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화를 안풉니다... 맨날오는것도아니고 가끔오는건데.. 시댁살이를 안당해봐서
모르냐면서..결국엔 계속 사과하구있네요..저의..발언권은 언제있는걸까요..
뭐라고말을해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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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는 대구에서 남편과 싸운후에 짐을 싸놓고 올라온 상태였습니다.
저번에도 싸운 후에 올라온다고 해서, 남편과 그 이야기후 싸웠었죠.
나가실때 작은방 치워놓으라고 하는거보니 정말 짐을 싸들고 올라오실건지..
아무튼 올라오신이유는 시누이도 남편과 싸워서 올라온거였어요.
여자는 싸우면 집을 나가면 안된다 라고 했던 시댁식구들과 남편.
저가 몇일전에 남편과 싸운 후 남편이 집나가라고 해서 짐을 싸고 친정에는 가기 그렇고
2틀동안 고시원잡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집나가면 안된다면서 시누이는 막말로 친정이라서 저렇게 나와도 되는건지..
남편이든 시누이든 둘의 남매사랑이 남다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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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두달이 막지난 새댁입니다.
오늘 아침에 시누이가 집으로 오셨습니다.
남편은 출근하고 20분정도 지난 후에 오셨더라구요.
처음엔 초인종을 누르시길래 전 시누이가 오는지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고,
귀찮은 마음도있고 이른아침이라 문열어주기도 꺼림직하여 남편에게 톡을 보냈죠.
어떤사람이 초인종 계속 누르길래, 문 안열어줬다고.
남편이 누나라고 문 열어주랍니다. 열어드렸죠.
솔직히 진짜 놀랬습니다. 시누이 대구에 사십니다. 이른아침에 오는것도 놀랐고
더군다나 전날에 말도없었습니다.
저 아침잠 많구요.(남편 일어나서 출근할때는 일어남)
푹자구 일어나서(9시~10시) 정도에 청소나 밥을 먹거나 합니다.
아침부터 시누이가 왔으니 저라고 편할리 있겟습니까.
솔직히 우리부부 남들이 보기엔 게으르긴 합니다. 그렇지만 치우는것도 저가 치우고 합니다.
절대 쓰레기 더미에서 살진 않구요.
단지 새집이 아니라, 전에 시댁에서 살던 집이라서 시댁살림들이 있는 집에서 저가 손대면서
치우기가 번거롭더군요 함부로 버리기에도 뭐하고.
아무튼, 전 놀래서 톡을하며 남편에게 이런저런 말을 하던중
남편이 누나 오는길이 멀어서 새벽에 와서 피곤하니까 누나자고 깊게 잠들면 너는 청소하고
밥차려드리라고 합니다.
저는 이떄 짜증이 나서 욱하면서 대들었죠. 지금 우리 먹던반찬으로 언니 밥상 차려드리냐고.
솔직히 밥상 차리기도 짜증났고 아침에 무턱대고 찾아와서 이러는것도 짜증났구요.
아무튼, 저는 먹던 반찬 밥상에 내놓기도 뭐하고 나도 아침밥 안먹는데 점심이 되서야 그냥 한수저 대충
때우고 있는데, 저런 말투로 말하는게 기분상해서 따박따박 대들었어요
"수고스럽겠지만 청소해놓고 누나랑 밥 같이 챙겨서 먹어" 이런말투도아니고
'누나잘떄 청소해놓고 밥차려드려" 이런말투가 기분 상했다는겁니다..
남편은 저소리에 욱해서 화를냈습니다. 이제 니멋대로 하라면서 생각좀 하라면서
입장바꿔서 너 친오빠 집에 찾아가서 친오빠가 와이프한테 ㅇㅇ이 자고있을동안에 청소하고
밥해놓는거랑 뭐가 다르다면서 왜케 삐닥하게 꼬아서 듣냐고 하더군요..
정말 저가 잘못한거예요?
퇴근하고 들어오면 허물벗듯이 옷벗어놓고 치워놓고 잠들면 다음날 방이 휴지로 도배대어 있고
그렇다고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넣는사람도 아니고...
저도 솔직히 게으르지만 손하나 까딱안하는 사람이 이것저것 시키면서 너 잘되라고 하는거다
점수따라고 하는거다 라고 하면 누가 아 그렇구나 듣겠나요...
정말 댓글보면서 반성할꺼하구 보여줄껀 보여줄랍니다....
톡커님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
시누이의 행동 남편의 행동 다 옳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