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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가면 모델같은 남친이 생길것같죠? 생겨요♥

아기boo |2011.11.30 16:26
조회 3,003 |추천 15

정말 오랫만에 판을 써보네요 안녕하세요 부끄

 

판이 사실 그리워서 다시 써볼까 고민고민하다가 겨우 용기냅니다.

 

 

참고로 저는 유학생이 아니고 이민왔어요

 

제목은 그냥 대학가면 남친이 생길것같죠? 안생겨요 를 살짝 패러디 했어요...

 

그럼 나도 음슴체로 ㄱㄱㄱ 만족

 

 

 

 

========================================

 

 

판을쓴지 일년이 지난관계로 우리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씁니당

 

 

 

 

남친이를 만난건 고등학교때임.

 

사실 중학교까지 같이 나왔것만  나님은 중학교 졸업후 엄청난 다이어트로 나님의 중학교시절은 소수만 기억함...

 

참 다행임.만족

 

남친이가 그모습을 기억햇다면... 하아...

 

 

 

남친이를 처음본건 중학교 8학년때임.

 

남친이가 전학을 왓는데 여자애들이 술렁거렸음.

 

키도크고 얼굴도 조막만한 잘생긴 백인남자아이가 전학을 오니 당시 내 절친님이 설레엿었음.

 

하지만 그땐 남친이가 여드름이 많앗으니 나와 내 절친은 남친이를 100 미터 미남이라고 불렀음.

 

 

이 100 미터 미남이 4년뒤 내 남친이 될줄은 누가 알았겠음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를 올라가고 새로 사귄 내 친구도 이 100미터 미남을 보고 홀딱반했음.

 

그래서 지나갈때마다 수줍수줍...

 

하지만 뭐랄까 저스틴비버 뺨치는 미모의 미남이를 보고 우리는 감히 말걸 엄두도 못냈음.

 

그냥 수줍수줍모드였음.

 

 

 

 

그리고 나님이 11학년이 되었을때, 우연히 미남이와 나쁜아이들이 노는 곳에서 마주침.

 

우리학교 주변에 있는 주차장이엿는데 점심시간이면 아이들이 나와 담배를 피곤했음.

 

나님은 아는 남자애랑 둘이 잠시 그곳을 들렸는데 미남이가 친구랑 있었던거임.

 

 

 

미남이의 절친은 나와도 좀 친햇음. 이아이를 나는 잠만보라 칭하겠음.

 

나는 잠만보에게만 인사를 하고 또다시 수줍수줍 모드로 들어가 미남이를 힐끗힐끗...

 

그런데 미남이도 나님을 힐끗힐끗...

 

부끄

 

 

 

평소엔 엄청 활발하고 인기많은 미남이가 나한텐 인사도 안하는거임.

 

그래서 그냥 그렇구나... 했음. 솔직히 인사할 용기도 안낫음.

 

100미터 미남에서 올바르게 자라 미남이 된 남친이를 보기엔 나님은 너무 수줍었으니까..

 

 

 

나님은 꼴에 또 도도한척 고개를 딱 돌렸는데!!!!

 

 

 

미남이와 눈이 마주침 ㅠㅠㅠㅠㅠㅠ

 

순간 너무 긴장되 등지고 서버림...

 

 

(나중에 미남이한테 물어보니 내가 자기한테 관심이 없는줄알고 실망했다함..)

 

 

그리고 같이온 애랑 대화를 하다가 학교로 돌아갔음.

 

돌아가서 마주친 잠만보 나님을 쫄래쫄래 쫓아오더니 무언가 물을게 있다함.

 

 

 

"do you have a thing with *******?"

(너 ******이랑 썸씽있니?)

 

"no, why?"

(아니 왜?)

 

"nothing."

(아무것도)

 

 

 

 

이러면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고 사라짐. 음흉 이런 미소로 천천히

 

 

 

 

그리고 미남이가 나한테 데쉬하는 스토리를 기대하신분?

 

 

아님.

 

 

이 해프닝이후로 난 학교에서 미남이와의 만남은 없었음.

 

 

 

하지만! 12학년 첫학기가 시작되엇음.

 

 

첫날이 하필 내 생일이라 조금 더 설렜음.

 

뭐 12 학년이니 듣는 클래스도 몇개 없으니까 상쾌한 마음으로 애들이랑 오랫만에 인사도하고 그랬음.

 

그런데 고놈의 영어클래스가 날 심장떨리게해버림.

 

 

 

 

 

영어클래스로 문을 열고 딱!!! 들어갓는데....

 

 

잉???

 

 

 

 

 

 

잉???????????

 

 

 

 

100미터 미남에서 미남으로 진화한 미남이가 딲!!!!!!!!!!!!!!!!!!!!!!!!!!!!!!!!!!

 

그옆에 잠만보도 딲!!!!!!!!!!!!!!!!!!!!!!!!!!!!!!!!!!!!!!!!!

 

 

떨리지만 당당하게 미남이 앞자리에 내가 딲!!!!!!!!!!!!!!!!!!!!!!!!!!!!!!!!!!!!!!!!!!!

 

 

 

 

 

나 속으론 너무 떨렷음. 하지만 내가 왜!!!! 미남이 바로 앞자리에가서앉았는지 진짜 의문임.

