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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덜덜덜의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3

덜덜덜 |2011.12.11 06:44
조회 88,871 |추천 7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죠? 이제서야 뵙게 되네요? ㅋㅋㅋ 
오늘은 본문 보단 .. 서론이 쫌 길어 질듯!!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한국에서 택배가 왔는데요 엉엉엉엉 어느 착하고 착하신분이 .. 진짜로 불량식품을 보내 주셧더라구요ㅜㅜ 곱게컸다=김보은님 이라고 말 안할께요ㅜㅜ!
진짜 이런 익명사이트에서 제 얼굴도, 이름도 몰르는 상태에서 팬이라고 해주시고ㅜ진짜 여러분 완전 고마워요ㅜㅜ!  네이트판 진짜 감사합니다.,. 

 




아 진짜 고마워서 눈물 조차도 안나와요ㅜㅜ여자한테 감동 받았다니까 ㅜㅜ??!!! 


곱게컸다씨 진짜 고마워요!! 잘먹을께요 ㅜ!!



















자 이제 다시 제 일을 하러 ! ㅋㅋ 



정답 입니다! (21살님 정답 빌려용ㅋㅋ)
1.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같이 세상을 뜨려했던 어머니는 A의 위로 투신자살하셨지만 C가 그 때 공을 너무 뒤로 던져서 A가 뒤로 조금 위치를 옮겼고 그래서 A의 다리위에 떨어져서 다리만 다칠뿐 죽지 못했음. 엄마가 A죽이려고 했던거임.2. A가 왕따를 시켰었는데 전학가고나니까 모두 왕따를 안시킴.3. 그 자리에있는 모든 녀석들이 다 죽었으니 불질렀던 놈도 죽었다.4. 엄마는 서재에서 자꾸 발소리가나길래 아들이온줄알고있엇는데 "인제왔니?" 했을때 그렇다고하니까 이상했던거죠 엄마는 서재에 아들이있다. 라고생각했는데 아들은 밤늦게돌아왔으니까 서재의 그발소리는 아버지의 영혼이라는것.




정답자 발표구요!
1. 21살2. 음.. 3. 24.5女 4. over5. 곱게컸다




















1. 아주 많이 깁니다 ㅋㅋ ㅋ

우리집 근처에 여자 아이가 이사해 온 것은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였다.
그녀의 집에는 아빠가 없었다.
엄마는 어린 나의 눈으로 봐도 아주 젊었던 것이 기억난다.

그녀와 나는 다른 반이었지만 금새 사이가 좋아졌다.
그녀는 밝은 성격이 아니라 친구가 적었다.
책만 읽고 있어 친한 친구가 없었던 나와 그녀는 서로 집에 놀러다니며 사이가 좋아졌다.
그러던 중 그녀는 고민거리를 말해주었다.
엄마가 자주 때리는 것.
같은 반 여자아이가 괴롭히는 것.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있지만 그 소년은 다른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
처음에는 내가 주로 말하는 편이었지만 요즘에 와서는 보통 그녀가 이야기하고 나는 듣는 쪽이 되어 있었다.


어느날부턴가 그녀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좋아했던 남자 주위의 여학생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던 모양이다.
그녀는 나를 만날 때마다 자신을 괴롭히는 여자애들이 밉다고 했다.
그 괴롭힘을 못본척 하고 있던 반친구들 모두 다 밉다고 했다.
그리고 현실성이 없는 복수나 반친구들의 욕을 끝없이 계속 이야기했다.
나는 단지 조용히 맞장구만 쳐주었다.

중학교에 올라가자 그녀의 행실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밤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고 놀러다니고, 언제부턴가 담배도 피우기 시작했다.
가정환경도 악화되어서 깊은 밤중에 갑자기 엄마와 크게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주민신고로 경찰이 집에 온적도 있었다.

이웃들이나 학교 친구들과도 사이가 나빠져서 낙서나 쓰레기를 던지는 등의 질 나쁜 장난이 그녀의 집에 행해졌다.


