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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남동생 여자친구ㅋㅋㅋ뭐 이런애가 있나 싶음

|2011.12.15 22:37
조회 63,265 |추천 193

어라 ㅋㅋ?ㅋ 많은분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네용ㅎㅎ
감사합니다

하ㅠ저도 일단 젤 걱정인게
임신시켜서 올까봐ㅡㅡ 진짜 걱정입니다ㅜㅜ


안그래도 얼마전에 저희 엄마한테
저러다 덜컥 애라도 가져서 오면 어떡하지? 하면서 슬쩍 떠봤는데
되도않는 말 꺼내지 말라면서 혼났네용...ㅎ

 

저두 그 여자애가 미래도 없고 철딱서니도 없고 내심 애가 타는 맘에
주변에 괜찮은 여자 소개시켜 주겠다고 수도 없이 떠봤는데
귀똥으로도 안들어먹네요.
누나는 직업보고 사귀냐면서;;
직업보고 사귀는건 아니지만 일단 최소 생각이 있고 된 사람이랑 사겨야지
어디서 별 희안한 애갖다가 사귀냐면서 한심의 극치다 이랬더니
자기 일이니 신경끄라네요.

자기는 예전에 저 남자친구 있었을 때 남자는 남자가 봐야 안다면서 쌩 난리를 피웠으면서
제가 하는 말은 씨알도 안 들어먹네요.

 


음 일단..엄마랑 여동생이랑 같이 댓글 훑었는데
용돈 따로 주고, 모든 지원 끊는거..! 진짜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오늘 내일 아빠한테 그 여자애 실체를 다 폭로하고 진짜 방법 좀 써야될듯 하네요
엄마는 얼마나 급하시면..ㅋㅋ
카드까지 다 정지 시켜버릴꺼라고....ㅋㅋㅋㅋㅋ
ㅋ 카드까지 정지 시켜버리면 반응 참 궁금하네요
그렇게 해서라도 그 여자애랑 헤어지게 할 수만 있다면 ㅜㅜ

 

동생이 이 여자애 전에 역시 한살 어린 여자애랑 사겼었는데
그 애는 번듯한 직장에 자기 미래 주관도 확실하고
현명하고, 생각도 깊고
정말 필요한거 아니면 안 사고 저금하고. 무튼 정말 괜찮은 애였는데
어느날 걔랑 헤어지더니 애가 정신이 미쳤는지 이상한 애랑 사귀네요 ...-_-
얘랑 그 전 여자애랑 동갑인데 어쩜 생각하는거랑 하는 짓이 그렇게 틀린지 참,,에휴

 

어제 엄마랑 얘기했는데
두고 봤다가 두 세달안에 동생이 그 여자애 정리안하면
여자애 부모님 운영하시는 식당 찾아 가는거까지 생각하시더라구요.
진짜 저도 같이 따라가서 확 엎어버릴ㄲ...하..ㅋㅋㅋ

암튼 감사합니다ㅜ,ㅜ
 

...........................................................................................................

 

스물여덟 여자입니다

 

두살 어린 남동생이 있어요

남동생한테 한살어린 여자친구가 있는데

ㅋㅋㅋ 진짜 이상한 여자에요

 

하..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될지..

일단 남동생 여자친구가 철딱서니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걔네 부모님께서는 조그만 식당하시구요.

동생말로는 집도 잘사는편도 아니고

식당일 하시면서 그냥 굶지않고 살 정도라네요.

그친구 동생이 있는데 아직 대학생이고.

근데 그친구는 쇼핑몰 운영합니다

쇼핑몰 CEO도 아니고 CEO 는 자기 친구고, 걔는 그냥 피팅모델해요.

그일하면서 알바비받아서 그냥 저냥 생활한다네요.

근데도 돈은 무지하게 밝힙니다.

 

동생이랑 6개월정도 사귀면서 명품백하나 얻어내고

얼마전에 브랜드 목걸이 얻어냈내요.

 

저희집은 저희 아빠, 큰 기업 임원직에 계시고

엄마는 일은 따로 안하시고 그냥 집에 계시면서 놀러다니시고, 센터 다니시고

저랑 남동생 여동생까지 어릴때부터 부족함 없이 자랐구요.

셋다 외국 유학생활도 끝내고. 암튼

남동생은 대기업에 다니구, 저희 가족이 봤을땐 뭐 부족한거 없으니 장가만 잘가면 된다 생각했는데

왠 되도않는 여자를 만나는....;;

 

동생 여자친구 집안이나 직업 자체를 비하하는건 아닌데.

뭐..집안, 직업을 다 떠나서 인성이 글러먹었어요.

