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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한테 거지새끼라는 소리들었습니다^^...

25세흔남 |2011.12.30 11:06
조회 44,844 |추천 190

헐.. 푹 자고 일어났더니 일베 까지 올라왔네요 ...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리플중에 악플도 거의 없고 다들 좋은말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고마움에 몸 둘 바를 모를정도로 감동먹었습니다 ㅠㅠ..

으음..그리고 여대 까려고 자작했다고 하시는분이 계시는데..

제가 자작 할 이유도 없거니와

자작글 지어서 쓸 정도로 할일이 없는건 아닙니다^^

저희 어머니도 이화여대 나오셨구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절 낳아주신 부모님이 나온 대학을  제가 왜 까고 싶겠습니까 ^^

댓글들 정말 많은 힘이 되었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방명록이나 다이어리에 욕쓰신분들은 그냥 삭제했어요 ..으음 ㅋㅋ

집도 철거할게요 다른 쪽으로 관심을 주시는분들이 많아서 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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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금요일이라 망년회한다고 술 엄청먹고 왔는데...실시간 톡이...감사합니다..

톡되면 다들 하셔서 집한번 지어볼게요..근데..

관리안한지 5년이되서 젤 마지막 게시물이 2006년꺼네요..ㅋㅋ ..볼게 없으실거임...

그리고..댓글하나하나 다 읽고있는데요..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

그리고.. 여대 까려는 의도 절대아니어서.. 대학 부분 수정했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 죄송해요 ㅠㅠ... 생각이 짧았었네요...

 

 

===========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4살 흔하디 흔한 직딩입니다 .

스샷이나 캡쳐해논게 하나도없어서 증거가없네요 ㅠㅠ

여튼 여친이 음슴으로 저도 음슴체 할게요

 

 어제 (12월29일) 이었음.

 

일하는중에 네이x온 으로 친구가

 

여자소개받겠냐며 쪽지가옴.

 

난 이미 포기상태였기 때문에 그냥 돈벌거임 ㅅㄱ 라고 보냄.

 

근데 친구가 얘가자꾸 소개시켜달라고 한다고 그냥 한번 받아보라고 함.

 

22살이고 대학 다니고 촙내 이쁘다고함

 

그래서 받았음. 친구가 내 핸드폰 번호를 그 여자(A라고하겠음)한테 알려줌

 

10분뒤에 문자가 옴. 처음 온 문자내용이

 

A:ㅇ

 

방긋....? 뭐냐 이건 그래서 난

 

나: ㅇ.?

 

라고 보냄.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임.

 

A:안녕하세요

 

나:네 안녕하세요 ~

 

A:어디살아요?

 

나: 상도동살아요 ~어디살아요?

 

A:신촌근처요 뭐하세요?

 

나: 저 지금 일해요 ~

 

A:아 24살이신데 일하세요? 전문대 나오셨나

 

나: 아뇨 대학다니다가 중퇴했는데요..

 

A: 아 -_-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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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문자 한 후  나님 잠시 마지막문자에 벙쪄서 뭐라고 말해야할지몰라서 멍떄림.

 

한 10분 후 문자가옴.

 

 

A: 무슨일해요?

 

나: 아 그냥 소프트웨어개발하는 곳이에요 ~

 

A: 아 월급 얼마받으세요?

 

... 잠깐.. 왜 월급을 물어보지? 나님 갑자기 긴장이됨 . 월급 원래 쉽게 안알려주는거아님?

 이런저런 생각 하다가 걍 말함

 

나: 아 입사한지 1달되서요~ 초봉 200 좀 받아요

 

이렇게 보냄 근데 그 후로 답장이 없는거임. 뭔일 있나 걍 가만히있다가 네이트온으로 친구한테

 

"야 A 가 월급물어보더니 대답해주니까 답장이 없음 ㅋㅋ ㅋㅋㅋ...뭐임 이거 ? " 라고 보냄

 

그랬더니 난 진짜 충격적인 소릴들었음.

 

친구가 " 미안한데 그냥 다른애 소개시켜줄게 ㅠㅠ "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뭔가 기분이 나빠서 왜 걔가 뭐라는데 ?   이러니까 계속 말을안해줌.

 

나님 궁금한건 참을 수 없는 성격이라 계속 물어봄. 결국 친구가 대답해줌.

 

"200받는애랑 만나기 싫대;;"  이럼 ...

 

 

ㅡㅡ 머 ? 머이런 지나가는 햄스터가 똥싸는소리를 들을수있음?

 

나님 나름 초봉 200에 인턴 끝나면 더올라가고 더올라가고 그래서 많이 받는다 생각했음 .

 

근데 22살 짜리 대학교 2학년짜리 여자애한테 그런소릴들으니까 조낸 충격받았음.

 

한 20분 내내 멍떄린것같음.  그래서난 친구한테 말했음

 

" 야 걔보고 뻑큐나먹으라그래 ㅅㅂ"  친구가 마지막 욕까지 전했나봄 ㅋ 그랬더니 그 A가 그랬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능력도 없는 새키따위 만나기 싫다고 전하라 그래" 이랬다함 ㅋㅋㅋㅋ

 

나님은 친구한테 " 평생 솔로로 살아라 미칭뇽아"  라고 전하라함. 그뒤 A의 답변

 

 

 

 

 

 

 

 

 

 

 "평생 뚜벅이로 살아라 거지새끼야" 

 

"평생 뚜벅이로 살아라 거지새끼야" 

 

"평생 뚜벅이로 살아라 거지새끼야" 

 

"평생 뚜벅이로 살아라 거지새끼야" 

 

 

 

 

 

.......방긋네.....?

 

 

  이렇게 직접 문자가 옴 나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쓔ㅣ파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돈 열심히 모아서 결혼자금 모으고 차도 사고 집도 살거임

 

 근데 저게 22살짜리 대학생이 가질수있는 사고방식임?

 

진짜 이해가 안됨 아 난 하루가 지났지만 계속 생각이남..

 

 평소에 안눌리던 가위도 눌림 어제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세상이 바뀐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살에 여자만나려면 대체 월 얼마를 받아야 제대로만남? ㅋㅋㅋㅋㅋㅋㅋ

 

 말로만 듣거나 글로만 보던 일이 나에게 일어나니 진짜 멘탈붕괴임 지금 ㅋ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  위로좀 해줘요 ㅠㅠ 진짜 지금 뮈칠것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 구걸따윈 안하겠음.. 위로좀많이많이 받았으면 좋겠음 ....

24년 살면서 이렇게 상처받은적 처음임 ㅠㅠ

 

톡커님들 즐겁고 유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

추천수190
반대수5
베플여성부|2011.12.30 17:27
남친이 아니라 스폰서를 구하고 있네
베플윤예지|2011.12.30 23:11
저년이 아직 현실을 모르네... 불쌍한뇬....일한지 한달 안되고 초봉이 200이면 많은거다 이뇬아...요즘 세금떼고 빡시게 일해도 150 안주는 곳이 수두룩한데....뭘 모르는년... 에휴 어쩜 저렇게 깨알같이 병신이지?
베플김희연|2011.12.31 00:06
여러분 모든 여자가 저러는 건 아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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