한 번은 편지함에 죽은 고양이 시체가 들어가 있던 적도 있었다.
어머니도 나에게 그녀와 가까이 지내는 것을 그만두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그녀는 밖으로 전혀 나오지 않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나도 그녀의 모습을 보는 일이 부쩍 줄었다.
갑자기 늙어버린 듯한 그녀의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낮에는 절대로 밖에 나오지 않고
밥은 방문 앞에 놓고 가고
깊은 밤중 화장실에 갈 때만 나온다.
그렇게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나는 오랫만에 그녀를 만나러 갔다.

그녀는 나와 만나는 것을 거부했다.
문너머에서 돌아가라고 고함칠 뿐이었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문이 조금 열려 있길래 방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문틈새로 살짝 보인 그녀는 창백하게 여위어 있었다.
말라 비틀어져버린 수건같았다.
나는 매일 그녀를 만나러 갔다.
부모님과 말다툼을 했다.
겨우 친해질 수 있던 친구와도 멀어져 버렸다.
그런데도 매일 그녀의 집으로 만나러 갔다.

그러다 그녀와 겨우 문너머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던 일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치다 경찰에 잡힌 일
남자 친구가 생겨 기뻐했는데 피임에 실패해서 아이가 생기자마자 도망가버린 일
도움 받고 싶어서 상담한 모친에게 반광란 상태로 맞은 일


아이를 낙태한 일
죽으려고 했던 일
손목을 그어버린 일


예전처럼 그녀가 일방적으로 계속 이야기하고 나는 맞장구를 친다.
내 의견을 물어올 때는 될 수 있으면 무난한 방향으로 말한다.

그러다 그녀가 방에서 나왔다. 아르바이트도 시작했다.
점점 성격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말했다.
어느 날 그녀는 집 근처 빌딩에서 뛰어 내렸다.
아래쪽에 풀밭이 있었고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목숨은 건졌지만

척추가 손상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평생 휠체어 신세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침대에 누운 그녀는 울면서 사과했다.
엄마와 나에게 폐만 끼치고 있던 것이 너무나 미안해서 뛰어 내렸다고 했다.
울고 있는 그녀를 위로했다.

드러누운 채로 울고 있는 사람을 위로하는 것은 어려웠다.
위로하면서 그녀에게 프로포즈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온몸의 물기를 다 짜내려는 듯이 울면서

「진심이야? 이런 나라도 좋아? 정말로 좋아?」

하고 몇번이나 되물었다. 질문받을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해주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널 좋아했어.
얼굴을 찌푸리며 반 친구들을 욕했을 때도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거칠어져 있었을 때도
일방적으로 계속 투덜거리며 불평하고 있었을 때도
네가 울면서 엄마가 때린다고 고백했을 때도
방에 틀어박혀서 마치 딴사람처럼 말라버렸을 때도
초등학교 때 네가 좋아하는 남자애 이름을 그 여학생들에게 알려줬을 때도
너의 집 편지함에 죽은 고양이를 집어 넣고 있었을 때도

너의 남자친구를 몰래 따라가 없애 버렸을 때도
다리의 감각을 잃고 하얀 침대에 삼켜질 것처럼 조그맣게 누워 있는 지금도
쭈욱 너를 좋아해.
이것으로 너는 완벽하게 「나만의 그녀」다.

우리 이번에 결혼합니다































2.

오늘도 야근이다.

 

지친 몸을 질질 끌고 집으로 향했다.


지하철 승강장에 놓인 의자에 힘없이 앉았다.


막차를 알리는 안내가 승강장에 울린다.


문득 바라보니 승강장에 나 혼자였다.


역시 휴일에도 밤까지 일하는 사람은 나 밖에 없는 걸까.

 

하지만 그 때, 에스컬레이터에서 작은 여자아이가 달려 나왔다.


곧 뒤에서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도 달려 나왔다.