첨에 동생한테 쇼핑몰하고 부모님은 식당하고 애도 괜찮아 하길래

동생말 믿고 사귄지 한 두달?있다가 동생이랑 지 여친이랑 셋이서 밥먹은 적이 있는데

그날 체 할뻔 했네요ㅡㅡ;

 

그 친구 봤을때는 얼굴도 예쁘장하고, 몸도 이쁘고

밝아보여서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는데

말 한마디 한마디 하면서 싼티가.....

밥먹으면서 옆에 어떤 남자가 지나갔는데

 

"저 남자 뭐야? ㅋㅋ 완전 구리다~ 저런 남자 열라 싫어 ㅋㅋ"

 

두둥... '완전'싫다는 것도 아니고 '열라' 싫댑니다 ㅎㅎㅎㅎ

대학교 2학년인 여동생도 저런말은 안써요.

애 자체가 '없어 보인다' '가볍다' 이런말 듣기 싫어해서

꾸미는건 엄청 좋아하지만 욕같은거는 안하거든요.

저 단어는 욕이라고는 할 수없지만..어쨌든 제 입장에선 충격..

 

25살이면 어리지도 않은 나인데 지 남친 누나인 제 앞에서 ...헐..

동생도 제 눈치 딱 살피더니 누나 앞에서 말 이쁘게 하라면서.

그러더니 "어머 언니! 듣기 좀 그러셨어여? 죄송해여~~" 이러는데

첫인상이 좋고 뭐고 다 떠나서 살짝 정이 떨어지더군요.

 

그러고는 요즘 oo에 신상 백이 하나 나왔는데 이쁘니 어쩌니 하면서..

제가 "아 진짜? 알뜰히 돈 모아서 하나 장만해^^" 이랬더니

"언니! 제 월급으로 언제 사요 ㅋㅋㅋ 오빠(제 동생)한테 생일 선물로 사달라구 할거에요~" 이러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동생을 봤더니

아무렇지 않게 밥만 먹는..ㅋㅋㅋㅋㅋ뭐,..동생도 뭐라 하지도 않고 괜히 과민반응 인가 싶어서 그날은 넘어갔어요,

 

그러고 어느날은

여동생이 아직 대학생이라

남동생이 한달 용돈 30만원 정도 주는데

오빠가 돈없다고 했다며 저한테 용돈을 받으라고 했다네요.

월급도 받고, 아빠한테 돈도 따로 받고 살면서 넉넉해도 한참 넉넉하게 살텐데 왜 돈이없다고하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지 여자친구 명품 백 하나 결국 사줬다네요 ㅎ

맘에 안들었지만 뭐, 생일 겸 사준거라고 하니 넘어갔어요.

 

근데 그 담달에도 여동생 용돈 안 주길래 남동생한테 가서 물어봤더니

지 여친님 용돈 줬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얼마줬냐고 하니까 50만원 ㅋㅋㅋ참나

열 확 받아서 니 핏줄인 여동생보다 여친이 더 중요하냐면서

따박 따박 따지니까

"아 그럼 돈없다고 징징대는데 어떡해? 줘야지" 이럽니다 ㅎ

 

진짜 참고 또 참았어요.

저번달에 엄마가 동생 여자친구 생겼다는거 알고 한번 보고싶다고 하셨어요.

말리고 싶었지만 ....눈치없게 동생놈은 집으로 데려오더군요.

엄마 역시 여자친구 첫인상 엄청 좋게 봤는데

저희 엄마는 솔직하셔서 감정부터가 표정에서 나오시거든요,.

보자마자 "어머~~ 길쭉길쭉 너무 이쁘네^^" 하면서.

옆에서 보다가 다 폭로하고 싶었지만 곧 알게 되실거 같아 보고만 있었어요.

 

일단 저희 엄마 집안 보시거든요.

여자애 집에 오기 며칠전에 뭐 하는 앤지 아셨는데 의외로 거부반응 없으셨는데

딱 저날 동생 여자친구 부모님 뭐 하시는지 아셨어요.

식당 한다고 하니까 "아..그러니?"

 

근데 정말 어이가 없는건 ㅋㅋㅋㅋㅋㅋ 여자애는 동생이랑 결혼까지 생각하더군요.

말 끝마다 "오빠랑 결혼하면~"

저희 엄마 살짝 당황해 하셨는데, 평정심 잃지 않으시려 노력하시고;;

 

그러다 끝에 빵 터트렸네요 ㅡㅡ

밥 먹고 집 구경하다가 "집 너무 좋아요 어머니^^"

저희 엄마 멋쩍은 웃음 날리시고.

