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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시위.집회.물대포.. 중학생의 한탄.

김수일 |2011.11.25 00:19
조회 373 |추천 4

FTA.....

요즘 한창 시끄러운 소재인데요.

저는, 아직 사회에 나가보지도못한,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중학생입니다.

FTA에 대한 입장은 딱히없습니다. 찬성도 아니며, 반대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현 사태를 경멸하고, 한탄하는 이유는...

바로 정부의 대응입니다.

아래는,

집회에 참여한분이 쓰신 후기입니다.

 

-전의경들의 공포분위기조성 . 물대포협박 . 퇴로차단-

이것들에 대해 꼭 말해야 겠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려 부던히도 노력합니다.

인터넷에서 글로만 접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엄청난 규모의 병력과 버스로 에워싸고

군인들처럼 몽둥이와 방패를들고 구령을 외치며 지나다닙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 몽둥이와 방패로 지키고자하는건 ...

시민이 아니라 대통령과 그의 하수인들입니다.


저는 집회의 공식적인 순서가 끝나자마자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끝나자마자 나왔습니다.)

제가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경찰트럭(양옆에 거대한 쇠붙이가 달려있어 퇴로차단)들이

우르르 탱크처럼 몰려들어 광장을 에워싸고 나갈곳을 차단하더군요.

 

굳이 물대포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것들을 실제로 보고오니 정말 이나라가 비정상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백명의 무장한 경찰들이 시민들을 때려잡기 위해 탱크급의 장비를 동원하여
 다른곳도 아닌 서울시청에 집결해있는모습, 위의 명령에 의해 재빠르게 움직이는 전경들...'


공중파와 메이저신문들이 만들어낸 판타지 세상이아닌 진짜 세상이 그곳에 있더군요.

그리고 그곳은.. 너무 슬프고 참담했습니다.

 

( 출처 : 오늘의유머 www.todayhumo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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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 청소년인 저조차도

위 글을 읽으면 살이 떨리고,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정작.. 현장에서

물대포를 맞아가며

집회를 하셨던분들은 오죽하셨을까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그것을 위해

모여든 수만명의 군중들.

그리고..

그런 군중들, 시민들을 향해..

경찰들이,

국민을 지켜야할 경찰들이

물대포를 쏘고,

방패와 몽둥이로 시민을 위협하는모습은

제가 상상하던 ,

제가 여태 생각해왔던

그런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FTA 관련 자료.

찬성측과 반대측의 주장.의견 자료 와 정부의 주장 등을 찾아보았고,

여러 집회 후기들을 읽으며 관련 자료도 많이모아보았습니다.


그렇게해서

도달한 결론은,


FTA가 좋은것이던, 나쁜것이던

분명 이나라는

무언가.. 잘못돌아가고 있다는겁니다.

 


당장

근처 지인이나 친구에게 물어봐도.


시위를 왜하는건지.

FTA가 무엇의 약자이며 어떠한 장단점이있는건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이 추운날, 한파와 비와 물대포를 견뎌가며

촛불하나에 의지해 집회를 하는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단지 어리석은 자로

매도해 버리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런짓왜하나..

집에서 배부르고 등따시게, 예능프로나 보면되지.

 

분명 무언가 잘못되어가고있고,

무언가 바뀌어야합니다.


저는, 소망합니다. 그리고, 저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글을 보고,

 

현재 이 나라의, 여러분이 살고 계시는 이 국가에서..

어떤 사태가 벌어지고있는지를..

좀더 많은분이 알고,

 

조금의 관심이라도.. 가져주시기를.

 

 

 

 

 

 

 

 

 

 


 

추천수4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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