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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여자친구를 위해

김건우 |2011.11.12 18:13
조회 414 |추천 3

안녕하세요.네이트판은 보기만 했지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저는 장거리하고 고딩이예요. 전 대구 살구 여친은 서울살아요ㅎ글고,,,제 여자칭구는 심장이 안조아서 미국가서 수술하기로 되었어요오....그래서 오늘 만나기로헀는데...

오늘 진ㅉㅏ 영화같은 일이 생겨서 이렇게 적게 되네요.

오늘은 저의 여자칭구님이랑 만나기로 한 날이었어요ㅎㅎ

맨날 언제바?언제바?이렇게 서로 찡얼찡얼거렸지요.

그러다가 저랑 제 여자칭구가 시간이 맞는 날이 생긴거예요ㅎ

그게 바로 빼빼로데이 다음 날인 바로 오늘!!!11월12일이예요.ㅎ

1달전부터 첫 만남에 서로 들떠서 만나면 뽀뽀해줄끄야~>_<등등 

애정표현을 서슴치 않고 했지요ㅎㅎ너무너무 기대가됬어요ㅎㅎ

앞에서 말했듯이 제 여자칭구는 심장이 안 좋거든요.....차인표,신애라부부? 그 애들중에 심장에 구멍난 애있자나요~걔처럼 구멍이있다고해요.... 걔는 자연적으로 매꿔젔는데...제 여자칭구님은 수술해야한다고하는거예요ㅜㅜ그래서 오늘 만나면 언제 볼 지 몰라서 오늘 완전 뜨겁게 놀려구했어요

여자친구가 저 만난다고 나도 몰래 2주동안 알바해서 신발이랑 가방이랑 맨투맨에 제가 초콜렛을 조아해서 초꼬렛까지 준비한거예요~ㅎㅎㅎㅎ그래서 저두 커플링을 어제 급하게 삿죠ㅎ만나서 저녁에 영화보면서 줄려구ㅎㅎ

그런대 만나기 2일전부터 여자칭구가 자꾸 피곤하다고 찡얼거렸어요..그래서 저는 마니 피곤한 것 같아서 밤에 일부러 톡도 히자말라하구 마니마니 자라구헀어요.그런대 어젠 톡이와서

"껀아.....나 숨쉬기가 힘들어;"

순간 진짜 2초동안 멍~때리게되더군요.얘가 대구온다는데 오게해두 댈려나?이 생각들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흐잉,ㅡㅜ여보얀....그냥 오지마.....쓰러질꺼같아...ㅠㅠ"

그랫더니 뻥이라고 낄낄거리는거에요.자기가 나 안지켜주면 누가 껀이를 지키냐고 하면서ㅋㄷㅋㄷ

그렇게 말해도 내심걱정은 대자나요.....그래서 그냥 미국 갔다와서 우리 만나자~그러니깐

완전 똥꼬집ㅡㅡ자긴 해야할꺼 있으면 무조건 해야한다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오라고했어요ㅎㅎ

그리고 대망의 11월11일!!!빼빼로데이!!!! 빼로데이날 하루종일 카톡이 안대는거예요.

그래서 자나보나 하구 기다리니 역시나 자고일어났대요ㅎㅎ그래서 잠팅이 그러면서 놀렸죠

그런대 자다가 칭구가 깨워서 일어나니깐 자기도 모르게 눈물흘리면서 자고있었다는거예요...

자기는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데 듣는 저는 심장이 막 찢어질꺼같은거예요...진짜 이러다가 쓰러지는거 아닌가 그 생각도 자꾸들고요.....그리고 또 잠이 온대요....그래서 제가 편하게 집가서 누워서 자라고하니깐 알겟다구 금방 자구 일어나서 톡할께~♥하길래 저두 저 할꺼 하고있었죠. 그리고 11시인가?제가 먼자 카톡을 했어요. 여보자요?하니깐 진동에 깻대요.그래서 갠히 미안해지는데 잠 너무 자서 잠이 안온다고 나 오늘 밤샐 각오 하라는거예요ㅎ그래서 1시반까지 카톡을하고 잤어요ㅎㅎ그리고 저는 긴장하고자서 학교 갈때도 6시 30분에 알람울리는거 못 듣는데 그 날 처음 듣고 일어났아요ㅎ그리고 저는 모닝카톡 한개 보내구 오늘 칭구 생일이여서 나갈 준비를 하고 폰을 봤는데 카톡이 안와있는거예요ㅎ그래서 아직 자나 보다 하구 기다리는데 11시에 답이오더군요ㅎ이제 일어났는데 잠이와서 더자고 싶다고 온 거 예요ㅎ그래서 4시에 여자칭구님이랑 만나기로 대있어서 더자라고 했죠ㅎ그리고 전 제 친구생일에 갔습니다.그리고1시반에 카톡을 헀죠.그러니깐 방금 일어났대요.....그래서 아이궁,.....마니 피곤해?그렇게 물어보니 몸이 말을 안듣는대요...그래서 진짜 진심으로 쓰러지는거 아냐?그러니깐 아냐....씻구올께ㅎㅎ라고 답이오길래..알았어~ㅎㅎ빤니왕~♥이렇게 답을했죠.

그리고 3시.

먼가 느낌이 안 조아하서 먼저 톡을했죠.그런대 답이없는거예요........그때부터 막 겁나기 시작헀어요.

전화두 헀는데 안 받구....카톡도 보지도 않고.....막...느낌이라는게 있자나요?먼 일있나?큰 일났나?칭구들은 막 쨋다고 개소리 지끼는거에요.사람 속도 모르고 진짜 다 팰 뻔했어요.그리고 5시다대서 카톡이 오는거예요. 사정생겨서 못 가겠다고...주소말하라고 선물보내준다고..그러는거예요...전 제 여친 말투를 알거든요?딱 바도 딴 놈이길래 니 눈대 그러면서 막 몰아붙히니깐 제 여자칭구님 동생이라는거예요.그래서 왜 니가 하냐고 하니깐 말해 줄 수가 없대요.....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시원하게 말하라고 계속 말헀어요.그러니깐 제 여자칭구가 쓰러져서 병원에 있다는거예요......진짜 그 순간 머리가 하얘지면서 눈물이 핑 도는거예요.....그리고 여자칭구가 검사하다가 중간에 잠시 깻는데 가야댄다고 중얼거렸대요....진짜 너무 맘이 아픈거예요.....저는 담배 안피는데 진짜 담배 피고싶다 이 생각 들 정도로 맘이 너무 아픈거예요.....그리고 제 여자칭구가 위에서 2주동안 알바했다고 했자나요? 동생님 말로는 알바한게 아니라 병원에서 검사받았다고하더라구요......그리고 만나기 3일전부터오늘까지 4kg이나 빠지고요.....그 말 듣고 진짜 너무 허무하고 가슴이 아파서 멀 해야 할 지 모르겠는거예요.....지금도 너무 멍한 상태로 그냥 키보드 뚜드리고 있어요...지금 당장 서울로 가고픈대.......여자칭구님은 동생분 보고 절대 제 전화랑카톡문자 다씹으라고 했다고 하는거예요....내가 걱정한다고.....자기가 나중에 연락 준다고........바보같이..........진짜 누군가를 순식간에 잃을 수 있구나 이 생각드니깐 진짜 미칠꺼같아요......내일 병원옮긴다는데 내일 가볼려구요......저 용기좀 주세요...그리고 기도도 해주세요..빨리 나을수 있게.....

긴 제 글 읽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진짜 여자친구한테 사랑한다는 제 진심을 전하고 싶네요....

사랑해 M.J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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