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 반응 연재 따위
나님은 쿨한 흔녀니 그냥 넘어가겠음
바로 이야기 스따뚜ㄱㄱ
너므너므 쪽팔림이 느껴짐
그 뭐지 4시 10분이면 분명 쉬는 시간 종도 칠텐데
글쓴이는 일단 뭔가
여자라는 걸 들키면 안될 거 같은ㅋㅋㅋㅋㅋㅋ그런 느낌이 듬
그래서 일단 패딩안에 입은 후드짚업 모자를 덮어쓰고
모자를 꽉 재임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나서 담요를 치마 위로
둥둥 감음ㅋㅋㅋㅋㅋㅋㅋㅋ아.. 추하다
거기다가 마스크도 씀
꾸밈은 무슨 꾸밈기 하나도 음슴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갈 생각에 신난 글쓴이였는데 뭘 꾸며 꾸미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래가꼬 당당히 남고 복도를 런웨이 걷는 듯 걸어감
은 무슨; 쭈구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쪽팔리다 진짜 다시 생각해도
내가 싸인 받을 분은 2학년 10반 28번 이었ㅋ음ㅋ
근데 이게 문제가 2학년 10반부터 헤맴ㅋㅋㅋㅋㅋ2학년반이 도대체 어디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웃으며 요렇게 말할 수 있지만 그 때 글쓴인 진짜
지옥이었음 상상하기도 싫음
몸을 최대한 굽혀서 감ㅋㅋㅋㅋㅋㅋ들킬까봐
그렇게 가는데 쉬는시간 종이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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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댔다.. 하면서 계단 쪽에 쭈구리 하고 있다가
학생들도 나오길래 쭈구리하면 더 튈거 같아서 걸어감
사실 원래 튈 듯.. 담요도 하트무늬 빨간색이었으니
말다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대로 된 쪽팔림이 시작됬음 말이 필요음슴
남자애들이 한 둘 튀어나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어제낌
쟤 누구냐고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들려 이것드라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쿡쿡 찌르면서말 걸기도 함ㅋㅋㅋㅋㅋ
"야ㅋㅋㅋㅋㅋㅋ너 몇 학년 몇 반이야?"
글쓴이 목소리 힘껏 깔음
"이이배액시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을 많이 하면 들킬 거 같아서
이백십이라고 대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학년10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ㅏ...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애들이 또 막 웃음
그래 웃기겠지.. 웃겼을거야
내 사랑 아이폰을 꺼내서 친구한테 빛의 속도로
문자를 보낼려 하는데 문자가 왔네잉?
행운을 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임ㅋㅋㅋㅋㅋ아나 이겤ㅋㅋㅋㅋ
병주고 약주고 난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쳐
20분남았다~~~
글쓴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막 돌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남자애들 무리로 데리고서;ㅋ..ㅋ..
그러다 2학년 10반을 찾음!!!!얼ㄹ레!!!!!!!
무슨 맨 꼭대기층에 있드냐 2학년 10반이..ㅜ..
칠판에 가가꼬 흰 분필을 집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 때 느껴지던 그 뜨거운 시선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나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근수근 거리는 게 들렸지만ㄴ 글쓴인 쿨하게 무시
는 무슨; 다 들음ㅜ 쟤 웃기다면서 쟤 뭐냐고
'2학년 10반 28번 나와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칠판에 적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신돋는다..
그러고 진짜 나옴ㅋㅋㅋㅋㅋㅋ
막 애들이랑 있다가 웃으면서
"내가 2학년 10반 28번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공책을 수줍게 피고 볼펜 쥐어주면서 그대로 목소리깔고
"싸인 좀.."
하는데 걔가 읭? 하는 표정으로 절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읭?하고 쳐다봄
ㅎㅎㅎㅎㅎㅎ마무리하는법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기까지 쓸게요ㅋㅋ내일뵈요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