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사십대네요.
지금껏 얼마나 벌었나 계산을 해보았네요.
직장생활 15년차.
신입시절 IMF가 터지고, IMF에 그녀에게 차이고..
지금 아내에게 미안하지만 그녀는 잊을 수가 없네요.
그래도 다니던 회사가 잘나가서 월급과 보너스를 꼬박꼬박..
그러던중 회사가 유동성위기에 빠지고 하나의 주력 사업본부 빼고 다 분사..
우리 사업본부도 역시나 분사가 되네요.
그리곤 중국에 팔리네요.
대기업에 다니다가 어느순간 중국회사에 다니게 된거죠..
2000년초 월급받고 저축한 돈은 전세금 올려주기도 빠듯했어요.
대리월급가지고 아이둘을 키우자니 1년저축해도 천만원정도 모으기 힘드네요.
IMF 때 결혼해서 얻은 전세아파트가 2천년 초에는 전세금이 두배가 되네여.
직장생활 5년만에 모은 돈이 6천정도.
직장생활 7년차에 과장진급하니 좀 여유가 생기데요.
그때 연봉 4천초반..
근데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니 돈들어갈때가 많네요.
집을 사려는 데 이미 많이 올랐네요.
결혼초에 1억초반대 아파트가 4억정도..
모아논 돈은 딸랑 전세금 1억2천..
어떻게해서 2억정도 마련해서 1억5천정도 대출을 받아 아파드 장만..
직장생활8년차.. 재산이 빚이 더많네요..
어떻게 직장생활 7년동안 모은돈이 8천정도 밖에 안된다니..
직장생활 8년차에 중국본사에 근무..
연봉은 세전 8천정도..
이때부터는 좀 여유가 생기네요.
직장생활 13년차에 부장진급
연봉 세전 1억정도..
모은 돈으로 아파트 대출 다갚으니 돈이 하나도 없네요.
현재 직장생활 15년차.
연봉 세전 1억3천.
하지만 세금내고 애들 교육시키면 조금남네요.
현재 보유재산 아파트 한채, 주식 7천, 현금 3천.
1년정도에 저축은 4천정도하네요.
뒤돌아보면 그래도 못난 못생긴 작은 촌놈이 성공했네요.
이젠 우리 아이들 잘키워서 정말 훌륭한 한국인으로 성장시킬것입니다.
어려울때는 기도하고 기쁠때도 기도하고 ..
우리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젠 중국회사에서는 진급은 의미가 없는듯하네요.
진급해도 월급을 안올려주네요.
뒤돌아보면
그런대로 잘산거 같기도 합니다.
정말 보잘것없고 아무도 처다 보지 않는 외모로 여기까지 왔으니깐요.
중국회사에서 70여명 부하직원을 데리고 일을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에 경제에 이바지하려고 한국 회사에 문을 두드려보았지만 안되네여.
면접에서는 왜 한국으로 오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구요. 연봉이안맞네요.
연봉을 작게받더라도 한국에 가고 싶었습니다.
올해는 준비해서 내년에는 미국에 있는 회사에 가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살고 싶구요.
구하라 그럼 얻을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럼 열릴것이다.
40대 중반직장생활 18년차에는 미국에서 이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