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룸Broome에 갔다.
케이블비치를 따라 낙타들의 행렬이 시작되고 있다.
케이블 비치에서 선셋이 살아나는 때, 카멜라이딩은 시작된다.
22킬로미터로 이어지는 긴 모래사장, 내 낙타는 파도에 꼭 닿아 걷는다.
주머니 사정이 아쉬운 청춘들(약 1시간 가량, 50 불 내외였던 것 같다)은 카멜라이딩을 따라 달리며, 선셋을 즐기고
이미 이곳에서 살아온 이들은 와인 한병을 꺼내 놓고 관광객 나를, 흐뭇히 바라보기도 한다.
온 몸이 빨갛게 물들고 마음도 덩달아 빨갛게 달아오른다.
브룸 카멜라이딩은 그런 감동의 순간이다.
호주로 가는 당신, 브룸을 잊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