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판을 눈팅으로 즐기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네이트를 보고 있으면 10대,20대가 참 많은거 같은데요.
지금 판에 돌아다니는 FTA는 대부분이 언론플레이에 놀아나는 글이 대다수 인거 같네요.
어떤 판에 제가 댓글로 글을 쓰기도 했지만, 보면 볼수록 좀 아니다 싶네요.
툭 까놓고 말하자면 전 한미FTA에 찬성쪽입니다.
그렇다고 여당(한나라당) 지지는 아닙니다. 오히려 싫어하죠...
근데 왜 FTA에 찬성쪽이냐구요.
한미 FTA는 전 고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부터 논의가 되고 있던 부분입니다.
그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은 찬성, 한나라당은 반대였죠.
정권이 바뀌고 나서는 민주당은 반대, 한나랑은 찬성으로 변했죠.
왜 일까요... FTA 내용이 바뀐건 아닐까요?
약간은 바뀌었지만 굵직굵직한 사항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두 당은 몇년 사이에 이렇게 의견이 180도 달라진걸까요?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두 당 모두 그 때는 한미FTA에 대해 심도 있게 알지 못했다 라는 말을 하는데요
국회의원 200명이 다 바보인가요.. 눈 뜬 장님인가요..
알고나니 우리가 알던 내용이 아니다?? 그럼 무엇을 알고 있던거였나요? 바보들만 모였나요???
알지도 못하면서 반대부터 찬성부터 했던거였나요?
이건 지극히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모두 한미 FTA는 필요하고 시행되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어제 국회에서 있던 상황은 무엇이었을까요??
정치적 신념?? 그런거 없습니다. 0.000000001%로도 없어요..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이 한미 FTA를 누가 통과시켰느냐, 이것이 쟁점입니다.
즉, 누구의 공이냐 이거죠
그걸 가지고 몸싸움, 최루탄 등등... 참 창피하죠...
외신에서도 거의 매인으로 다뤄지고...
연예인이 다른 나라가서 우리나라를 낮추거나, 말 실수를 한다거나 하면 매도 수준이죠?
어제 이 사건은 우리나라로 치면 9시 뉴스에 매인정도로 외신에서 다뤘다는 겁니다...
우리가 제일 창피해야하는건 국회의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전까지 21세기 선진 정치라는 명목을 걸었던 사람들이....
몸싸움 그런거 안하는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했던 사람들이...
불과 2~4개월 전까지 그런 논의를 하고 언론에서도 나왔던 부분이 이제는 최루탄?
몸싸움은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새삼 이제는 그러려니 생각하는 제가 무섭네요.
어제 사건을 발판으로 정기국회도 중단됐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건가요...
저 세가지 중에 최소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도 해주셔야 하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을 몇분 읽지 않으실 수도 있겠죠. 그래도 좋습니다. 몇분이라도 이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실수 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