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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마찰이 잦아요..

날아라병아리! |2011.11.21 15:52
조회 864 |추천 0

연애 1년.. 결혼한지는 2년이 넘었네요...

아이도 있구요... 예쁘죠.. 귀엽죠~ 사랑스럽죠.. 하루하루 커가는게 너무 사랑스러워요^^

근데..... 우리 남편.... 남편이 일을 쉰지 4개월이 넘었습니다..

첨에는 공부할거 있다고 해서 급여가 줄었고...

나중에는 회사 관둔것도, 3일 뒤에.. 제가 찜찜해서 회사로 전화걸어서 확인한뒤에..

남편한테 할말없냐고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얘기하더군요..

아이도 커가고..

돈들어갈데는 많고.. 남편 집에서 빈둥빈둥..

본인도 편한거 아니라고.. 집에서 쉬는게 쉬는게 아니라면서 4개월째 그러고 있는데...

직장 알아볼 생각도 안하구요.. 답답만 하데요...

낮에는 잠도 자고.. 본인이 뭘하는지 잘 모르겠고.. 밤에는 저보다 늦게 자면서 컴퓨터해요..

새벽까지 영화보는건 기본이구요.. 휴...

저희 형부가 하두 제가 안스러워 보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몇번 알바도 주선해주고,

일자리도 알아봐주긴했는데요...(다... 몸으로 일하는..) 본인이 싫데요... 지인한테 신세지면서

일하고 싶지 않다구.. 스스로 하겠다면서요... 겨울인데.. 이제 일자리도 마땅치 않고...

저희 집은... 제가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아이는 친정에서 봐줘서 저녁에 퇴근하면 제가 보구요...

남편은 고졸이에요... 대학교 졸업도 못했고... 학력도 마땅치않은데...

저랑 첨에 만났을때 막노동을 했어요.. 그래서 돈도 모으고.. 이래저래 지출이 생겨서 다 썼지만..;;

나중엔.. 하두 다치고 상처도 나고 해서... 제가 그 일은  아닌거 같다고 다른거 알아보자고 했어요....

나중을 위해서도... 아이가 커도.. 또 나이들어도..한계가 있다 생각됐으니깐요...

근데.. 점점.. 생활은 조여오고... 남편이 집안에 있으면서 혼자 우울해하고 답답해하는거 보니..

그냥 차라리 막노동이라도 해서 돈 좀 벌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 부분에서 마니 마찰이 있어서 다퉜구요...

그래도 해결방안이 보이질 않아요.. 남편은 저한테 이해해달래요...

중간도 모르게 열심히.. 종교생활에 열심히 하면.. 주중에 한번 일찍 들어오면서 일찍 들어와서 놀아주지

않았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이젠 하두 우울해보여서 다른쪽으로 열심히 해보라니깐,

인제와서 열심히 하라냐면서 얘기하고ㅡㅡ; 약간. 봉건주의 사상이 깊어서...

여자가 살림해야 된데요.. 근데 저는 직장생활하고 있구요...

첨에는 답답해서 언니들한테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이젠 언니들까지 남편을 미워하게 되는거

같아서 말도 못하겠고 답답하네요.. 제가 선택한 결혼인데...

물론 나중엔 좋아질수 있겠지만... 철없어보이는 남편...

그러나 본인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면서 무조건 이해하고 힘달라는 남편...

저도 힘든데.. 남편하고 불화가운데 아이 키우는 것도 사실.. 엄청 우울했어요..

저도 우울해서..(회사나, 집이나...) 정신과 치료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남편은 남편대로 이해하라고만 하고......

슬프네요.. 그냥 신세한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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