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로만 듣던.. 톡인가요......^ㅅ^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줄이야..!!
개인적으로 쪽지 보내주신분들은
답변 해드렸구요~~
( 쪽지 수신 안되시는분이 계시더라구요...ㅎㅎ
홈피도 닫혀있고...ㅠㅠ
저는 그럼 어찌 도움을 드리오리까.......?? )
...ㅠ_ㅠ 근데 저한테
의학적 지식을 물어보시면........하...하...^^;;
라섹 후 통증은
사람마다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ㅎㅎ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 눈이 예민한 편이라
소프트 끼고도 반나절이면
금방 눈이 빨개지더라구요..ㅎ
제가 이 정도로 아팟으니
다른분들은 덜 아프실거라 믿숩니다.ㅋㅋㅋㅋ
간혹 몇몇분들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저는 단지
경험을 공유하고 싶엇을 뿐이에요......ㅠㅠ
이 글은..ㅠㅠ 절대!!!!!
겁 . 주 . 기 or 엄 . 살
의 목적이 아님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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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 첨으로 쓰게 되네요..ㅎㅎ
" 광명찾기!!! "
흔히들 말씀하시는 안경, 렌즈 없이
밝은 세상을 보고 싶어
라섹을 하게 된 슴셋 흔남입니다.
흔히들 "광명을 찾았다!!!" 라는 결과에 너무 집중을 하신 나머지
그 과정 중에 있는 통증에 대해
거의 말씀을 안해주시더라구요.....ㅋㅋ
제 주변에만 그런가...ㅠㅠ;;;
혹시나 앞으로 라섹을 하게 되실 톡커분들을 위해
간략한 후기 올립니다!!!
고럼 바로 음슴체로
생생한 후기 전해드리겠심다.ㅋㅋ
====== 수 술 당 일 ( 수 술 전 ) ======
나도 광명을 찾을 수 있다는 기쁨에
여기저기 안과를 알아보다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의 한 안과에 예약잡앗음
(12월 23일)
병원에 드가서 세번 놀랏음
방학 초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정.....말 사람이 많았다는데 한 번
수술에 적합한 눈인지 검사를 받는데만
2시간 안팎으로 소요된다는 말에 또 한번,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에 또 한번 놀랏음.
(아.. 검안사분들, 데스크분들이
90% 이상 미모의 여성분들이라는데 또 한번...>_<ㅎㅎ)
정말 정신없이 별별 검사를 다 했음
한시간 반 가량의 검사 끝에
결과를 가지고 의사 쌤과 상담...
두근두근......
쌤 曰 : "아.. 제가 따로 설명해드릴게 없네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 무슨소리지
"각막이 얇으세요... 라식이 불가능한 눈입니다"
"아... 라섹이랑 라식이랑 뭐가 달라요??"
" 라식보다 조금 더 아픈데요~ 그리 안아파요ㅎㅎ 회복기간도 조금 더 길구요
수술 자체는 무통이니까 걱정마시구요.^^ "
아 네.....(- -) (_ _) (- -) .............. 네.....네..???????????
이런.... 내 눈...... 망할 각막.......쓰벌.....
난 아직도 저 눈웃음 치시던(?) 쌤을 잊을수가 없음.....조금...이라고 하셨나요..ㅎㅎㅎ
* 여기서 잠깐, 라식 & 라섹의 차이점 !!!
: 각막 절편을 만드는 라식과 달리 재생이 잘 되는 각막 표면의 껍질만을 벗겨낸 뒤 레이저를 조사하는 수술 방법.........은 다 필요 없구요
라식에 비해 통증이 심하고 시력 회복 기간이 길다
뭐 일단 별 걱정 없이
시간상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했기에
바로 오후에 수술을 잡아버림.
====== 수 술 당 일 ( 수 술 후 ) ======
점심을 맛잇게 먹고 다시 병원을 찾음.
수술끝나고 약도 필요하대서 약도 사옴.
내 눈이 달린 일이기에 말 잘 듣는 착한 사람이 되었음.
"OOO 씨. 수술 대기실로 가실게요~ "
Wow!! 나 이제 렌즈, 안경따위 집어 던져도 되는거임??
한껏 들뜬 맘으로 간호사 누나 쫄래쫄래 따라감
모라모라 설명해주시는데 헤헤 거리며 "네~" 만 연발.
