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뉴스에 떴던 "초등학생을 폭행한 명문대 교수"에 대해 얘기할려고 합니다.
기사를 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세줄요약은 이렇죠
1. 초등학교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험한 문자를 보냄
2. 여학생의 아버지가 담임에게 얘기하였으나 한달 후에 딸의 폰에서 "잡년" "전화번호 XX~안다" " 낼 죽여버릴 것" 이라는 문자를 발견함
3. 아버지는 교실에 가서 남학생을 폭행함
어떠한 방식으로든 폭행은 용납할 수 없죠. 50대 남성이 초등학생을 때린다니오.
하지만 초등학생 폭행이라는 분노에서 살짝 벗어나서 사건을 보십시다.
그 아버지에게는 어떠한 선택지가 있었을지요.
담임선생님에게 교정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한달후에도 딸의 폰에 "죽여버린다"는 문자가
와있으면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가장 초점을 둬야 될 부분은 "한달 전에 이 일을 담임선생님에게 알렸다" 입니다.
그 한달동안, 남학생은 교정이 되지 않고 아마 한달 내내 여학생은 저런 문자를 받아왔겠죠.
보다시피 폭행을 묘사하면 정말 공감과 연민이 갈 수 밖에 없죠.
재차 말하지만 실제로도 폭행은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합리화 될수 없구요.
하지만 그 문자를 보낸 남학생의 어머니가 이런 글을 쓰는 건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진심으로 이 사태에 대해 깊이 이해를 하신다면 감정적인 호소보다는
가정교육의 문제와 재발의 방지에 대해 고심하셔야 되는게 아닐지요.
아이에게 '나는 잘못한게 없고 나를 때린 남자가 나쁜것이다' 라는 생각방식이 고착되지는 않을까요.
이상 짧은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