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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제발 저희오빠를 살려주세요★★★

안녕하세요 |2011.12.19 00:33
조회 322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17살의 고등학생이에요.

맨날 판만보다가 쓰게된 이유는

저희오빠가,,정말 절망속에서 살고있어요  악순환의 반복이 계속되어가요 ..

너무너무 답답하고 눈물나고 가족들모두가 힘들어해요.

 

 

 

네이트이용자분들의 조언이 제일 마음에와닿고 진심으로 조언해주신다고 해서 적어봅니다

제발제발,..저희가족 살린셈치고 읽어주세요,, 제발요 정말 정말 이런경험있거나 어떻게해야하는지 해야될지 좋은생각이 있으신분,,댓글남겨주세요..  아무말도 괜찮아요 제발 어떻게 해야되는지...

 

길지만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큰사건들은 크거나 굵게표시했습니다.)

 

 

 

오빠지금 20살이에요 저는 고1,17살이구요.

 

오빠는 공부를 잘했어요 외고 준비했지만 1차붙고 떨어졌더라구요, 오빠가 고등학생때 잠깐 얘기를 들어보면 인서울 중상위권/상위권대학정도 갈수있는것 같더라구요,

<저희오빠성격은   냉철할땐 굉장히 냉철하고   좀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편이구요.고집이 좀 있고 성격은 좋고 괜스래 뭘해달라하면 안한다하면서 실제론 다해주는,,책임감 있고 고지식한 선비같은,,그런 성격이요.>

그리고 제가 지금은 공부하지만 중학교때 진로가 운동쪽이어서 1학년 12월쯤 훈련받으러 우리나라를 떠나있을때가 있었어요.

 

 

 

그때 엄마에게 전화로 들은이야기로는 오빠는 고2인 나이에 자퇴를 하게되요.

이유는 학교나 사교육의 체제가 맞지않아 독학하는게 옳다 판단하였더라구요.

오빠의 뜻이 완강하고 우리오빠는 생각이 깊어서 부모님도 반대하시다가 자퇴를 허락하였구요.

그렇게 오빠는 열심히 공부하고,, 오빤 고2 저는 중1일 시기가 지나고,

 

 

 

제가 중2때 전 운동을 그만뒀어요. 저랑 너무맞지않고 여자가 듣기힘든 욕을 지속적으로 들은지라,,운동 꼴도 보기싫더군요.

그뒤 전공부거의안하고 집에서..오빠 고3인데  tv도 많이보고 친구도 가끔데려오고.. 티비 소린 작게하고 친구도 조용히 제방에만 있다해도 ...한창예민할때 방해많이했어요. 너무너무 후회해요.

 

쨌든 결과는,,, 재수였어요 오빠는

성적이 너무 안나왔대요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결국재수하는데 6월달쯤 오빠가 턱쪽에 혹같이 난부분이 있는데 없애고싶어 엄마께 수술하고싶다고 했었는데 수술하게 되었는데,,  오빠는 보수적인데.. 혹같은부분은 그대로이고 턱만 얇게 깎은게 됬더라구요.성형수술이 된거에요,

재수술도 어떻게 안되나봐요.

(그런데 보면 오빠 턱이 얋은편인데 더 턱라인이 예뻐보였어요 혹같은것은 오빠만 잘보이지 보통사람들은 성형한줄도 모르고 턱이 울퉁불퉁하지않아요)

 

 

그뒤로 오빠는 공부 ...안했어요

 

일단 다시 고칠수없는 얼굴형도 있었지만 자신이 성형수술했다는 자괴감에,,또 부모님돈을 헛되게 썼다는 죄송함에요,, 진짜 맨날 코훌쩍거리는 소리나면  눈빨개서 울고있으면서 안우는척하고..

부모님은 3달동안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보기만 했어요.어떻게 할상황이 아니었어요 그땐정말..

 

글로써서 잘은 못전해드리지만 대충..집에서 새벽늦게늦게 자고 늦게늦게 일어나고 게임하고 그러다 중간중간에 울고 부모님 맞벌인데 밥해가도 안먹고 굶고 울고 또울고 엄청울고 자괴감에 빠지고 괴로워하고..이게 하루일과에요.  또 오빠게임안좋아했어요 과한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풀려하더라구요..

 

그러다 수능 2달전에 부모님이 말해봤어요,

'00아, 돈은 괜찬아 그깟돈 벌면되지 대학도 강요하지않을게. 우린 너가 그만스트레스받고 편히 살면 좋겠구나 사람은 살아야지않겠니??'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대요, 그런데 오빠는 난폭하게 따졌답니다. 엄청 난리였대요...

 

결국 계속 노니.. 그때쯤 학원에서 등급시험보는데 국어인지 영언지 3등급정도라고 말하더라구요.

다른건 더 떨어졌겠죠.

 

결국 이번수능도... 망했나봐요  대학원서도 안써요.아예.. 희망이 없어요..

 

 

요즘엔 먹을건 우리가족이 하도 이것먹으라 저것먹으라해서 꽤 잘먹어요. 조용히 울지도 않고요.

하지만..공부를 안해요.. 종일 컴퓨터만 해요.

엄마는 워낙 답답하신지 '저놈자식은 집에서만 저래서 나중에 어떻게 사나.'    라는말을 자주하시며 가슴을치며 답답해하시고 오빤 듣고도 말을 무시하고.. 

 

부모님은 맞벌인데 오빠밥도 고민이죠,,오빤 집에없으면 나가서사먹지않고 굶어요,무작정..한끼든 하루든..

부모님은 지금은 오빠가 좋은대학? 예전에 포기하시고  삶을 밝게,,좋은대학아니더라도 마음만 편하게 살길원해요.

 

 

 

간절히 원해요. 저도 옆에서 간절히 원해요, 오빠는 보면 삶의 낙이없어요.

 

정말 간절히 원해요. 부모님과 저는..

 

오빠지금 20살,,창창한나이에요. 그런데 정말 너무 세상과 고립되있어요.

 

오빤 정말 한시도 빠짐없이 절망속에서 살아요.. 어떻게해야 오빠가 희망이생겨서 이거든 저거든 하려는 그마음이 생길까요. 오빠에게 어떻게 해야지 우리가족이 진심으로 밝게 지낼수있을까요..

 

오빠를 어떻게해야 살릴수 있을까요. 어떻게해야 세상과 어울리며 밖에나가서도 잘 생활할수있을까요,,

 

제발..제발 톡커님들 알려주세요 정말제발,,저희한가정이 이렇게 힘들고 정말 힘들고 감당하기 힘들지만 오빤 더힘들겠죠,, 어떻게해야할까요,,좋은 방법이없을까요

이런저런방법,,부모님께서 왠만한 꾸지람이나 '00아,' 하며 타일르는거 왠만한거 다해봤는데 변하질않아요.제발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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