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는 분위기도 좋고,
술을 마시는 것도 좋아하는 30살 흔남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삶이 전진하지 못하고 후진하는 기분....
술값으로 돈도 많이 지불하게 되고,
중독으로 되어가는 분위기?ㅎ
남자라면 그럴 수 있다?
젊었을 때 아니면 언제 그러나?
이제 솔로생활 접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려면
술을 끊어야 한다?
단지, 술을 끊고 싶을 뿐입니다.^^
그래서 술을 끊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나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면
다른 친구들과 약속을 하게 되면
더 강한 마음으로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지인들과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친구에게는 돼지 한마리를 사주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친구에게는 나이키 air max 신발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세번째 지인에게는 그 사람의 이상형(내가 알고 있지만 친하지는 않은....)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이제 고작....그래봤자..하루가 지났습니다.
포기하지 않고,올해를 넘기고,
내년을 넘기고 싶습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술을 너무 좋아해서
저의 결심을 흔들리게 하지 않고,
제 결심을 인정해주어 저를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적당히 마시면 되지 않느냐?
꼭 끊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
라고 물으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게 필요한 건 그러한 질문이 아니라
술을 끊기 위한 방법이고,
응원입니다. ^^
요즘 판 읽느라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보내고 있습니다.
휴~~~금주 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PS. 제 절친이 술마시면 자동 엄창이랍니다.....그래서 더욱 강하게 마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때라면 자동 엄창의 힘이 얼마나 큰지 무의식적으로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