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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에 참석은 하기 싫고 그 전에 짤릴 가능성은 있고..

50%의 확률 |2011.12.10 11:45
조회 779 |추천 0

 

이 회사 들어온지도 한달남짓 되었습니다.

이 회사에는 여자과장님(기혼) 두분이 계십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새로오신 부장님이 저녁을 쏜다며 회식자리를 가졌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이 과장님 두분이 사장님 방에서 나와서 잠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력서 32살 여자분..

어쩌고 말이 오가는게 귀 기울여 들어보니 나를 내보내고 뽑을 그런 심산이더라구요.

1차 회식이 끝나고 상사분 차  뒷자리에 40대인 과장님과 제가 나란히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차안에는 운전하시는 상사분과 조수석에 상사분 뒷자리에 술에 어느 정도 취한 과장님과 저뿐이 없어서 기회다 싶어서 물어 보았습니다.

 

아침에 *과장님과 대화 하는거 들었는데 혹시 저를 내보내고 다른 여직원이 들어오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제가 예측하고 있는게 맞더라구요.

원래는 월급날인 25일날 내보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나는(40대과장님) 너를 짤르고 하고 싶지 않은데 *과장님이 나를 못마땅해 한다고 한달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나는 술을 먹고 싶지 않아서 안먹을 생각이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안먹고 버팅기고 있다가는 성격에 문제 있는 사람으로 보이겠다 싶어서 내가 제일 막내고 상사들 기분 맞춰주고 비위 맞춰주고 하다 보니까 거의 한병 가까이 마신 듯 합니다.

마셔주니까 어찌나들 좋아하는지 꼴까지들 않아서..

 

강요하고 그런건 없었지만 하나도 즐겁지도 않은 재미없는 회식 참석할까 말까 생각 하다가 지난번에도 빠지고 해서 자꾸 안가고 하면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참석 했더니만 역시나 아니나다를까 술을 먹워줘야 좋아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말일에 망년회를 가질 모양이던데 이 또한 피할 수 없이 참석하면 술을 마셔줘야 좋아라 하는 분위기일텐데 월급날인 25일을 기준으로 해서 그만 나오라는 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안짤리고 계속 다니게 되면 망년회 의무적으로 참석을 해야 되는건지 고민 아닌 고민이 되어지려고 합니다.

 

솔직히 지금 생각으로서는 다른 핑계거리 대고 참석 안하려고 이리저리 생각중에 있습니다.

택시회사 경리 일이 이렇게 많이 어려울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버벅대고 있었더니 *과장님이 탐탁해하지 않으시는게 내보내려고 계획중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술을 먹어줘야 하는 회식분위기가 싫습니다.

 

다들 술 마시고 분위기 즐기고 있는데 혼자 안마시겠다고 버팅기고 앉아 있으면서 사람들 쳐다보고 앉아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40대과장님한테 얘기 들었으니 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는 상태인지라 사장님이 출근을 해서 내 이름이 불려지면 그 날이 왔구나 싶은게 하루하루가 가시방석 입니다.

 

말일에 있을 망년회 전에 짤리면 망년회에서 사람들 내 애기가 안주거리로 잠시 오가겠죠.

 

안짤리고 살아난다면 삻어도 억지로라도 망년회 참석하는게 맞는 걸까요?

여러분들은 회식(망년회를 포함해서) 적극적으로 이런 자리에 참석들 하시는 편인가요?

 

지난번에 회식 참석 이유는 회사자리 분위기는 어떤지 나, 짤리는 문제로 과장님한테 물어볼겸 겸사겸사 참석 했었던 거였는데 다들 술을 좋아라 하는게 술이 안빠지는 저한테는 편치않는 자리더라구요.

 

지금 90%이상 생각이 둘러대고 빠지려고 생각중에 있는 상태 입니다.

술이 빠지지 않는 회식 정말 가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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