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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들과의 소개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이시여 |2011.11.15 15:19
조회 9,971 |추천 8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을 즐겨보긴하나 글재주가 없어 글쓴적은 없는 초보 글슨이 입니다.

이렇게 글재주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키보드를 잡은 이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들어의 소개팅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다들 그러하듯이 저도 음슴체 가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현재까지 진행중일지도 모르는 애달픈 나의 1년간의 짝사랑(전남친) 에게 수도없이 대쉬했지만

돌아오지도않고 기다리란말도 못해주겠다는 그님에게서 나는이제 정신을 차리고 떨어져야겠다고 다짐했음 ㅋㅋ

그래서 나는 되도않는 애교를 피우며 친구님들에게 소개팅을 구걸했음 더위

나는 20대 초반의 직장인임 ㅋㅋㅋㅋ

친구1님이 자기네 회사에 남직원을 한명소개시켜주겠다함 ㅋㅋㅋㅋ

오오오 나는 바로 땡큐베리마취 콜했음 윙크

친구1님은 서로 조금소중하게 여겨서 결코 !!!!!!!!!!!!!! 나는 친구1님의 말을 믿어의심치아니햇음ㅋㅋㅋㅋㅋ

괜찮다했으니까 부끄 조금 아주조금 ㅋㅋㅋ 관심있는척 정도 했음 ㅋㅋ아니 사실 오랫만에 만나는 남자라 엄청남기대를 9987049813 정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 몇통정도를 한후 오늘 만나기로 했음 ㅋㅋㅋ 나는 너무 떨렸음 ㅠㅠ 퇴근전에 변신이란걸까지 햇음

그날은 바야흐로 천년에 한번온다는 빼빼로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설마 센스있게

빼빼로 하나정도는 들고와주겠즹???음흉 오늘은 천년에한번온다는 날이니까 !! ㅋㅋㅋㅋㅋㅋ

빼빼로 데이를 기념으로 그럼 오늘부터 럽흐럽흐부끄아잉몰라 ㅋㅋㅋ기분도 좋았고 느낌도 괜츈했음.

다빋히안경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하고 나는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기만을 기다렸음 ㅋㅋㅋㅋ

신호등이바뀌고 내발걸음은 날아갈듯이 가벼웠음 ㅋㅋㅋㅋㅋ 기분이좋아서 하얀줄만 밟고갈정도 ㅋㅋㅋㅋㅋㅋ 우리으냉을지나고 다갸채보끔밥집을 지나서 두건물만지나면

안경점인데 저멀리서 흐릿한 남자형체가 드러나기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부끄

그 남자님도 나를 쳐다보기시작함 나는 그 소개남님 같은 남자님앞에서 발걸음을 멈출수밖에 없었음,,

 

 

 

방긋......................... .......................

어쩐기 기분이 너무좋더라니...............폐인

 

 

당신은 패션왕박수짱

감탄할수밖에없었음 ㅋㅋ

나님은 그냥 뒤쳐지지는않는다고 생각했음 ㅠㅠㅠㅠ 얼굴도그냥

데리고다니기 안창피한정도고 패션도 그냥 봐줄만한정도로는 입고다녔음ㅠㅠㅠㅠㅠㅠㅠ

내가그렇게 따지는성격도 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당신은 패션왕짱

 

그림실력이 발로그린실력들보다 즈질급이라 ㅋㅋㅋㅋ설명하자면

새~~~~~하얀와이셔츠 직장인의 상징이라할수이씀

새하얀 와이셔츠를입고 센스입게 청바지를 배꼽까지 올려 갈금하게 와이셔츠를 넣어 입어주시는 패션왕

거기에 알맞는 왕벨트 박수

요즘쵝오의 유행 꽈배기 니트짚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다운 검은뾰족구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쵝오의 간지템 노페가방까지

당신은 완벽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표정은 일차적으로 어색해졌으나 그래도 ..일단 나도 배는고팟기때문에 정해놓은 술집으로

들어가씀ㅋㅋㅋㅋㅋㅋ하 쥥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내가무슨잘못을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6년간 내가 친구1님에게 도대체 무슨잘못을햇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곰히 생각하면서 술한잔 두잔 넘기기 시작했음. 원래 술을 마시면마실수록 술기운에 이성이

괜찮아보이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그냥 ㅋㅋㅋㅋㅋ

마시면마실수록 짜증이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패션왕님은 말이너무많으심 ㅋㅋㅋㅋ정말 귀가 떨어져 나가는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귀 너가져라 ㅠㅠㅠㅠㅠㅠ

1번을 말하다가 내가 2번이 맞는거같다고 하면 자기도 그냥2번이 맞다고함 ㅋㅋㅋㅋㅋ

읭??주관없는자식아 ㅋㅋㅋㅋㅋ그래놓고 자기는 자기가 맞다고생각한건 밀고나가는성격이래 ㅋㅋㅋㅋㅋ

밑도끝도없는 패션왕님의 말이 너무 길어지자 나는 이자리는 이만 접자는 신호탄을 보냈지만 돌아오는

신호는 그럼2차콜????

그렇게 2차 콜을 외치는 패션왕님을 만류하고 버스를태워 보냈음 ㅋㅋㅋㅋㅋㅋ

ㅠㅠ 얼굴은 뻘개서 버스를 타는 뒷모습을보니 아그냥내가 태워줄까... 도싶었지만

귀가너무 피곤해서 그냥 바이싕 했음 ㅋㅋㅋㅋㅋ

패션왕님은 나랑 자기가 조금 친해졌다고생각했나봄 ??ㅋㅋ 연락이계속오기시작함 ㅠㅠ

패션왕님의 과분한 관심에 부담스러운나는 우린조금 안맞는거같다며 부담스럽다했는데

좋은인연 만나라는 패션왕님의 인연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패션왕님이 조금 잊혀질때였음 ㅋㅋㅋㅋ

 

 

나는여전히 사랑에 목말라하고있었음 ㅋㅋㅋㅋ

친구 2님께서 자기회사 사람을소개시켜준다함 ㅋㅋ정말괜찮다함 ㅋㅋㅋㅋ 자기가봣을때

정말로 진짜로 진짜진짜괜찮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어울린다고함부끄

패션왕 사건이 있은후부터 소개팅이 약간 꺼려졌지만 그래 친구2님도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심.

나는 친구2님을 믿어보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늘 11/15일!!! 그 소개남과 카톡 친구가 되었음

나는 소개남의 모습이 너무 궁금했음>.<ㅎㅎㅎ

그래서 사진을 봤는데

 

 

방긋.....................헤헤

 

취함 친구야 소주한잔하자 .........

 

 

제 2의 패션왕 님의 등장 이였음...........

간지좔좔 청조끼패션아이템

그을린 근육질몸매

양끗 힘준 머리끝...

 

난정말 병적으로 청조끼 시러함 나시자체를시러함...

반팔티라도 갖추고 청조끼를 입어주셨다면 나정말 괜차나씀 방긋 

그런데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속 그의뒷모습은 다가설수없는 뭔가가 느껴졌음 ㅋㅋㅋㅋ

 

마무리 어떻게지어야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올여름사진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면서 이글을 마치겠음 ..ㅋㅋㅋㅋㅋㅋㅋ

 

 

 

....나정말 괜춘한여자임 ㅠㅠㅠㅠㅠ 2011년 따뜻+뜨겁게 마무리 할수있었으면 좋겠음 ㅠㅠ

왜내게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따듯따듯한 여자임 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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