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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가 좋은사진 보냄 67

빠돌이 |2012.01.02 01:11
조회 25,730 |추천 18

 

 

크리스마스를 안올렸죠~

 

 

전편이 좀 길더라구요 집중력 떨어질까봐 그냥 안올렸음

 

 

또 요즘 정말 바빠요 크리스마스~ 신정~ 친구들이랑 술도 마셔야하고ㅋㅋ

 

 

크리스마스 이브날 정말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임

 

 

그냥 뭐 길거리 다니면서 음식 먹고 술 마시고 그럴려고 했음

 

 

이럴 때 생각해봤는데 착한여자가 질리는게 아니라 우유부단 한 여자가 빨리 질리는게 아닌가 싶음

 

 

착한 여자라는게~ 착해서 착한 것도 있지만 좋아하니까 착한거겠죠

 

 

아님?

 

 

아님 말구

 

 

모르겠네

 

 

보라 성격이나 예전에 4년 전 쯤 성격보면 저런 성격이 아닌거 같은데

 

 

현아 은근 욱하는게 있음

 

 

날 좋아해서 저런 성격인거 같은데 내가 좀 더 편해지고 그러다보면 휘어잡혀 살거 같음

 

 

예전엔 현아한테 엄청 착했던거 같은데

 

 

---------------

 

 

크리스마스 이브임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뭘해야 할지 모르겠음

 

 

그래서 그냥 술마시고 뭐 그럴려고 했음

 

 

외박도 하고ㅋㅋ

 

 

근데 솔직히 크리스마스인데 딸이 외박하면 어떨거 같음

 

 

난 일단 현아 집에 감

 

 

나 “ 오늘 뭐하노 ”

 

 

현아 “ 어~ ”

 

 

나 “ 홍순이 오늘 뭐하는데 ”

 

 

현아 “ 몰라? ”

 

 

나 “ 뭐하는지 물어봐봐 ”

 

 

현아 “ 응 ”

 

 

크리스마스는 가족이랑 보내는거라면서 짜증나게 하지마라고 왔음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애기랑 사귀기 전엔 홍순이랑 놀았는데ㅋㅋ ”

 

 

나 “ 홍순이도 애인 생겨야지ㅋㅋ ”

 

 

현아 “ 응ㅋㅋ같이 놀자고 보내? ”

 

 

나 “ 어 ”

 

 

현아 “ 홍순이가 우리랑 같이 놀면 재밌대ㅋㅋㅋ ”

 

 

나 “ 왜? ”

 

 

현아 “ 몰라? 분위기가 재밌다던데? ”

 

 

나 “ 어~ ”

 

 

현아 “ 음~ 애기 제티 ”

 

 

나 “ ㅋㅋㅋㅋㅋㅋㅋ ”

 

 

또 마셨는데 제티 맛이 지기줌

 

 

부드럽고 달달한게 좋음

 

 

애주가에겐 술

 

 

애연가에겐 담배

 

 

내겐 제티가 있음

 

 

또 옷 골라달라고 함

 

 

나 “ 추운데 바지 입어라 ”

 

 

현아 “ 애기는 바지 좋아 치마가 좋아? ”

 

 

나 “ 치마가 좋긴한데 바지가 보기 편하다이가 ”

 

 

현아 “ 보기가 편해? ”

 

 

나 “ 치마는 짧으면 좀 섹시하니까 내 앞에서만 입어야지 ”

 

 

현아 “ 치마가 좀 더 좋긴 좋은거네? ”

 

 

나 “ 어 ”

 

 

현아 “ 원피스 입을래 ”

 

 

나 “ 추운데ㅋㅋ ”

 

 

현아 “ 괜찮아 ”

 

 

나 “ 속으로 바람 다 들어온다 ”

 

 

현아 “ 괜찮은데 ”

 

 

나 “ 그럼 마음대로 해라 ”

 

 

현아 “ 바지 입어야지 ”

 

 

나 “ 왜 또 바지고 ”

 

 

현아 “ 귀...귀여운 아 미안해 ”

 

 

나 “ 왜ㅋㅋㅋㅋ ”

 

 

현아 “ 아니야ㅋㅋ ”

 

 

나 “ 귀여운 뭐ㅋㅋ ”

 

 

현아 “ 아 아니야 ”

 

 

근데 원피스 입고 나감ㅋㅋㅋ

 

 

나가서 홍순이 저 앞에 예쁘게 차려입고 기다리고 있음

 

 

나 “ 혼자 있으면 조신하네 ”

 

 

현아 “ 혼자 있으면 엄청 조용해ㅋㅋ ”

 

 

나 “ 친구 만나면 깨지 ”

 

 

현아 “ 맞아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

 

 

홍순이가 우리보고 왔음

 

 

나 “ 밥 먹었나 ”

 

 

홍순 “ 어ㅋㅋ ”

 

 

말이 많았음

 

 

반찬까지 계속 말함

 

 

대충 들어주면서 고기 술 먹으러 가고 있는데 현아가 또 내 쳐다 봄ㅋㅋㅋ

 

 

홍순 “ 현아ㅋㅋ ”

 

 

홍순이 빵 터짐ㅋㅋㅋ

 

 

홍순 “ 현아가 계속 니 힐끔힐끔 쳐다본디ㅋㅋㅋ ”

 

 

내가 현아 쳐다 봤는데 현아랑 눈 마주침ㅋㅋㅋ

 

 

내 눈 계속 쳐다 보다가 현아가 눈싸움에서 졌음ㅋㅋ

 

 

옆에 봤다가 내 눈 쳐다 봤다가 짧은 시간이었는데 눈이 굉장히 빨랐음ㅋㅋ

 

 

내 입술 쳐다 보다 눈 쳐다봄ㅋㅋㅋ 

 

