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전 19개월된 아들을둔 29살 아빠입니다..
제가 글을 잘안써봐서 정리도 안되있고 하지만 진심으로 읽어주셧으면 좋겟어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써봅니다..어쩌면 조언을 얻을수있다는 생각에..
저의 아내는 저랑 2살 차이나는 27살 너무도 착하고 예쁜아내입니다..
24살때부터 헤어지고 다시만나고를 반복하다가..사고쳐서 결혼햇습니다..
실수는 아니고 서로 합의하에 사고를 쳤어요..그때는 사고치면 항상 같이 있을수있다는 생각에..
서로 항상 결혼을 약속했고 결혼 하고싶어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중증우울증도 있었고..저희 부보님 반대도 있고 해서 일단 사고를 쳤지요..
제가 우울증을 꼭 고쳐서 행복하게 살고싶었거든요..
결국 아이도 낳고 부보님의 도움으로 전세집도 마련해 결혼 생활을 시작햇습니다..
육아하는 동안은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노력을 많이 하더군요..아이를 위해서..
하지만 저희 신혼집이 저의직장 여건때문에 조금 외딴곳이라 많이 외로워했어요..그래도 제 직장특성상
점심시간에가서 점심도 챙겨주고 주 2회이상 쉬고 일찍 퇴근할땐 5시전에 들어 가고했어요..돈벌이도 평균 250이상은 벌엇구요..
육아때문에 힘든 아내를 위해 청소도해주고 설겆이 맛있는거 애기도 봐주고..친정에 한달중 10일이상보내주고..제 나름대로 노력을 했습니다...
회사에선 제가 같이 술먹기 힘든 사람이엿을정도로 칼퇴근에 집으로만 갔습니다..
회사내에서는 유명한 애처가 라고했죠..
하지만 아내는 정반대였죠 육아를 너무 힘들어해서 지금까지 살면서 밥상 차려줘서 얻어먹어본게 열손가락 안에 꼽을수있으니까요..당연히 집안꼴도 말이 아니엿죠..
하지만 저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술을 조아해 퇴근하고 반주 하는걸조아해서 아내와 장봐다가 맛잇는거에 반주나 ..
저녁을 조금 늦게먹을겸해서 시켜서 반주를 즐기고 술을자주 먹긴했습니다..그러고 다음날 출근을 하려고 잠을자면 깊게 잠들어서 아내 육아를 많이 도와주지 못햇어요..
이때 아내가 많이 힘들고 외로웟다고 하더군요..그런생활속에 어느순간부터 아내가 가볍게 맥주에 입을대기 시작 하더라구요..처음엔 한잔..다음엔 두잔...
이러다 어느순간부터는 모유수유를 하는 아내가 맥주 1.6L 짜리를 다먹고 애기가 자면 몰래 혼자 사다먹고 그러더라구요..술먹은엄마 모유를 먹은 아들은 맨날 설사하고 ..
이렇게 되기까지는 술을조아했던 제잘못도 크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술먹는거 조절하고 그랫는데 그때부턴 아내가 오히려 더먹고 싶어 하더라구요..
자신의 유일한 낙이라고..그때부터 새벽에 아이가 깨면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러기 시작했어요..
다시 우울증이 왔나 싶었어요..
한번은 자고있는데 이상해서 일어나보니 작은방에서 혼자 컴퓨터를 하면서
맥주1.6L짜리를 3개나 먹었더라구요..혼자 울고있었어요..
근데 저는 그동안 쌓엿던게 너무 많아서 ..순간 화를 냈습니다.. "정말 답이없다...."그러고 문을 확 닫아 버렷지요.. 이날 모든게 터졋어요..
전 화를 내고도 아내가 걱정되서 혼자 어두운 화장실 앞에서 쭈구리고 아내를 기다렷어요..
이런적이 몇번있었습니다.. 근데 아내가 30붙정도뒤 자려고 오더라구요 ..새벽 3시가 넘었을거에요..
자자고 하고 아내를 좀 풀어주려고 했어요..이때 애기가 깨서 엄청 징징거리고 잠도 안자더라구요..
그때 갑자기 애기를 막 밀면서 막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밖에 다들릴정도로 비명지르고 자기 얼굴 주먹으로 막때리고..눈을보니까 정신이 나갔더라구요..
그때 잊지못합니다..아내는 자기를 막때리면서 다 죽여버릴거라고 비명 지르고..아들은 놀래서 엄마
옆에서 닭똥같은 눈물만 흘리고있고..
그래서 장모님 장인어른 새벽에 불러서 집에계시고 전한숨도 못자고 출근하고..점심먹고 퇴근해서
친정으로 짐챙겨서 가서 정신병원찾아 갔습니다..중증 우울증이 다시왔더라구요..
그때 아내가 모든걸 털어놓앗습니다..사실 결혼식 할때도 힘들기만했다고 우울증이 계속 있었다고..
혼자이겨내보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엇나봐요..
그래서 이번만큼은 완전히 나아지게 해주려고 아예 친정에 살면서 병원도 다니고 하는데..
별차도가 없더라구요..오히려 더심해져갔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몰래 술을 먹기시작하더니.. 술을 먹으면 정신이 나가버리더라구요..비병지르고 날리치고 ..죽여버린다그러고..
너무심해서 구급차에 경찰까지 온적도 있고..저도 집에있다가 황급히 처가댁으로 가고..