마취안약 넣어주시고 1,2분 대기 후
수술실 직행
뭐... 수술 정말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끝남
눈에 물 칙 뿌리고. 핀셋? 같은게 눈에서 왓다갓다. 레이저 20초~
한쪽당 1,2분 걸렷나 수술 금방 끝남
기분탓인가 끝나고 나오는데 잘 보이는것 같기도 했음.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간호사 누님께서
상담실로 불러서 약 사용 설명을 해주심
항생제, 소염제, 인공눈물, 쿨팩, 진통제...(?????)
진통제 뭐지...??
"아 이건 어떨때 넣는거구요.. 또 요건 요럴때~~~
진통제는 충분히 넣어드렸으니까요 아프실때 드시면 되요^^
개인차에 따라 통증이 크신 분들도 있으시니까 다른 시중의 진통제랑 병행하셔두 되구요^^ "
....아 네.....설마 ..... ㅋㅋㅋ 얼마나 아프겠어요 .....
대수롭지 않게
광명~ 광명~ 내 눈에 광명이~~ >_< 요러면서 병원을 나섬.
집에 가려 버스를 기다리구 있었음
아 저기 버스온다!!!!
.....어....눈이....왜...뿌옇지......
따끔거리네....아 모 들어갔나......
그때부터 시작된거임
아프다더니 뭐 이정도야
눈에 뭐 들어가서
눈뜨기 힘든정도?? 딱 그정도 였음
수술 전날까지 기말고사여서
그새 잠이 부족해 피곤해서였는지
버스에서 푹 곯아떨어졌음
내려서 집에 가는데
웬걸.. 점점 더 아파짐
슬슬 짜증이.....
보호렌즈 껴주셨는데
그 이물감이 장난이 아닌거임
소프트, 하드 렌즈와는 격이 틀린 이물감...// 수술때문이었나
일단 집와서 따끔거리는게 짜증나
닥치고 잣음
도중도중에 거슬려서 잠을 깻는데
일어나서 폰을 확인해 보니
문자 내용대로 1회용 인공눈물이 상태를 조금은 호전시켜
아낌없이 쓰게됨.
그나마 피곤한 탓인지 일찍 잠듬.
====== 수 술 후 1 일 째 ======
우선 눈을 뜨기가 매우 힘듬
눈도 아플 뿐더러 눈부심이 너무 심해
이때부터 어둠속 박쥐 생활을 시작함
선글라스도 껴 봤지만
거의 소용 없음
그나마 어둠 속에서
천천히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실눈이랄까......
1. 계속 눈물도 나고
2. 그 처방받은 항생제를 3시간 간격으로 넣었어야 했는데
넣고 나서 눈에 극심한 미열감(?) 때문에
아프고 미칠 노릇이었음
3. 거기다 렌즈의 이물감은 전날보다 더 심해져
고통에 팔짝 뛸 노릇이었음.
1 + 2 + 3 ==== 짜증 200% , 분노게이지 2배
식욕 0.001% 수면욕구 0.1%
체감 시간의 흐름 0 %
아... 이건 안되겠다 싶어
엄마의 도움을 받아 쿨팩을 사용해 보기로 함.
눈의 열감을 없애 주는 건 좋다....이거야....
근데 쿨팩의 무게 때문인지
하고 있으면 쿨팩이 눈을 눌러서
보호 렌즈를.......같이 눌러...........버림.......ㅠ_ㅠ
눈이 찌부되는 느낌..??
이런 저런 쌩쑈를 다했음
나만 수술 잘못되서
부작용 생기는 별의 별 상상까지 다 하고 있을 무렵
병원에서 안부문자가 날라옴
아... 그렇다네.. 병원에서....
심한통증... 이물감.... 불안해....
어찌 그리 내 심리를 잘 알까 하는 마음에
조금은 마음을 놓아..............보려고 했으나..........
정말로 아팠음
도저히 뭘 할 수가 없었기에
누워 있다 끙끙거리다 잠들고
인나서 억지로 밥 한숟갈 먹고
다시 누워서 끙끙거리다 잠들고
진통제랑 물은 항상 내 머리맡에 있었음
그나마 약기운 + 안부문자의 안도감(?)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듯 함.
====== 수 술 후 2 일 째 ======
전날 미친듯이 아팠다면
이날은 정말 지옥이었음.
전날의 1 + 2 + 3 고통이
2배 이상의 통증의 강도를 냈음.
정말 항생제 넣기가 군대 다시 가는 것처럼 싫었음
넣고 나서 2,3분 있으면 눈에서 불이 나갈것 같았음
그 X-맨 에 레이저 쏘는애 있지않음??
