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궁금한 점은 무엇보다 베가LTE M이 이전 모델인 베가LTE에서 개선한 점이 무엇이냐는 부분인데요. 먼저 베가LTE와 베가LTE M의 스펙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베가LTE M이 이전 모델인 베가LTE와 달라진 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샤프 ASV LCD에서 소니 IPS LCD로 변경되었고 전면카메라가 1.3MP에서 2MP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후면카메라가 8MP로 동일하지만 대신 BSI 이미지 센서로 사진 결과물이 좀 더 화사하게 나오는 등 한층 더 강력한 카메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소니 IPS LCD는 이전 샤프 ASV LCD에 비해 밝기와 선명함, 색재현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에 비해 약 11%에 달하는 80픽셀만큼 더 넓어진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가LTE M은 베가LTE와 동일한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소모 시간을 좀 더 늘렸습니다. LTE스마트폰의 단점이 3G 스마트폰에 비해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점이었는데요. 팬택이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상당히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베가LTE M은 이전 베가LTE의 부족한 부분으로 보였던 기능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두께 부분에서 베가LTE M이 오히려 더 두꺼워 졌는데요. 이는 DMB안테나를 내장 시킴으로써 피할 수 없는 부분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전 베가LTE는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함으로써 지상파를 보기 위해서는 이어폰을 꽂아야 했는데요, 불편한 부분 이었습니다. 팬택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불편을 베가LTE M을 통해 개선시켰습니다.
베가LTE M은 전면 상단에는 조도, 근접 센서가 위치해 있고 전면 카메라가 오른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LTE폰의 가장 큰 활용성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영상통화인 만큼 오른쪽으로 꽤 많이 치우친 전면 카메라는 조금 아쉽습니다. 영상통화시 사용자의 모습 또한 한쪽으로 치우쳐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전면 카메라를 통해 베가LTE M의 주요 기능인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베가LTE 하단에는 메뉴 버튼, 홈버튼, 뒤로 가기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SKY라는 글씨로 이뤄진 홈버튼은 이제 팬택이 제조한 스마트폰의 특징이 되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팬택이 느껴지는 부분은 전략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베가LTE 하단에는 메뉴 버튼, 홈버튼, 뒤로 가기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SKY라는 글씨로 이뤄진 홈버튼은 이제 팬택이 제조한 스마트폰의 특징이 되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팬택이 느껴지는 부분은 전략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베가LTE M의 윗면에는 이어폰잭이 위치해 있습니다. 베가LTE에서는 이어폰이 DMB 안테나 역할을 했었는데요, 내장 안테나가 지원되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 한 가지 변화는 기존에 있었던 액세서리 고리가 생략되었습니다.
베가LTE M의 오른쪽면에는 전원, 슬림버튼이 있습니다.
베가LTE M의 좌측면에는 볼륨버튼과 검색 버튼 그리고 microUSB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지 않은 검색 버튼을 옆면에 늘 위치 시키는 것이 팬택 제품의 특징입니다. 또 하나 microUSB 덮개가 있습니다. 덮개로 인해 이물질의 유입으로부터 안전하나 USB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베가LTE M의 뒷면에는 8MP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쉬가 있습니다. 뒷면의 재질은 메탈풍의 느낌이 나는데요, 기기적인 느낌이 물씬 날만큼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고 세련되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이러한 재질의 특징은 잔기스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팬택의 스마트폰에 대해 큰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유 중 하나는 스마트폰 사용성에 있어 정말 중요한 UI에 대해 끊임 없이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개선을 시도한다는 점입니다. 국내 제조사 중에서 가장 다양한 기능이 지원되는 UI가 바로 팬택의 스마트폰에 적용된 FLUX UI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FLUX UI를 통해 제공되는 특별한 베가LTE M의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베가LTE가 전면에 내세운 기능이 모션기능입니다. 모션기능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기능으로 베가LTE 당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설거지를 하는 중에 전화가 오자 화면에 손을 대지 않고 손을 좌우로 흔들어 전화 통화하는 모습 등 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한 시리즈 광고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베가LTE M의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모션인식으로 전화 수신, 음악 재생, 이북(e-book), 갤러리, 메시지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가LTE M의 디스플레이는 스펙을 통해 확인했는데요, 덧붙이자면, 베가LTE M은 550nit라는 최고 밝기를 보여주는 소니의 IPS LCD와 335ppi HD 해상도가 만나 선명도에 있어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명도가 좋아 글자와 색재현력, 웹브라우징 등에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HD 대비 80픽셀 만큼 더 넓어진 대화면에서 PC와 동일한 멀티탭 브라우징을 제공하여 더욱 최적화된 웹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계정의 SNS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각 서비스 별로 진입하면 특화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할 레이아웃을 통해 각 서비스를 오가며 보다 편리하게 소식을 나눌 수 있습니다.
베가LTE M에 저장된 내 사진과 SNS의 친구사진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갤러리 기능입니다. 관심사진으로 설정한 사진은 관심사진 탭에서 별도로 관리가 가능하며, 위치 값이 있는 사진은 촬영한 위치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장소 별 사진 탭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베가LTE M에 저장된 내 사진과 SNS의 친구사진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갤러리 기능입니다. 관심사진으로 설정한 사진은 관심사진 탭에서 별도로 관리가 가능하며, 위치 값이 있는 사진은 촬영한 위치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장소 별 사진 탭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메시지 잠금 기능을 제공하여 개인의 사생활을 지킬 수 있습니다. 메시지 환경 설정에서 번호 또는 패턴으로 진입 잠금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메시지 진입 뿐 아니라 전화부/콜 히스토리 접근 시 메시지 내용 노출에 대한 보호가 가능합니다.
베가LTE M의 카메라 Preview를 사용하여 노트/칠판을 캡처하여 나만의 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 위에 포스티잇 붙이기, 펜으로 필기하기, 꾸미기 등의 편집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캠노트 내의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위 사진은 왼쪽의 갤럭시S2의 3G 속도와 베가LTE M의 속도를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SKT이 SCAN 기술로 3G 속도가 전체적으로 높게 나오며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3Mbps의 3G 속도는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그렇지만 베가LTE M의 24.43Mbps라는 속도는 역시 LTE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더군다나 6Mpbs가 넘는 다운로드 속도는 카카오톡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서비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이메일 작성도 종종 이용하는 저와 같은 분들이라면 더욱 매력적인 속도입니다. 베가LTE M은 그리 획기적인 스마트폰은 절대 아닙니다. 팬택의 첫 번째 LTE폰인 베가LTE의 단점을 보완해서 개발한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를 크게 개선하여 사용자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로 다가서는 느낌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팬택의 베가LTE 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