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긴 하지만 한번도 써본적 없는
인천에 사는 흔남입니다.
오늘 착한일을 하나 했는데요
큰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남을 도와주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서요 ㅎㅎ
저는 여친이 있지만..![]()
그래도 대세를 따라 음슴체ㄱ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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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친이랑 같이 여친집에서
공부를 하다가 이제 학원 갈 시간이
다 되어서 학원에 가려고
가방을 싸고 나왔음
우리는 학원가기 전
신X은행을 들리기 위해
여친집에서 좀 떨어져있는
상가로 걸어가고 있었음
가던 도중 초등학교 앞에서 감? 홍시? 를 팔고있는걸 봤음
어르신 분들이 많이 사고 계셨음
우리는 상가쪽으로 계속 가던중
앞에 어떤 할머니께서 홍시를 넣은 봉투를 들고서 가고 계셨음
근데 안에 홍시양을 보니 엄청 많았음![]()
그치만 난 그냥 가려고 했는데
옆에서 여친
여친 : 헐.. 할머니 무거우시겠다..
나님 : 그러게.. 많긴 많다
여친 : 우리가 들어드릴까?
나님 : 엥? ...
여친 : 들어드리자 빨리가서 할머니를 도와라 돼지몬!!
![]()
여친은 날 돼지라고 함..
살 별로 찌지도 않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 174 cm 65 ~66 kg 임.. 돼지는 아니지 않음?ㅠㅠㅠㅠ
뭐 여친이 나를 부르는 귀여운 호칭이라고 생각함♥ ㅎㅎ
에구 이상한 소리로 흘렀네요..
그래서 우리는 할머니 옆으로 깡총깡총 달려갔음
여친 : 할머니~ 무거우시죠?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할머니 : 에구 괜찮아 괜찮아~
나님 : 아니에요~저 주세요 제가 들어드릴게요!
할머니가 드신걸 뺏듯이 해서 들었음
나님 그래도 힘 조금 쓰는데..
![]()
묵직..
오.. 순간 깜짝 놀랐음..
나님 : 오.. (알아서 소리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 무거울텐데~ 그냥 나 줘~
여친 : 아니에요 할머니~ 근데 집이 어디세요?
할머니 : 나 여기 바로 앞에 xx아파트 살어~
나님 : 아~ 그럼 저희 가는 쪽이니까 집앞까지 들어드릴게요~
할머니 : 에구 고마워라~
ㅎㅎㅎㅎㅎㅎ나와 여친 서로 쳐다보면서 뿌듯한 마음에 미소를 짓고있었음ㅎㅎㅎㅎㅎㅎ![]()
할머니 : 전에도 무거운거 들고 집가고 있는데 너무 무거워서 들고 못가겠는거야
그래서 어떤 학생한테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무시하고 그냥 가더라고~
근데 이렇게 착한 학생들도 있구먼~
그 말을 듣고서 왠지 기분이 별로 안좋았음..ㅠㅠ![]()
도와주는 분도 많겠지만
저렇게 도움을 청해도 무시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는게 좀 안타까웠음
나님도 원래는 소극적이여서 이런 일 하지 못했지만
한 번 하고 나니까 그 다음부터는 아무렇지 않게 남들 도와주게 됐음!
그렇게 할머니가 사시는 아파트 엘베 앞까지 무거운 홍시를 갖다드리고
할머니는 고맙다며 홍시 두개를 우리한테 주셨음
우리는 아파트에서 나와
은행으로 걸어가는데
뭔가 기분이 좋은거임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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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게 우리가 받은 아직 덜익은 홍시? 임 ㅋㅋㅋㅋㅋ
별로 큰일은 아니지만 왠지 뿌듯했음
톡커님들도 모두 한번 뿌듯해 봅시다! ㅎㅎ![]()
아 진짜..톡커분들도 그러던데 어떻게 끝낼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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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그리고 11월 28일이 제 여자친구 생일인데
축하해주세요!!
사랑해 예봉♥ 우리 평생 함께하자 ㅎㅎ![]()
제 여친이 볼 수 있게 추천좀 꾸~ 욱!! 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