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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성이 사건

살리고 살리고 |2011.12.26 15:18
조회 8,127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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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bs스페셜.을 보게되었다.

 

평소에 좋은 내용이 많이 나오는 프로라서 즐겨보는데,

 

어제의 방송은 너무나 안타까웠다.

 

어린나이에 교도소에 수감된 아이들.

 

저마다 사연이 있다.

 

중죄를 저질러 수감된 애들도 있고,

 

협박에 못이겨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13년형을 받은 아이도 있고,

 

어떤 이유로든 그런 죄를 저질러서는 안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죄를 저지른 그 인생이 정말 불쌍하다.

 

특히, 규성이 사건.. 어제 방송되고 오늘 바로 실시간 검색어 1위..

 

가장 친하게 지내던 동생,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17살때 호기심에

 

술을 마셨고, 만취된 후, 깨어보니 가장 친하게 지내던 그 동생이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있었고, 주변 친구들은 다 규성이가 죽였

 

다고 진술. 규성이는 필름이 끊겨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살인자로 판결받고 수감중이다. 

 

동생과 찍은 사진을 세긴 시계를 차고 항상 그날을 기억하며 반성

 

한다는 규성. 생각은 나지 않아도 엄청 자책하고 반성하고 그러고

 

살고 있었다.

 

사건의 진실은 모르겠다.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정말 뭐에

 

덮여 씌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모함을 받았는지. 

 

다만 지금 그 아이는 기억나지 않는 그 죄에 대해 미치도록 반성

 

하고 있으며 그 자책감을 안고 평생을 살아갈 것이다.

 

죽은 자도, 살아있는 자도, 불쌍하다.

 

안타까운 사연들이 참 주변에 많다. 사연 많은 삶들.

 

제발 더는 이러한 악연의 고리들이 얽히지 않고,

 

그냥 모두 다 잘 풀어졌으면 좋겠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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