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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봐주세요. 컴퓨터 중독인 제 남동생 어떻게 해야하나요.

에휴.. |2011.12.26 16:27
조회 102 |추천 0

저는 올해 19살이고 남동생은 16살입니다.

동생이 중학교 올라와서부터 게임을 하더니 성적도 많이 떨어졌어요.

방금도 한 3시 반에 와서 집에 오자마자 통보하듯이

나 네시에 할거야 이러는겁니다.

저는 금방 끄려고 했는데 예전부터 동생이 심각한 것 같아서 4시넘어서도 안비켜주고 있는데

얘가 4시 지나니까 손목시계를 베란다창문에 두드려서 일부러 시끄럽게하고

아우 이러면서 짜증내고 이럴 줄 알았으면 친구네서 게임하고올걸 이러는겁니다.

누나는 스마트폰도 있지 않냐면서 짜증부리고...

그 놈의 게임이 뭔지 저희 엄마도 걱정은 많은데 남동생이 엄마와 제 말을 듣지를 않습니다.

밥 먹고 그릇 씽크대에 갖다놓으라고해도 그런것 조차도 안듣고요.

저희 아빠가 하는 행동을 꼭 빼닮아해요 가정환경이 무시못할건가봐요

저도 약간 다혈질 같은게 아빠하고 닮아있고...

 

아무튼

근데 얘가 학원을 5시 반에 가는데 그 전에 집에오자마자 바로 컴퓨터하구요.

학원 갔다오고 나서도 오자마자 게임을 해요.

제가 알바 갔다오고 나면 최소 9시인데 그 때도 교복도 안 갈아입고 게임하고있더라구요.

성적 떨어져서 아빠한테 무지하게 맞아보고 싸워보기도 싸워보고

몇일 전에 컴퓨터 정지당했다는데 지금 이러고 있네요...

 

지금 슬쩍 뒤보니까 얘가 학원숙제를 지금 하고있네요

만약 제가 자리를 비켜줬다면 숙제도 안하고 갔겠죠?

숙제하다가 짜증을 못참고선 뒤로 눕고 아 미치겠어요

 

제가 맏이인데 대학을 천안으로밖에 못갔어요.

근데 지금 두번째로 대학 갈 애가 저러고 있으니까 정말 죄송스러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동생이 컴퓨터 하는 거에 대해 더 연연해하는것 같구요

고등학교 가면 게임 안한다는데 사람 맘이 그렇게 쉬우면 벌써 끊고 하죠..

 

컴퓨터 게임 중독인 제 남동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방금도 안 비켜주니까 아씨 아 개띠꺼워 이러면서 소리지르고

우네요 축구공 현관문에다가 멀리서 발로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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