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시판성격에 맞지 않는 글 올리는거 죄송합니다.
결혼하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그러니 이해부탁드려요ㅠ_ㅠ
저는 22살이구요 형부는 저보다 띠동갑정도 차이나고 언니는 그 중간쯤이에요.
그러니까 언니하고 저는 나이차이가 적지 않은편이죠.
아무튼 형부가 짜증나는 이유는요. 형부가 여자형제가 없고,또 나이차이도많이나다 보니 저를 이뻐해주십니다. 네 그건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문제는 자꾸 제 핸드폰을 뒤집니다.-_- 지금 언니가 결혼하지 3년가까이되가는데 결혼하기 전부터 자꾸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받고 짜증나요 진짜 ㅠ
저는 언니랑 나이차이도 좀 나고 하다보니까 언니랑 저랑 서로 연애,남자 이런얘기는 안하거든요?
저는 언니가 결혼하기전에 남자친구를 사귄적이 없었서 할 말이 없었구 언니가 남친사귈때 저는 그냥
눈치로'남친생겼나보네'생각하는 정도였어요. 그런데 형부는 저 볼때마다 남친없냐고 묻습니다.
네 물론 물을수도 있죠. 근데 이게 예전엔 문자로, 요즘엔 카톡으로1달에 한번정도 계속 묻습니다.
가족행사나 제가 언니집을 놀러가서 만나게되는 경우가 생기면 제폰을 몰래 가져가서
전화번호부,전화기록,문자,카톡,포토앨범 다 뒤져요 물론 전 다 잠가놨었구요
그러구선 왜 다 잠궜냐고 비번알려달라고 계속 조릅니다.-_-
매번 싫다고하기도 어려워요..
스마트폰으로 바꾸기 전.. 2G폰이라고하나요?? 그때는 형부가 컴퓨터를 좀 잘하는데 무슨 프로그램받아서
비번풀고 다 훔쳐봤었어서 진짜 짜증폭팔하는 지 알았어요 그런데 말도 못하겠구요..
무엇보다 저는 남친이 생겨도 절대 말하고싶지 않은게 저희 엄마가 언니와 저한테 집착이 좀 심해요.
평소에 저녁8시부터 계속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난리구요, 시험기간에 독서실에서 공부한다고 해도 안됀다고 하는 정도에요. 언니도 그런게 싫어서 빨리 결혼해서 나간거구요.
그런데 형부가 좀 촐싹대고 입도 싸고, 꼭 엄마한테 '처제 남친생겼데요~'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계속 티내는 사람있죠?? 엄마있는데서 "처제.. 요즘 좋아??ㅋㅋㅋ 우리 처제 다 컸네 어쩌고저쩌고'이런식
엄마는 남친생긴거 알면 더 구속이 심해지고 제가 뭐만하면 '걔 만나러가냐??, 걔한테 잘보이려구 그러냐??'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저는 언니고 형부고 제 사생활은 절대 말하고 싶지 않아요.
이런 형부때문에 언니집에 가기도 싫고, 언니네랑 만나기 싫어집니다.
정 만나야되면 배터리 방전시켜놓고 가져갈정도에요.
형부한테 어떻게,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나이차이가 많이나다보니 말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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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졸라도 비번알려준적없구요. 물론 형부가 언니 핸드폰도....그리고 언니 있는 앞에서도 그러는데 언니도 아무말안하길레 뭐라 말을 못한거에요..
진짜 자작아니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글쓴거니까 자작이라고하지말아주세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