이런생활의 반복이엇습니다..
그러고 다음날되면 아내는 후회하고..그러고 나면 한 2틀동안은 밥도 잘안먹고 거의잠만 자더라구요..
그러다 한 10일지나면 또 날리나고..
그래서 어떻게든 조아지게 해보려고 병원도 옴겨보고 ..입원을 하고싶다해서 하려다가
의사선생님이 기회를 줘서 다시 통원치료 하고..
최면치료도 다니고...병원비도 엄청나게 들더라구요...
그래도 별진전이 없고 힘들어만해서 제가 직장도 그만두고 아내에게만 매달리기 시작했어요..
일용직다니면서..괜찮으면 일나가고 안조으면 처가댁에 가고..
그러다 어떤분이 그러더라구요 빙의 일수도있다고..설마설마 했는데 빙의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전에 행동들도 돌이켜보니까 빙의 증상들이 있었더라구요...
티비에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사람들처럼되더라구요...술먹으면..너희들은 나 못이겨 이러면서 다른목소리 내고..정말 믿기 힘든일들이 너무 많앗습니다 ..
그래서 그때부터 빙의치료라도 해보려고 ....멀리 기차타고 구례에 절도 가보고..포천도 가보고..
치료하로 갔는데 진짜 믿기힘들더라구요..다른목소리 내면서 영혼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더라구요..
어쨋든 여기저기 알아봐서 치료를 했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그동안 있었던 아내의 고질병들이 다 없어 졌네요 ..비올때 되면 온몸이 쑤시고 아팟는데 없어지고..
몸도 가벼워지고..머리속에 환청도 안들리고...
저는 어찌 됫던간에 잘됫다고 생각햇어요..우리 이제 행복하겟다햇는데..
술은 그대로 먹더라구요..근데 사람이 360도 바꼇어요 ...보통사람들이랑 똑같이 술먹더라구요..
엄청 즐거워하고 먹을만큼 즐기고..자신의 잃었던삶도 찾고 싶어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루 이틀 ...지금 빙의 치료한지 한달반정도 된거같은데...
치료하고나서부터 거의 하루도 안거르고 술을 먹었더라구요..몰래 먹기도 하고 ...
제가 왜 몰랐냐구요?아내가 친정에가있는 동안 친정집 가까운데로 이사하려고 집 내노았는데..
안팔려서..저도 저희부모님댁에서 살았어요 일용직 다니는곳도 부보님댁 주변이라서..
전 치료가 완전히 다됫다는 생각에 불안 하면서도 ..
아내의 고집은 한번부리면 막을수가 없어요..그래서 술먹는다 하면 기분좋게 보내줫어요..
고집을 막으면 오히려 삐뚤어지거든요..
근데 어느새 와보니까 이젠 술먹는거 자체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고 ..
매일 아이는 장모님께 내팽계치고..술먹으로 나가고..혼자나가서 술도 자주먹네요..
뭐라고 하면 오히려 짜증내고 화내고 ..건들지 말라는 식입니다..
지금현재는 아내 친정집 가까이 이사와서 ..아내가 매일술먹어서 일도 못나갑니다..
어제도 사실 다시 잘해보자고 마음먹고..친구생일겸 망년회 간다고해서 ..
제가 아들봐주고 재우고 할테니 잘놀다 오라고 했더니 어제 저녁7시에 나가서 ..오늘아침9시에 왔네요...
밤새 술먹고..나이트도 가고 나와서 아침에 다시 술먹고...
요즘엔 낮술도 먹더라구요..밤새 술먹고 1시쯤일어나서 ..정신차리고 3시쯤 머시켜서 또먹네요.
사실요즘 수상합니다...제앞에선 카톡 오면 메시지 확인도 안하고 제가 다른방가면 확인하고..
다시오면 황급히 끄고..자기는 술먹으로 나가면 절대 넘지말아야 할선은 넘지 않는다고 하는데..
요즘들어 혼자 술먹으로 나간다면서 화장도 엄청신경쓰고..크리스마스 이브도 혼자술먹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제가 이사한집에 있으면 불편하다고 해서 ..전 저희 부보님댁으로 갔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요즘들어 이혼이야기도 나오고해서 자기한테 심하게 모라고 하면 이혼 하자고하고..혼자살고싶다고..
애는 제가 대려가랍니다..그러다가도 아들 보면 엄청이뻐해요..하루에 1시간도 안봐주지만..
이혼하면 전세집뺀돈은 저희부모님이 빛져서 해주신거니까 다가져가는데..
자기가 아이나아서 배에 수술자국이랑 가슴줄어든거 가슴수술비용은 달라고 하네요..
지금도 자고있습니다..저녁 10시인데 아침에 9시에 들와서 중간에 잠깐 일어났다가...
요즘엔 대화도 잘안하려하고..자기한테 잔소리만 한다네요..
엇그제도 술먹엇는데 자기 알콜중독인거 같다고 해서 중독단계가 있어서 확인해 봣더니..
거의 최고 직전 수준입니다..알콜중독에서 나타나는 모든행동들이 거의다 나타나네요..
알콜치료 병원에 입원할생각도 없어하고..치료 받을 생각도없고...대화 하려고 하면들은채도 안하고..
미치겟습니다..싫으면 이혼 하자는 식입니다..
머리가 터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