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잡담 또는 하소연으로 이곳에
글을 남김니다 ..
직장 생활 하는 주부임
이번에 취직한 회사 이야기 하려고함 .
많은 직장 생활과 많은 업종을 접해 보진 않았지만....이런곳은 내 첨일새
지금 직장 취직한지 3개월쯤 됐나 ..
그런데 한 일년은 된것 같음
그래서 너무 너무 힘들고 자괴감 들어서 땅파고 있음 ..땅굴 파서 숨어 들어 갈라고..
이유인즉 ..
첫번째 ,.....점심 시간 ..
직원들이 (사무실 직원 4명 ..포함 현장직원들 ) 밥 다 먹을 때 까지 난 밥 다 먹었어도
먼저 일어 서면 안되고 다 먹은거 확인 하고 그담에 일어서서 나와야 합니다 ..
처음엔 와 가족 같은 분위기라 한사람 한사람 사장님이 다 챙기시는군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먼저 먹고 나서 빈그릇 앞에 두고 다 먹을때 까지 기다린다는것은 여간 당혹스럽고
황당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먼저 일어 서면 ...개념이 있네 없네 ..뒷말이 오가고 ..
이일로 하루를 못버티고 한달을 못버티고 여직원이 자주 바뀌었다 하더라고요 ..
두번째 ....출근 퇴근 시간 ..
08시 30분까지...인 출근시간
여직원은 8시 까지 출근 해야 합니다 .
8시 20분에 회의를 하는데 차와 음료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일주일에 한두번이 아니고 매일 매일 매일 ...차와 음료 준비를 해야 합니다 ..
녹차나 둥글래차 등 ...티백 차를 준비를 하면 성의가 없네 있네 맛이 있네 없네 ..
떠들어 대며 .....이런 차를 준비하면 좋을건데 하는 겁니다 ...
워낙 챙기는것 좋아 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 좋아해서 ..아무말 없이 했는데
3개월 지나고 나니 이제 지겹습니다 ..
퇴근시간 ...
점심 시간과 같이 전직원이 다 퇴근 해야 퇴근 할수 있습니다..
불이 켜졌나 꺼졌나 확인하고 ...주위 점검 하고 ..
돌아 간것 확인 하고 그러고 문 잠그고 ...주 차장에 차 나가는것 잘 빠져 나갈수 있도록
교통 지도 해주고 그러고 나서 퇴근 가능 합니다 ..
절대 먼저 퇴근 못 하고 퇴근은 5시 30분 이지만 ...이런 저런일 다 하고 나면
6시에나 퇴근 가능 합니다 ..
토요일 격일 출 퇴근
이날은 나에게 특별한 특권을 주는 날이라 ....땅구멍 속으로 파고 들어 가는 심정으로
기어 다녀야 합니다 ..
이날도 어김 없이 ,..사람들 밥 다 먹고 휴식시간 다 끝나고 일터로 나오는 사람 한사람
한사람 붙잡고 퇴근 한다고 인사 다하고 그러고 나서 퇴근 해야한답니다 ..
안그러면 사장 한테 혼납니다 ...왜 그렇게 했냐고 ..아침 회의때 개쪽 소쪽 다주면서
마구 뭐라 합니다 ...
세번째....술심부름 ..
술심부름을 시킵니다 ..
가끔 사장 과 직원들이 간식이라고 ..(공사현장 절대 아님 ) 막걸리와 번데기로 출출함을
달랠때가 있는데 ...그럴때 마다 ..술안주와 술을 사가지고 윗층 아랫층으로 다니며 심부름을 해야
합니다 ...그들이 다 먹을때 까지 그때도 기다렸다가 흔적 없이 말끔히 주위를 정리 하고 그러고 나서
사무실로 돌아 올수 있습니다 ..
나이를 먹어서 직장 생활 한다는것은 이런 저런 서러움이 많습니다 ..
그 사람의 능력을 보는것이 아니라 ...나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일도 감수 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머리 깊숙히 박혀 있고 젊은 사람들은 하지 않는 일이기때문에 나이 먹은 아줌마를 경리로 쓰면서
파출부겸 ..종으로 부리려 하는 직장 ..그래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이 나이에 능력 없으니 ..
어쩔수 없이 살아 남기 위한 발버둥 을 처야 하나 싶습니다..
이런 곳이 이곳 말고 도 또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