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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이혼하려 합니다.

심란한마음 |2011.12.22 16:39
조회 13,015 |추천 40

이혼소송중입니다.

더이상 제가 져주면서 살고싶지 않네요.

주위에서는 돈문제는 와이프에게 다 맡겨서 느끼게끔 해줘보고

3개월후에 결정해도 늦지않다고 말해주지만

그런다고 해결의 실마리가 생기진않을것 같아

짐싸들고 나왔습니다.

아이는 서울 어머님집에 몰래 데려다 놓았구요.

아이가 저와 생김새가 너무 달라서

훗날 걱정이 태산이지만 제가 혼자사는 한이 있어도

더이상은 못견디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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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3년 아이는 26개월

 

와이프는 외국인입니다.

 

육아, 집안일, 남편에대한 존경(?)심 거의 제로입니다.

 

 

사건.

아내가 바닥에앉아 도마위에 채소를 썰고 있습니다.

아이가 걸어와 채소를 하나씩 집어서 먹습니다.

몇번 안된다고 혼내던 아내는

들고있던 부억칼로 아이의 손등을 쿡!쿡! 찌릅니다.

(저 기절초품합니다.)

 

사건.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려 4일째 분유로 연명합니다.

오후 5시 친구와 고기부페 가기로 했다며 가도되냐고 묻습니다.

그날 전 몸살과 두통으로 계속 누워만 있었습니다.

제가 언성을 높이자 자기돈으로 자기가 고기 먹겠다는데 왜그러냐고 합니다.

(지 아들 못먹는건 생각안코 지 고기먹을건 생각하나봅니다.)

 

사건.

신생아때 집이 더워 에어컨 사자고 둘이 옥신각신합니다.

와이프 아이를 안고있는 상태에서 소리를 꽥! 질러서

아이가 경끼를 일으켰습니다.

아이 데리고 집앞 놀이터로 가 누님을 호출합니다.

(내가 지금 이여자 두드려 팰거같으니까 누나가 와서 말려달라고....)

 

사건.

모유수유 6개월 끝. 분유를 먹이는동안

젖병소독 1주일에 한번 할까말까입니다.

그나마 평판이 좋다는 B&B세제로 씻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제가 씻으려고 젖병을 열어보면

뚜껑안쪽에 분유찌꺼기가 있습니다.

(이후로 저녁에 제가 다 분리해서 깨끗이 씻게됩니다.)

 

윗 내용은 지난 3년간의 사건중 빙산의 일각일뿐입니다.

 

아내는 아이를 키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한국에서 남편과 생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돈얘기를 많이 하네요. 하....)

 

저 와이프 본국으로 보내려고합니다.

 

물론 양육권 제가 가져오고 위자료 한푼없이

 

비참한 모습으로 본국에 보내려고 합니다.

 

그게 아이를위해서도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추천수40
반대수2
베플|2011.12.22 21:18
6개월그시기부터 젖병소독제대로 안하면 아기장염걸릴 확률이 얼마나 높은데.. 애엄마가 몰라도 무식하게 모르네요.. 지배아파 낳은 자식인데 어떻게 칼끝으로 찌를생각을 하는지 끔찍하네요.. 나중에 이러다 님없을때 홧김에 정말 찌를수도 있겠어요 ㅎㄷㄷ 저도 아기키우는 입장으로써 그사람하고는 이혼하시는게 낳을듯 싶어요 님아기생김새땜에 걱정되실진 모르겠지만 그런 안하무인 인간말종하고 아기계속키우시게 될시엔 아기또한 온전하게 자라긴 힘들듯 싶네요!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 이제그만 끝내시고 아가랑 새인생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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