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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무서운 이야기(靈

|2011.11.14 10:39
조회 18,907 |추천 38

안녕하세요...................................... 靈입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글을 시작합니다. 그간 제 글을 기대하시면 기다려주신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군요.

 

무엇부터 이야기 드려야 할지... 무엇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정말 혼란스럽고 두렵습니다. 이 글을 끝으로 다시는 글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해하시기 힘드시겠지만요 ㅠㅠ 정말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예전 글에 제가 이런 말을 했었지요. 귀신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그.........

 

 

 

 

 

 

 

귀신들이 찾아간다고요....

 

어렸을 적 이후로 느끼지 못했지만 네이트 판에 글을 쓴 이후로 제가 가졌던 능력들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이건 마치 저주같아서 너무.. 너무 고통스럽네요..

 

글을 쓸때마다... 주변에 무엇인가가 제게 다가오는 느낌이 들더니... 지금은...

 

지금은...지금도 누군가 쳐다보고 있거든요...

 

 

 

 

 

 

ㅠ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하지만 이 글에 마지막 글을 올린 이후 제게 일어났던 상황들을 올리려고 합니다.

 

 

 

 

 

 

 

제가 보통 글을 쓸 때는 다들 쉬고 계실시간인 저녁 10시에서 11시 사이입니다. 전 회사에남아 남은 일들과 판에 쓸 글들을 혼자서 적곤 했습니다.

 

마지막 글을 올리고 그 날도 제 주변에 자꾸 무엇인가 들이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느낌은 체감보다는 제 뒤의 그림자가 먼저 알아차렸지요.

 

서둘러 집에 갈 준비를 하고 회사를 나섰습니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여느때처럼 쉬다 거실에서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이때부터 모든게 틀어져 버린거 같아요...

 

이상하게 귀가 너무 차가워서 살며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제 눈이 워낙 나뻐 주변것들이 다 희미하게 보이고 주변엔 신발들이 보이더군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어.. 여기가 어디지..'

 

일어나려고 몸부림 쳤지만... 몸이 움지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생각 했습니다.

 

'가위걸렸나?!'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제 몸은 현관 신발장 앞에서 문쪽을 바라보며 귀를 맨 바닥에 붙인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내가... 내가 왜 여기 있는 거지..............분명 쇼파에서 잠이 들었는데....'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무슨 소리가 들리더군요.

 

 

 

 

 

 

'딱딱...................... 딱딱.......................'

 

'뭐지?!'

 

 

'딱딱...................... 딱딱.......................'

 

지금 생각해보니... 구두를 신은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두 발자국씩... 그리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두 발자국 점점 선명해지는 그 소리에 전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딱딱....... 딱딱......... 딱딱......... 딱딱!!.........딱딱!!!'

 

이 전까진 몰랐습니다. 저희집 문 아래 약간의 틈이 있다는 걸요. 그 듣기 싫은 구두소리가 거의 앞에 왔다고 느껴질때쯤 사람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무언가가 마지막 층을 올라오는 모습이 틈사이로 살짝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무언가는 저희집 문앞에 서서 문을 열려고 시도했습니다.

 

'철컥.... 철컥철컥......'

 

소름이 돋고 눈물도 나더군요...

 

'왜 날 찾아 왔지?... 날 알고 찾아 온건가?'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제 몸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문틈 사이로 보이는 것은 희미하게 보이는 두 신발이였구요 그것도 틈이 높지 않아 저 앞에 누군가 서있구나만 느껴질 정도로만 보였습니다.

 

그 무엇인가는 계속 문을열려고 시도하다 포기했는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은 채 서있더군요.

 

속으로 '제발 돌아가... 제발 돌아가...'라는 생각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몸도 움직일 수 없는체 그 무엇인가의 신발만을 바라보다.........................................

 

 

 

 

 

 

 

 

 

 

'쿵!!!'

 

신발 아래로 무엇인가 떨어지는 소리에 다시보이는 건...........

