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에 출산 예정인 예비맘입니다 .
지금도 뱃속에서 열씨미 꿈틀대면서 신나게 노는 우리 아가가 세상에 나올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자꾸 주변에서 산후조리원 갈꺼냐고 물어보길래 어찌해야 될지 궁금해서 조언좀 구하려구요~
지금 현재 시댁에서 살고있구요. 시댁에서 형님네 식구들도 같이 지내고 있어서 아이들이 있어요(조카들)
아이들이 아주 애기들이 아니라 손이 많이 가는건 아닌데 작은애가 한번 떼쓰기 시작하면 정신없이 울어대서 혹시나 울 아가도 같이 울고불고 난리칠까봐 걱정되는것도 있구요.
어차피 낮에야 식구들도 다 출근해서 집에 저 혼자있으니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게 쉴수 있을거 같긴한데 주변에서는 자꾸 조리원 들어가야 회복도 빠르고 붓기도 금방 빠진다고 산후조리원을 권하네요 ......
제가 친정엄마가 안계시거든요. 그래서 친정에 가서 조리를 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해서 더 산후조리원이 꼭 필요하다는데 솔직히 2주 지내면서 3백만원이라는 돈을 내기에는 뭔가 아깝고 괜히 생돈 나가는 느낌이랄까요 ?
성격상 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것도 있고.... (그래서 몸안좋아서 병원에 잠시 입원했을때도 잠도 못자고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 ㅠㅠ 안정제맞고 간신히 잠들기 일쑤였던.. -_-;) 남이 내 애 봐준다는것도 못미덥고 ..... 제몸 편하자고 이사람 저사람한테 애 맞기는게 왠지 꺼림찍 하거든요 .
또 그런게 신경쓰이기 시작하니 왜이렇게 산후조리원에서 잘못해서 애가 아프다느니 , 병이 걸렸다느니 , 그런소리만 들리는지..... 그래서 더 선뜻 조리원 예약을 못하겠어요.......
급하게 예약하는것보다 최소 한달에서 두달전에는 예약하는게 좋다고 해서 하려면 이번달안으로 결정을 내려야 할텐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