이윽고 어머니는 딸의 손을 잡고 승강장에 섰다.

 

점점 지하철이 가까워지는 소리가 들려 일어서려고 하는데,


갑자기 아까 어머니가 아이 손을 잡고 승강장 아래로 뛰어 내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정신이 멍해졌다.


아니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이라면 늦지 않았다. 내가 뛰어 내려 모녀를 구하는 수밖에!

 

"당신 지금 뭐하는 거야?"

 

뒤에서 날 부르는 소리를 들렸다.


역무원이었다.

 

"지금 사람이 떨어졌습니다!"

 

지하철이 들어왔다. 제길, 늦었다.


눈물이 흘러 넘쳤다.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내 얼굴을 무심히 쳐다보던 역무원이 말했다.

"처음엔 저도 놀랬죠……."





















3.




나는 아파트 19층에 살고 있었다.

그 날은 학교 수업이 늦게 끝나 집에 가니 7시가 넘었다.
매일같이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학원이 시작되는 시간은 7시 30분.
서둘러 가지 않으면 지각이 분명하다.

초초한 마음으로 집에서 나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좀처럼 엘리베이터가 오지 않는다.
엘리베이터가 19층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7시 30분이 넘었다.

화가 나서 1층에 도착하자마자 20층까지의 버튼 모두 누르고 나왔다.
누군가 애 먹을 걸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후련해졌다.

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니 밤 10시.
늦은 저녁을 먹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말을 건넸다.

"잘 다녀왔니?"
"응."

"혹시 오늘 11층 아이 죽은 거 아니?"
"아니."

뭐, 이름은 알고 있지만, 안면은 없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니, 저녁쯤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아이였는데, 요새는 발작도 거의 없어져서 오늘도 혼자 산책하러 나왔었대."
"응."

"그런데 집에 오다가 발작이 났나봐. 곧바로 집에 가서 약을 먹으면 괜찮아졌겠지만……."
"……."

"누가 엘리베이터에 장난을 쳐서 올라가면서 계속 층마다 멈췄던 모양이야. 대체 누가 그런 장난을 한거지? 우리 **는 아니지?"
"……."

나는 끝내 대답할 수 없었다.

























4.

우리 동네에는 흉가가 있다.
관리인이 죽어 오래전부터 운영하지 않게 된 여관이다.
음침한 분위기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어느 날 밤.
친구와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평소라면 무서워서 가지 못했지만, 술기운을 빌려 친구와 함께 그 흉가에 갔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 흉가의 모습에 조금 무서웠지만,
들어가 보니 역시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긴장했던 마음을 풀고 다른 방에도 들어가 보았다.

핸드폰 불빛에 희미하게 붉은 글자가 보인다.
라이터 불빛을 방 안을 살펴보니 온통 붉은 글자로 쓰여 있었다.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집요할 정도로 방을 메우는 붉은 글자.
천장에까지…….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하지만 더 무서운 건,
그 글자들이 아직 마르지 않았다는 것…….




 




























오늘은 여기 까지 올려용!!!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1삘 받으면 하나 더 써야짘ㅋㅋㅋ 
추천수72
반대수17
베플이거|2011.12.11 23:49
뭐야ㅋ...별로안무섭네ㅋ 오늘밤엔엄마랑자야겠다
베플|2011.12.12 01:06
1. 그 남자애가 여자애를 완벽히 소유할려고 모든일을 계획적으로 꾸민거임 2. 죽은 모녀가 가끔씩 승강장아래로 떨어지는게 종종보임. 역무원도 처음엔 놀랐지만 점차 익숙해짐 하지만 그모습을 처음본 남자는 매우놀란것임 3. 11층아이는 빨리 약을먹어야하는데 남자아이의 장난으로 층마다 멈춰서 약을먹지못해 사망. 4. 방금 그 흉가안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었는데 이 사람이 들어간것.. 즉 아직 안에 살인마가 있다
베플나도이거|2011.12.14 13:28
나도나도먹을래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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