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직은 철부지인
법적상으로도 양가부모님께도 허락받고 연애끝에 결혼에
20살 애기엄마예용ㅋㅋㅋ(남편이 나이차이가 있어서 결혼을 일찍^,^;;)
남편이 직장이 거제라.. 전 집이 창원이라
아기 가지고 친정에 들어와서 친정어머니밑에 조리받고 있는데요~
지금 13주예요~
근데 지금이 참 중요한 시기인거잘 알고있어요
그래도 착하게 먹는입덧은 안하고,가리는 거없이 입덧하되
소화불량이랑.. 더부룩함 때문에 겨우겨우 고생하다 요즘은 나아졌더라구요~
그래서 입덧 한창 할땐 사이다를 달고 살았어요
저희 어머니랑아버지가 손주 너무 생각하셔서 임신에 조금만 안좋은 음식들은
만지지도 못하게 하시는데요..(예를 들면 홍시?.. 변비가 걸린다고도 하고..
매실은 예전부터 안좋다고.. 하더라구요ㅜㅜ이게 소화엔 직빵인데 매실차..)
오이부터 시작해서 찬음식이라 많이먹음 안좋다고 하루 반개씩ㅋ...하
사이다도 완전 눈치보면서 잔소리를 폭풍같이 들어가며 먹었답니다
속이 안좋아서 토도 몇번올리고 ㅠ ㅠ)고기같은거 먹을땐 필수로..
아기 가지기전엔 찾아먹는 편은 아니었는데,그리 달고 살다 요즘엔 안먹고 있어요
어쩌다 나가서 고기먹게되면 한잔 못미치게 먹구요~
근데 요즘 커피가.. 미친듯이 땡기네요... 듣기로는 5개월 미만일땐 아이가 아직 자라는중이라
안좋다고 해서.. 제가 꿈이 바리스타기도 하고..그래서 일부러 경력쌓는다고 카페에서 일하고
바리스타 시험장도 찾아다니고.. 여러 행사들도 가고 그랬을만큼 커필 정말 좋아했어요 ㅜ ㅜ
거의 맨날 하루 2~3잔씩 먹었죠 (천사다방 쿠폰이 일주일에 하나씩은 꼭 완성이 되었드랬죠ㅋㅋ)
그래서 정말 일주일에 한잔 먹을까말까 나갈때만.. 차 타고.. 멀미가 심해서 그때 한잔씩 사주시고..
밖에도 저혼자 못나가요ㅋ..다친다고..전 애기가지기전에도.. 햄버거나 전자렌지 요리는 한번도
안먹고 그랬는데아기 가지고는 왜이렇게 안먹었던 얄구진 음식들만 땡기는지
저희 친정어머니랑 부딫히면 스트레스 투성이에 .. T.T)..한 생명을 잉태하기때문에..
참고 또 참아야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우유 냄새도 커피 냄새로 맡게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서방님도 장모님의 세뇌교육에다가.. 어디서 그리 주저리 듣고오는지..
목욕 한번갔다가 하루종일 잔소리를 들었어야 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남편 꼬셔 겨우겨우 카페에 가게되면 "오빠는 뭐마실래~?" 하면 배부르다고
안 마신다고 합니다 그러고 제가 시켜오면 화장실가는 사이에 쪽쪽 다드셔주시죠^^)ㅋ
한잔 더는 어림도 없어요~
친정어머니도 꼼꼼 저희아버진 어머니말이라면 들으라고..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꼼꼼한 서방님때문에 커피가게는 얼씬도 못하고있어요
저번엔 말이 헛나왔어요..이모집갔는데 "뭐 마실거줄게 뭐마실래~?" 했는데
보리차 생각하고 "커피용ㅋ" 말했다가 이모집에서 또 저희어머니의 주옥같은말을
보리차 마시면서 까지 들어야했습니다..
이야기가 왜이렇게 길어졌징..
여튼.. 아기엄마 선배님들 혹시 저처럼 커피좋아하신분들,
5개월 지나고부터는 맘 놓고 먹어도될까요?
이렇게 꾹꾹 참는게 아무래도 아이에게 좋겠죠? ㅜ ㅜ
가끔 한잔씩은 아이에게 큰 피해는 가지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