그러면서 자기집은 우리처럼 넉넉한 편도 아니고 좋지도 않다면서 혼자 중얼중얼..

ㅋㅋㅋ끝에 뭐라는줄 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결혼하면 자기집은 가난하니까 부자인 우리집에서 결혼비용 부탁해도 되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뭐 저런 ㅁㅊ녀..ㄴ이 있나 싶더라구요

엄마도 눈 휘둥그레 지면서 당황해하니까

 

"아니 뭐 예단이나 예물..이런거"

 

ㅋㅋ순간 어이가 없어서 콧웃음이 ㅋㅋ 풉 이랬더니 저희 엄마도 그제서야 "너 뭐라는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런 별종이있나 싶더라구요

 그러고 여자애 집에 보내고

한 성격하시는 엄마, 남동생한테 뭐 저런 웃기지도 않는애를 여자친구랍시고 사귀냐면서 ㅋㅋㅋㅋㅋ

저도 덩달아서 얼굴 이쁘면 뭐하냐고 머릿속이 텅텅비었다고, 깨지라고 막 그랬더니

누나가 뭔데 깨지라 마라 하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아빠가 없어서 망정이었지. 아빠 계셨으면 어후..

저희 아빠 딴건 몰라도 생각없이 나이값 못하는 거..특히 돈 쉽게 생각하는 마인드 정말 싫어하시는데.

 

그리고 얼마전에

동생 씻고 있는사이 동생폰에 카톡이 왔길래 봤더니 지 여친님이 사진을 보냈더라구요,.

셀카라도 찍어서 보냈나 싶어서 확인했더니

브랜드 있는 목걸이 사진찍어서 보냈더라는...ㅎㅎㅎㅎ

동생 나오자마자 보여줬더니 "계속 목걸이 사달라더니 결국 하나 고르셨구만?" 이러고 말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사줄꺼냐고 했더니 "사줘야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욱하는 성격 아닌데 욱해서 막 뭐라했더니

그제서야 왜 남에 카톡 몰래 보냐고 그러더군요.

 

아휴.진짜 더 어이없고 사람 뒷골 땡기게 만든 사건 많았는데

지금 너무 짜증나서 생각이 다 안나네요ㅠ

암튼 첨엔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요즘엔 '저러다 진짜 결혼까지 하는거아냐?' 싶기도 하고

물론 엄마도 그 여자애 이미 맘에 안들어하고

아빠도 안들어하실테고, 여동생도 본적은 없지만 엄마와 제 얘기하는거 듣고

보지도 않고 그냥 싫어하네요.

중요한건 저희만 싫어하면 뭐해요ㅠ 동생이 푹 빠져있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어디하나 부족한 거없이 완벽한 애다 싶었는데 여자보는눈이 참...

 

저희 엄마도 첨엔 그냥 맘에 안든다 하시더니

요즘엔 애가 타시나봐요.. 틈만 나면 동생한테 가서 현명한 여자를 만나라 하시면서 달래고.

어제는 너무 속상하셨는지

아들 키워나봤자 아무 쓸모짝도 없다면서 ..엄~청 우울해 하시는..ㅜㅜ

엄마 우울해 하니까 엄마 끔찍히 생각하는 막내가 열받아서 남동생한테 욕한바가지하고

차라리 승무원 준비하는 자기 친구를 만나라면서.

 

진짜 답답하네요ㅜ

결혼..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안 시킬꺼지만 혹시 하면..

남동생 돈 물쓰듯 쓸거같고, 그것도 모자라 우리집 돈도 막 쓸거같고.

진짜 동생을 사랑해서 만난다기 보다는

스펙보고 좋다 싶어서 사랑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뭐 헤어지게 하는 방법없나요ㅜㅜ? 제가 미치겠네요..

추천수193
반대수10
베플킁킁|2011.12.16 00:30
남동생여친한테 아빠가 친구대출보증서주는바람에 우리집가세가 기울어서 남동생월급까지 압류당했다고 바람넣어보세요 알아서 떨어져나감
베플으악지옥녀|2011.12.16 03:17
지옥녀 ㅋㅋㅋㅋ 친구들 사이에서 부르는 말인데 ㅋ 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지옥에 들어가는 거라고 해서 지옥녀 ㅋㅋ 지금 보니깐 남동생은 그 여친 좋아죽네요 ㅋㅋ 말려봤자 귓등으로도 안 들을걸요 피임 잘 시키는게 중요한듯 ㅋ 그리고 결혼한다고 난리면 어떠한 자금도 안 대주겠다 라고 말하자마자 ㅋㅋ 쏜살같이 떨어져 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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