 

 

 

 

 

 

 

 

 

 

 

 

 

그녀석의.... 머리............................... 떨어진 머리에서 그 눈은 절 뚫어 져라 쳐다보고 있더군요....

 

 

 

 

 

 

 

 

 

 

 

'으악!!!!!!!!!!!!!!!!!!!!!!!!!!!'

 

비명과 함께 몸을 일으켰습니다. 제가 왜 신발장 앞에서 쓰러졌는지 이유도 알지 못한채 방으로 들어가 이불을 덮어쓰고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만졌습니다.

 

아직도 손이 떨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눈에선 눈물이 흘러나오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여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OO아 우리집앞에 뭔가 있는거같아'

 

사내놈이라 울면서 전화는 하긴 싫어서 문자를 보내곤 이불에서 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면 또 가위에 눌릴 것 같은 기분에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지요.

 

다음날, 밤을 새고 회사에 가기전 문앞에 무엇인가 있는지 문랜즈를통해 바라보았을땐 다행히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리곤 회사에 도착했습니다.

 

회사에 들어가니 전엔 보지 못한 그림자 두개가 사무실 입구쪽에 미동없이 서있더군요........

 

'역시 날 발견했구나......'

  

그날 회사에서 도저히 글을 쓸 수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예전보다 일찍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집도 으스스한게 도저히 혼자 있을 수 없더군요.

 

그리고 친구들과 맥주라도 한잔 할까 기분전환을 위해 밖을 나섰습니다.

 

친구들과 자주가는호프집에서 치맥을 먹구 12시가 약간 안되서 집에 들어오곤 씻지도 않은채 누워버렸습니다.

 

마음같아선 빨리 잠에 들어버리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그 날은 가위가 아닌 이상한 꿈을 꾸게되었습니다........................

 

제가 어떤 길거리를 혼자서 거닐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주변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그리고 가면 갈 수록 외로움과 적막함이 사무쳤습니다.

 

그때 저쪽에서 10살에서 15살 사이로 보이는 한 여자아이가 보이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꼬마아이에게 갔습니다.

 

가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걸음 속도를 조금 늦추며 자세히 보았는데.......

 

그 여자아이는 혼자가 아니더군요... 여자아이 딱 반만한 6살 정도로 보이는 꼬마아이가

 

그 여자아이 뒤에서 아주 천천히 고개를 내밀더라고요.

 

선명하게 들려오는 그 꼬마아이의 웃음소리...

 

'이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더 이상 다가 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시하고 싶은 마음에 반대방향으로 머리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또 걸어갔죠.

 

걸었습니다. 그리고 또 걷고 걷고..... 걷고..................... 걷고.......................................

 

'잠깐....! 뭔가 이상한데?'

 

혹시 사무실에 있던 그 그림자가...

 

그제서야 뭔가 느낌이 오더군요. 그리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뛰고있는데 왠지 골목길 마다 그 여자아이들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무작정 계속 뛸 수 만은 없다는 생각에 뜀을 멈추고 소리를 치며 말했습니다.

 

'너...너희들 도대체 나... 나한테 뭘 원하는 거야.................!'

 

'...'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나타나지 않는데 조용히 귀에 속삭이더군요.

 

 

 

 

 

 

 

 

 

 

 

 

'니 몸'

 

그리곤 꿈에서 깼습니다. 꿈에 깨서도 다시 잘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회사 문을 들어서며 그 두 그림자 말고 또 다른 그림자가 하나 서있더군요.........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더 해볼까 생각하며 다른 나라로 떠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떠나기 전에 이 글을 올리려 합니다.

 

제게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살면서 헛것 본다고, 미쳤다고 손가락질 받을때도 많았고요. 평범한척 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죠...

 

더 많은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지만 이건 평범한 사람들이 알아선 안되는 일들이였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듯이 독자님들이 알고 있는 귀신이나 악령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 처럼 너무 그림자를 믿으려 하지 마세요........

 

그땐.....죽을지도 모르니깐요.

 

 

 

죄송해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추천수38
반대수0
베플AB형인간|2011.11.14 16:35
아무일없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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