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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경제권 싸움.

신혼부부 |2011.12.18 15:12
조회 1,844 |추천 0

안녕하세요~매일마다 톡을 즐겨보는 임신8개월차 주부입니다.

 

평소에은 신랑과  알콩달콩 너무 잘지내고~

 

결혼과 임신 후 행복감을 만땅 느끼고 있었습니다.

 

근데 늘 마음속 한가지 걸리는게 경제권에 관련된건데요~

 

저는 연봉 2700만원 정도의 회사를 다니고 있고

 

이번주 부터는 출산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신랑은 월급이 월 260만원정도 통장에 매달찍히는 교직원입니다.

 

제가 결혼하면서 요구한 신랑의 통장,카드 공인인증서를 깔아두고 집에서 한달에

 

한번씩 조회를 하고 있는데요~

 

딱히 신랑이 돈을 계획적으로 쓰는 타입은 아닙니다.

 

그냥 뭐 낭비도 하지 않지만..

 

신랑 카드값만 매달 80만원~100만원 사이를 내고 있어요

 

여튼 저희는 따로 통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제가 신랑한테 신랑명의로 이마트 카드를 하나 받아서 혼자 장을 보거나 할때 그걸 사용하고 있고

 

가스비 ,수도세,아파트 관리비등은 신랑 통장으로 자동이체 되어서 나갑니다.

 

그리고 신랑이 아파트 대출금 내년까지 매달 120만원씩 갚아가고 있구요 신랑이..

 

저는 실급여가 160만원 정도되는데 100만원은 적금, 나머지로 용돈,보험등등 내고 있습니다.

 

여튼 이제 신혼생활이 1년정도 지나면서요~

 

제가 통장을 관리 하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어요

 

그것 하나만 저한테 오면 정말 돈관리 잘하고 좋을텐데..이러면서요~

 

3일전에 돈 관리 내가 하고 싶다고 하니깐 싫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월급에서 130을 떼준다고 하던데

 

원래 제 생각은 용돈만 50만원 주고 나머지는 제가 관리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신랑이 요즘 골프(스크린+연습)를 치고 하니깐 한달에 골프값만 30만원들어가는 상황인지라

 

그것도 작게 느껴지는지 130만원을 자기가 하고 자기가 그130원 돈으로 돈을 모으던 말던

 

여유있게 돈을 가기고 가고싶어하더라구요.용돈받는거 싫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은 제가 신랑에게 100만원을 줄테니 그안에서 휴대폰요금을 포함해서 용돈 사용하고

 

나머지는 돈이 남으면 모으라고 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은 해본다고 하던데..

 

기분이 얼마나 안좋았는지 연수가서는 하룻동안 연락한통도 없고 와서도 말도 안하고

 

냉전중입니다.

 

임신했을때 경제권 가지고 오지 않으면

 

평생 생활비 받아가면서 살아야될거 같은데..

 

애기 놓고 나면 저절로 제게 경제권이 넘어올까요?

 

출산후 1년정도 쉬는데 그때 육아휴직비 급여에서 50%는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돈쓸일은 별로 없겠지만 하나하나 신랑한테 달라고 하다가 보면 신랑도

 

애기 놓고 열심히 사는 저를 보면서 ㅠㅠ 경제권을 넘길까요?

 

지금 말안하는거 일종의 시위같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해놓고 다시 싫으니깐 침묵시위..

 

오늘 몸도 안좋고 신랑이 시댁가면 싸운티도 팍팍낼거 뻔하지 싶어서

 

원래 시댁이랑 성당에 가기로 햇는데 어머님께 저는 몸이 안좋아서 못가겠다고 했어요

 

답변좀 주세요 ㅠㅜㅜ 현명한 주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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