 

빈자리 정말 많앗는데. 왜??? 왜??? 미쳣었나봄.

 

 

 

 

아무렇지도않게 나는 쿨한뇨자다 를 속으로 외치며 잠만보와 대화를 나누고잇엇는데

 

이놈의 자식이 나랑 얘기하면서 자꾸 내 뒤를 보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이는거임.

 

난 그때 미남이가 날 놀리나보다 이러면서 주눅이 들어버렸음... 실망

 

 

 

내가 왜 여기에 앉앗을까... 하면서...

 

 

그리고 내 왼쪽엔 미남이의 베프 까칠이가 앉앗었음.

 

나님때문에 자리를 빼앗긴거임.

 

 

 

 

미안안녕 하지만 내가 얼마나 니 놈때문에 속썩었는데.. ㅡㅡ

 

 

 

 

나님은 그다음날도 똑같이 미남이 앞에 앉았음.

 

 

 

그리고 세번째날 우리의 사랑스런 영어쌤이 자리를 정해주는 날이였음.

 

 

 

 

 

그런데 ....

 

 

 

 

 

 

내옆에 미남이가 똮!!!!!!!!!!!!!!!!!!!!!!!!!!!!!!!!!!!!!!!!!!!!!!!!!!!!!!!!!!!!!!!!!1

 

 

 

반대쪽엔 잠만보가 똮!!!!!!!!!!!!!!!!!!!!!!!!!!!!!!!!!!!!!!!!!!!!!!!!!!!!!!!!!!!!!

 

 

 

중간엔 내가 똮!!!!!!!!!!!!!!!!!!!!!!!!!!!!!!!!!!!!!!!!!!!!!!!!!!!!!!!!!!!

 

 

 

 

 

 

 

솔직히 미남이가 내옆이라는 거에 설렜음.

 

영어클래스는 파트너와 토론하는게 많은 클래스였음. 부끄

 

 

 

 

두근두근 토론시간이 되고 선생님이 파트너를 정하라고햇음.

 

 

 

잠만보를 보니 뒤에있는 맥시코애랑 벌써 bro 니 my man 이니외치며 벌써 붙어먹음.

 

 

 

 

 

그런데 왼쪽으로 고개를 슬그머니 돌리니 미남이가 수줍수줍한 눈빛으로

 

 

 

"partners?"

(파트너할래?)

 

 

 

 

 

둘다 쑥쓰쑥쓰하게 서로를 바라보았음.

 

솔직히 토론은 기억도안남.

 

 

 

다만 수업이 끝나고 나에게 손을 내밀며

 

 

"Im minam. whats ur name?"

(난 미남이야. 너 이름은 뭐야?)

 

 

라고한것만 기억남.

 

솔직히 이자식 내이름 이미 알고있었음

 

나는 한국이름을 그대로쓰기때문에 백인이 들으면 몇번씩 반복해야하는 이름임.

 

기본적으로 한 세번은 연습(?)함.

 

 

 

그런데 미남인 내가 수줍수줍하게 개미목소리로 말했는데?

 

 

 

"ohh agiboo? nice to meet you."

아 아기부? 만나서 반가워

 

 

 

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티낫다 미남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고나서 물어봣는데 사실 예전부터 날 눈여겨 보고있었다고함.

음흉

 

 

 

 

나는 동양적인 얼굴이라그런지 외국남자들이 많이 눈여겨 보고있었다 고백받앗었음.

 

미남이도 그중 한명이였던거임.

 

 

왜 말 안걸었어? 하니

 

 

 

내가 영어를 못할것같앴다고함 .................. 통곡

 

나 여기서 초등학교도 졸업핬다고!!!!!!!!!

 

억울함............

 

 

 

 

 

아무튼. 미남이와 첫인사를 하고 다음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영어클래스를 들어감.

 

그리고 미남이를 기다리는데............ 안옴...

 

 

 

하지만...

 

 

 

모든아이들은 미남이 이야기를 하고잇음.

 

 

 

사고를 친거임...........

 

 

 

미남이가 병원에있다는거임.

 

 

 

 

땀찍

 

 

 

왜???  하고 잠만보를 잡고물어보는데 까칠이가 더 잘안다며 가서물어보라고함...

 

 

 

 

 

하지만 까칠이는 무서웡 ㅠㅠㅠ

 

 

 

늘 무표정에 목소리도 낮고 무서웠음.

 

그래서 포기함.

 

하지만 몰래 엿들음.

 

 

 

 

솔직히 병문안 나도 데리고가 라고 하고싶엇음 ㅠㅠㅠ

 

하지만 까칠이 무서움.... 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참 귀여운 아이엿지만 무서움...

 

 

 

그렇게 나는 미남이를 잊고살았음. 한동안.

 

 

 

 

 

 

 

 

 

 

그리고 미남이는 엄청난 관심을 받고 컴백함. 그리고 또 관심집중의 스캔들을 터트림.

 

 

미남이 컴백 이야기는 다음에 하겟음 안녕

 

 

 

 

 

 

 

 

추천수랑 댓글수 낮으면 나 상처받고 안돌아올지도 모름 ㅠㅠ

 

미남이 컴백한이야기 듣고싶으면 추천!!!

 

나중에 사진공개 살짝 하겟음 부끄

 

 

 

 

그럼 님들 빠이~~

 

 

추천수1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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