마치 그 분이 빙의 된 것 같은 느낌이었음...
화생방 그.. 눈에서 눈물나오는.. 그 따가움들... 남자분들 아시지않음..??ㅠ
여자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음... 박하사탕먹고 차가운 물 마시면
입속에서 화~~>_< 요런 느낌 나지 않음??
그걸.... 입이 아닌 눈에서 난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이해가 되시려나....
전날과 같은
어둠속 생활의 반복
나갈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그 전날 잠만 쳐 자댔던 탓인지
이제는 자는데만 2시간이 넘게걸림
잠안온다 아프다 아프다 하다가 잠드는..
대체 언제까지 아픈건지...
하루는 왜 이렇게 드럽게 안가는지..
선글라스 없이는 눈이 거의 안떠짐.
시력이 낮아질 경우 재수술 다시 해준다던데...
아 그냥 렌즈끼고 말지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별로 안아팠다고 한 사람들
내 눈앞에 앉혀놓고 심문하고 싶었음
병원서 처방받은 진통제 외에
시중에 타XXX 까지 사다가
머리맡에 고이 모셔두고 먹었음.
이상하게 항생제를 넣을 시기(3시간 간격)에 맞춰
잠에서 깸
정말로
돌.아.버.리.는.줄 알았음.
눈의 소중함, 눈의 예민함을 깨달은
소중한 하루였음.
====== 수 술 후 3 일 째 ======
그나마 전날 보다는 덜했음.
슬슬 돌아오는 식욕이 너무 반가웠음.
이 식욕이 날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물감과 미열감, 눈부심은 여전했으나
통증의 강도 자체는 전날보다 많이 약해짐
선글라스 없이도 눈을 뜨고 다닐수 있게 됨(어둠 속에서)
TV, 컴퓨터 등을 시도하려 했으나
10분정도... 가 한계임
이틀동안 섭취하지 못했던
칼로리들을 하루만에 다 섭취함.
자기 전 다시 TV, 컴퓨터 시도
20분까지 버팀ㅋㅋㅋㅋ
====== 수 술 후 4 일 째 ======
하루 새에 확연히 좋아짐
눈이 괜찮아 진 걸 확인하고
젤 먼저 한 것은 세수......아 ㅈㅅ..^^;;
겨울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ㅋㅋ
아침에 눈 떠도 눈부심이 거의 없었을 뿐더러
항생제를 넣어도
미열감 따위는 느낄 수 없었음. 훗.ㅋㅋ
금요일에 보호렌즈 빼러 감.
조금 간질간질해서 렌즈 빼는 날만 기다리고 있음.
TV, 컴퓨터의 재시도
선글라스를 끼고는 시청, 사용 가능해짐(+ 인공눈물)
그래도 아직 불빛 자체를 쳐다보는 것은 힘듬
오전에는 용기내어 편의점에도 갔다옴
선글라스를 껴서 좀 창피하긴 했지만
별 무리 없이 갔다온 내 자신이 대견스러움
눈의 잦은 건조함 외에는
통증이 정말 말끔히 사라짐
건조함도 그냥 렌즈 낄때의 건조함 정도
역시 인공눈물은 아낌없이 팍팍!!
오늘이 딱 4일째
그동안의 통증을 보상받는 기분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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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궁금한게 있으신 분들은...
의학적지식은 의사에게..
생생한 후기는 제게
쪽지 주시면 답변드릴게요.ㅋㅋ ㅋ
저도 뭐 며칠 후에 렌즈 빼고 편해지면
광명이다 뭐다 하면서 추천~추천
왜 이걸 이제껏 안했나 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픈건 모르고 했다는게....참....
모르고 해서 그런지 더 아프고 억울했던 거 같애요...ㅠㅠ
이제 곧 라섹하실 분들,
비슷한 시기에 라섹하신 분들 힘냅시다..+_+
광명 봅시다!! ㅋㅋ
p.s ) 크리스마스를 포기하면서 라섹을 했던지라
여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했지만
당신 덕분에 수술을 잘 할 수 있었소ㅋㅋㅋ
H.H. 야 ♡ 한데이.ㅋㅋ
반응 괘안으면
앞으로의 회복 후기도 올릴게요~~
추천 한번 꾸~~~욱
눌러 주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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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의 사각지대에서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계신
남수씨
힘내시길 바랍니다
http://happylog.naver.com/sarangbat/rdona/H000000056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