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거 처음쓰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
아무서워 어떻게 시작해야되는거얔ㅋㅋㅋㅋㅋ
난 남친이 음슴체로 하겠음.
ㅈㅅ
어제 아빠가 전화로 내한테 35만원 가지고 패딩이랑 신발을 사라고 하셨음.
참고로 여기서 아빠는 서울에 계시고 엄마랑 오빠랑 내는 부산에 살고있음.
근데 아빠가 오빠야랑 같이 가라고 하셨음.
하지만 오빠야는 내랑 서면을 같이 안가준다고 자꾸 그러는거임
누가 동생이랑 서면을 가주냐면서 그러는거임. 그래서 알겠다고 나 뿔났다고 친구랑 그냥 갔음.
친구랑 서면에 있는 롯백에 갔음
7층으로 겨우 올라가 마음에 드는 jeep 패딩을 구입함. 좋음좋음 ㅎㅎㅎㅎ
그리고 돈이 좀 남아서 유니클로 집업도 하나 구입했음 ㅎㅎㅎㅎㅎ 좋음좋음 ㅎㅎㅎㅎ
근데 이제 신발이 문제임... 일단 친구랑 둘이서 롯백에서 탈출하고 (그날 손담비 오는 날인가 그랬을거임.) abc마트를 갔는데 내한테 어울리게 음슴..ㅠㅠㅠㅠㅠ
그래서 걍 집에와서 패딩자랑 실컷하고 내일 오빠야랑 애플아울렛에 가서 신발을 사기로 했음.
그리고 오늘
아침9시경에 아버지 께서 문자가 오셨음.
첨에는 [공주 쇼핑은?] 이런식으로 왔었는데 어쩌다가 오빠야랑 갔냐고 물으심. 그리고 그게
아빠의 오글오글의 최고봉인 대화가 오고가기 시작했음. 아..아빠의 일방적인 오글
오타도 참 귀여우심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던지 이 한마디 때문에..오글..하....시작되었음.
[오빠야가나쪽팔려해]
여기서 대화가 끝났음... 그리고 몇분후에 오빠야 폰으로 아빠한테서 문자가 날라왔음 ㅋㅋㅋㅋㅋ
... 오빠야랑 둘다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실실 쪼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빠한테 [오빠야가 나 쪽팔려해ㅋㅋㅋㅋ] 이 한마디 때문에 오빠야는
아빠의 사랑스런 말을 듣게되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는줄 알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웃음과 울음이 함께나옴 ㅠㅠㅠㅠㅠㅠㅠㅠ돌멩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빠는 정말 멋지심.
새삼 느끼기 시작했음.
오빠야는 게임한다고 얼른 이문자를 끝내고 싶어했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그뒤로 답장을 안함....
답장할 수 없게되었음..
손가락이 모두 없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우리아빠 진짜 오그라들지만 멋지심....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아빠♥♥
결론은 어떻게 끝내야 될지모르겠다는것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