 전문대 졸업해서 초봉 3500받게 해주는것도 신경안했고... 가족 모임으로 여기저기 사업차 갈때가 많은지라 그 여자도 좀 꾸며야되겠다싶어서 비싼 가방하고 신발 옷 사도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두달전 할아버지께서 아버지 만나러 한국에 오시게 되면서 많은걸 알았습니다.할아버지가 오셔서 이여자하고 인사드리러 가자고 했더니, 이여자가 조금 꺼려하더라구요..저도 안가면 안되냐고 자기 아프다고 계속 그러길래 안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러 갔었습니다.할아버지와 아버지 어머니와 식사를 하는 도중, 할아버지께서 농담조로 필요한게 많으면 할아버지한테 말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 말인지 몰라서 여쭤보니까할아버지가 주신 카드로 8억정도 썻더군요.. 이여자가... 제가 어렷을때부터 저희집 힘들게 고생해서 살던거 두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자랐고...저희 집안에서 많은 고생을 해서 지금처럼 살고 있다는걸 뻔히 그여자도 알고있으면서카드준지 2달만에 8억을... 그전에는 할아버지가 주신 카드를 제가 한번도 쓴적이없어서그 카드로 사용금액이 나오면 무조건 그여자가 쓴게 맞았습니다..할아버지 입장에서는 큰돈도아니고 손자인 제가 쓴다는데 뭐라고 하실필요도 없고해서저는 몰랐습니다... 정말 제가 병신이었죠 그걸 모르다니;; 우선 티는 안내고 할아버지께 농담도 하고 웃으면서 식사를 하고 먼저 일어나서 집으로 갔었습니다.평소처럼 웃으면서 반겨주고 쇼핑한거 자랑하고 그러면서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더군요.그러면서 저는 뒷조사를 했죠.. 흥신소하고 개인사설탐정한테 부탁해서 사회생활 할때부터하나하나 다 조사했습니다. 와이프가 저보다 한살어린데, 저하고 만나기 2달정도 되는 시점에서4년사귄 남자친구하고 헤어졌었고, 저한테 왔더군요. 게다가 혼수할때 5천만원은 장모명의로대출받아서 한것이었고, 일했던 회사도 가짜더군요. 저와 결혼하면서 그만둔다고 했었는데...더 웃긴건 은행권 아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제 개인정보까지 조사한걸로 드러났습니다.한 마디로 돈보고 자기 편하게 살려고 저한테 붙은거죠.제가 키도 177밖에 안되지만 나름 멀쩡하게 생겼었고 공부도 미친듯이해서 능력도 있었고돈도 많았는데 설마 이런일이 생길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ㅋㅋㅋ8억은 명품구매해서 팔았더군요. 그걸로 현금만들어서 친정 춘천에 40평대 아파트 사줬답니다 ㅋㅋ그래서 로펌 가서 고소준비하고 증거 다 찾아서 고소하고 그여자는 지금 잡혀서 교도소 갈준비하네요.정말 미친듯이 울더라구요. 없었는데 있어보니까 욕심이 났다고 하던가;; 살려달라고 자기 부모님 쓰러진다고.. 그래서 한마디 해줬었습니다. 장모 명의로 대출받아서 혼수한거 나는 몰랐는데 너희 장모도 알고 있던거 아니냐 ? 니 말대로 돈이 권력인게 맞다. 장모님도 같이 들어갈래 ? 이러니까 지만 들어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위자료 청구하고 장모 협박해서 개털 만들려고 했는데 그건 참고 그냥 할아버지 돈으로 해줬었던거 그대로 다 받았습니다. 아는분들 한테 부탁해서 적어도 5년에서 7년은 처박아두려고요.매년 면회도 가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사랑하는 마음도 컸던것 같고 많이 믿었는데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어버리니까 슬프지도 않고그냥 냉담하네요. 글이 두서도 없고 문장,내용도 엉망인거 알고 있습니다.그만큼 지금 상황이 아직까지도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멍하네요.소설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남자가 장난치려고 쓴글이라고 생각해도 좋아요.하지만 하나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솔직히 조금은 와이프를 용서해줄까하고도마음속에서 갈팡질팡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생각하는게 병신같은짓인건 알고있습니다만저도 어렸을때 집이 가난했었고 솔직히 한국와서 남들 부러워하는 시선 받으면서 살때한때는 우월감에 빠져서 건방지게 살았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걸 생각해보면 와이프가불쌍한것같기도하고... 정말 복잡한심정입니다.. 그냥 글 읽어보시고 말씀드렸다싶이소설이고 장난이라고 하셔도 좋으니까 당신이 이런상황이면 어떻게 할것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51
반대수27
베플|2011.11.11 09:49
이거 쓴 애 정신이 이상한거여 아니면 너무 무리해서 자작 타기 하려다가 너무 많이 앞으로 간거여 수능 잘 못봤나 보구나 힘내렴
베플ㅡㅡ|2011.11.11 09:53
여자가 나쁘긴 한데.. 저거 무슨 죄로 고소한거예요?? 장모는 무슨 죄로 고소한다는 거지? 5년에서 7년?? 무슨 민사상 손해배상도 아니고 형법상으로 무슨 죄여서 저만큼이나 확신하는거지? 강도 강간도 7년 안가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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