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17개월된 딸아이를 맡기고, 거리땜시 퇴근후 데려오지는 못하고 금욜 저녁이나 토욜 아침에 데리고 와 일욜 저녁쯤 시댁에 다시 맡기는 맞벌임다.
문제는 11평 아파트에 울 시부모님 글구..울 딸..
그래도 방은 2개라 아이가 잠이 들면 아이방에서 시엄니랑 같이 자곤 했는데....
며칠전부터는 시아주머니가 오셔서...
이제는 울 딸이 쓸방이 없네요.
글찬아도 울 집에 오면 집이 낯설어 도무지 잠을 잘려고 하지 않는 아이인데...
안방에서 시부모님이랑 같이 지낼걸 생각하니...넘 불쌍합니다.
온종일 티브만 보시는 울 시부....
울 딸 아침에 일어나면 젤 먼저 티브 스위치부터 누름니다.
첨에 당황되어 걱정도 많이 했지만...그래도 제가 키울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기에....그냥..그냥..넘어갔습니다.
근데....울 딸 진짜 티브 중독증이 되지 않을까...
두런 두런 생각에 맴이 짜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