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등 여자학생입니다. 최근 제가 겪은 어이없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해요.
저는 현재 동네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일하는곳엔 저,사장님,실장님,이모,알바생오빠 이렇게 일을하고있습니다.
(알바한지 두달째 되가고있음)
제가 고기집에서 알바를 한지 거의 한달이 다 되 갔을때 쯤,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는 열심히 서빙하고 주문받고 그러는데, 한테이블에 남자손님 세분이 오셨습니다.
주문 다 받고 그중 소주두병이 있었는데 저는 어제 넣어노은 소주를 가져다 드렸습니다.
이때부터 장난아니게 저한테 디스를 거시더라구요 거의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이...^^;
소주가 차갑지 않다고 다른것을 가져다 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안에있는 깊숙한걸로 가져다 드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갑지않다며 장사하고싶지않냐며 저에게 그러시더군요. 저는 어색한 웃음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다른일을 하고있었습니다. 고기를 잘드시다가 중간에 갑자기 저를 부르시더군요.
그래서 달려갔죠, 하시는 말씀이 소주뚜껑에 오백원이 원래부터 없었다고 저에게 트집을 잡으시는것입니다.
(저희는 소주뚜껑에 500원씩 다 붙여놔요.)저는 원래 다 붙어있다고 손님께서 떨어트린것이 아니시냐며 찾다가 못찾아서 잘찾아보세요^^ 하고 또 다른테이블 도 돌아다니고 했습니다.
저는 퇴근이 10시인데 거의 9시30분쯤 되서인것같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가시더라구요.
한분나가셧다 들어오시고 막그러시다가 세분 다 나가셨는데, 많이 취하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분이 들어오시더니 자기 옷을 못보셧냐구 하더라구요, 나가실때 어깨에 걸치고나가셨는데 저랑 이모는 어깨에 걸치고 나가셧는데 밖에서 잃어버리신것 아니냐고 대답해드렸죠.
그러더니 밖에나가서 찾다가 다시 들어오셨습니다. 지갑도 잃어버리고 그안에 얼마가 있는지 아냐며 무작정 화를 내시더라구요 저랑이모는 테이블치울때 아무것도없었다고, 밖에나가서 다시한번찾아보시라고 그렇게 말씀드렸죠, 그러더니 이모이름을 물어보시고 막 그러더라고요 비아냥거리시면서요,
튼 그러다가 또 나갔습니다 조용히, 한 5분쯤 지났을까요 ? 다시들어와서는 홀에있는 의자를 부시는겁니다 ^^;;;;;;;;;;;;;;;;;;;;;;;;;;;;;;;;;;;;;;;;;매우당황했죠, 저는무서워서 멀리있고, 사장님이 방에서나오셔서 무슨일이냐며 얘기하고 막 그러는데 아저씨들은 난데없이 사장님을 때리셧져 ^^;;;
목도 조르고 어이가없었습니다, 그걸보고 저희가게에 유일한 오빠가 말리려고 달려들었습니다,
그순간 남은 두아저씨가 달려드시더라구요 참..... 일방적으로 사장님이 맞고계시는데..
저희사장님도 여자분입니다 저보다 키도 작으시구요.... 이모가 경찰서에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한아저씨가 와서 전화 못하게 막고 막 그래서 제가 밖으로 나와서 얼른신고했습니다 맞아요,
경찰,구급차 다왔어요 ^^;;.... 저희가게는 개 난장판이 되었죠, 여자저차해서 경찰아저씨들이 못된아저씨들을 잡아가셨습니다. 사장님은 병원으로 가셧구요, 저랑 실장님만 가게에 남아서 뒷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방에 들어가서 퇴근할준비하고 잠깐 컴퓨터로 뭐찾을게 있어서 찾고있었는데,
갑자기 또 우당탕탕 소리 나면서 그아저씨가 들이닥쳤습니다 ^^;;이번엔 부인되시는분까지 같이온것같더군요, 저는 얼른불을끄고 문닫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또왔어요 ㅋㅋ
아 그사람들 경찰서 갔다오더니 태도가 180도 변하더군요, 지갑잃어버린 아저씨랑 저희사장님이랑 말다툼 하고 있는데 옆에서 두아저씨가 좋게좋게 해결하자며, 이작은동네에서 뭐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사람사는게 다 그렇지않냐며 자기들도 가정이 있다며 그러시더라구요, 가정이 있으신분이,
딸아들같은 저희앞에서 할수있는일인가요 ^^;;... 저는 집에도 못가고 기다렸다가 택시타고 겨우 집에 도착했습니다,
경찰서에선 잘 해결된것같구요.. 그다음날이 정기적으로 쉬는날이라 푹쉬고 청심환사먹고 ^^.... 월요일날 또 일을나갔습니다, 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그아저씨들이 오시더군요 어이가없어서....... 막 오빠가 고기뒤집어주고 있는데 저번에는미안했다며...ㅋ
암튼 그런소리를했더라고 하시더군요, 그후로 2~3번 오시다가 이젠 안오십니다, 이모는 허리디스크 때문에 수술도하셨던분인데 아직도 허리가 많이아프셔서 마루테이블에 못올라가시구요..^^;쉬고계십니다..
며칠후 동네하저씨가 말씀하시기를, 그아저씨가 잃어버린 옷 찾았다더군요, 가게앞 트럭위에 넣어놓고 몰랐던겁니다....... 지갑에도 8만원들어있었다고하고요..... 하.. 이런일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엊그제 있었던 일이에요, 가끔오시던 손님들이 5분오셧는데, 남자는 한분뿐 이었습니다,
이모가 주문받고있는데 여자한분께서 술을 드신다고 하더군요 한분만요,
이모가 민증검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여자분이 민증이 없다며 차등록증?암튼 그런걸로 안되겠냐고 물으셨어요, 저희이모는 중국쪽에서 오신분이라 잘몰라서 안된다고했고요,
차등록증 같은게 다른사람꺼면 어떻게하냐며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막 저보고 싸이로 확인하면안되냐고 요즘호프집에선 그렇게 확인해도 먹을수있다며, 저는젊으니까 알거아니냐며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손님께서 무지 짜증을내시더라구요 ^^; 이모가 민증을 검사해야 술을 드실수 있으시다고, 아니면 우리가 영업정지 당한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데 손님이 하는말이 "아됐다고요 아 존X짜증나 안쳐먹어 아 시X안먹으면 되잖아요"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는겁닌다, 이모도 기분이나쁘셧겠죠 ^^..;;; 하지만 그손님한테민증검사없이 3000원짜리 술을 팔고 영업정지먹는건 저희입니다,
저희는 삼천원짜리술팔고 몇백이 날라가는거죠 하루에 ^^..... 그럴바에야 3000원짜리 술을 안파는게 낫다고요... 튼 그러다가 아까짜증내던 손님하고 여자손님한분이 나가시더라구요 15분쯤지나서 다시들어오시데요,
이모가 고기뒤집어주려고 갔는데 주민등록증 가져와서 술먹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제서야 저희는 술을 드릴수 있었구요, ... 하 정말 슬픕니다; 스물초반 되시는것같던데...민증 꼭지참해주세요..
민증검사하지않으면 저희는 벌금도먹고 영업정지도당합니다...... ^_^........................
영업정지 몇일당하면 몇백만원 못벌구요.... 동네에 안좋은이미지도 생기게됩니다. 민증좀 들고다녀주세요, 외모를 보고서만 술을팔수는없습니다..^^;
저희의 입장도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