 

현아 “ 뭐 ”

 

 

나 “ 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순 “ 현아 이러는거 처음본다ㅋㅋ ”

 

 

현아는 계속 민망해 함ㅋㅋㅋ

 

 

고기 술집에 도착했음

 

 

소고기였는데 진짜 겁나 맛있었음

 

 

홍순이가 소맥 황금비율 알려주기도 하고 일단 사진을 찍어야 함

 

 

크리스마스라고 딸이 늦게 들어가면 부모님이 무슨 생각하겠음

 

 

현아 폰으로 3명이서 사진 찍고 고기랑 술 다 마시고 나오고 맥도날드로 갔음

 

 

테이블에 홍순이 혼자 앉힘

 

 

나 “ 현아랑 내랑 잠시 어디 갔다올게 ”

 

 

홍순 “ 옹냐ㅋㅋ ”

 

 

현아랑 나랑 밖에 나가서 편의점에 갔음

 

 

나 “ 현아 아까 찍은 사진 부모님한테 보내라 ”

 

 

현아 “ 알았어 ”

 

 

사진 보내고 있는데 홍순이한테 카톡오고 나한테도 문자가 왔음ㅋㅋㅋㅋ

 

 

홍순 “ 빨리 안오는데ㅠㅠ설마 간 거 아니제ㅠㅠ내 기다리고 있띠ㅠㅠ ”

 

 

현아랑 나랑 빵 터지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해서 지금 간다고 말함ㅋㅋㅋㅋㅋㅋ

 

 

귀여웠음ㅋㅋㅋㅋㅋ

 

 

다시 갔음

 

 

홍순이 멀뚱멀뚱 혼자있는데 정말 귀여웠음ㅋㅋㅋㅋ

 

 

나 “ 이제 뭐 먹을래 ”

 

 

홍순 “ 다 먹을껀데 ”

 

 

나 “ 뭐 현아는? ”

 

 

현아 “ 홍순이 먹고 싶은거 먹으러 가ㅋㅋ ”

 

 

홍순 “ 막창 막창 ”

 

 

막창 먹으러 가는데 홍순이가 내 손이랑 현아 손 잡고 가운데에서 걸었음

 

 

진짜 기분이 정말 좋아보였음ㅋㅋㅋㅋㅋ

 

 

별명이 홍순이니깐 그럴 수 있는데 참 밝았음

 

 

그거 있잖아요

 

 

딸이 엄마 아빠 손 잡고 그네?처럼 앞으로 슝 나는거ㅋㅋㅋㅋ

 

 

홍순이가 그걸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놀래서 갑자기 힘줬음ㅋㅋ

 

 

나 “ 얘 좀 쩌네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시 제대로 해줄라고 했음

 

 

나 “ 자~ 하나 둘 하면 난다 ”

 

 

홍순 “ 어~ ”

 

 

다시 슝~ 날림ㅋㅋㅋㅋ

 

 

내랑 홍순이는 웃겨서 빵 터지가지고 웃고 있는데

 

 

현아는 빵터지진 않고 웃고만 있는거임

 

 

그래서 그냥 홍순이 손 놓았음

 

 

막창집 가서 술은 안시키고 막창만 먹고 나왔음

 

 

홍순이가 술에 점점 깨어가고 힘이 점점 살아나는거 같은거임

 

 

이러면 정말 밤새도록 홍순이랑 현아랑 나랑 보내야할거 같아 위기감을 느낌ㅋㅋㅋㅋㅋ

 

 

인도로 걷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음

 

 

홍순 “ 크리스마스 커플들끼리 보내야하는데 내가 끼어도 되는거 맞나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택시가 많이 서있는 곳이었음ㅋㅋㅋㅋㅋ

 

 

내가 택시문 열어주고 홍순이 택시로 넣으면서 자동적으로 탔음ㅋㅋㅋㅋ

 

 

나 “ 잘가리 ”

 

 

홍순 “ 어 갈게?ㅋㅋ ”

 

 

택시 타고 정말 갔음

 

 

현아 빵 터짐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뭐야 정말 갔어ㅋㅋㅋ ”

 

 

나 “ 집에 가고싶어 하는거 같더라ㅋㅋ ”

 

 

현아 “ 갑자기 갔어ㅋㅋ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정말 갔어ㅋㅋㅋㅋ ”

 

 

현아가 홍순이한테 전화함

 

 

현아 “ 홍순아 잘 가고있어?ㅋㅋㅋㅋ ”

 

 

현아 또 빵터짐ㅋㅋㅋㅋ

 

 

현아 “ 나 집에 왜 가고 있는거냐고 그래ㅋㅋ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전화 끊었음ㅋㅋ

 

 

나한테 문자 옴 “ 내 왜 집에 가고 있는데ㅠㅠㅠ삘 받았는데 유턴한디ㅠㅠㅠ ”

 

 

좀 더 문자해주다가 마무리 했음

 

 

근데 밖에 돌아다니는데 정말 추운거임

 

 

사진 보냈고 춥고 늦어서 자러 가자고 모텔에 갔음

 

 

모텔에 들어갈 때 엄청 민망하지 않음?

 

 

문 열고 들어갔는데 현아가 또 긴장함

 

 

나 “ 씻어야지 ”

 

 

현아 “ 응 ”

 

 

웃음기가 사라짐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

 

 

귀여웠음ㅋㅋㅋ

 

 

씻고 잘라고 현아 자켓 단추 풀었는데 자기 옷보다가 내 눈 쳐다 봤다가 그랬음

 

 

뽀뽀도 하고

 

 

계속 내 눈을 쳐다 봤음

 

 

원피스를 입고 있으니까 춥지 않음?

 

 

근데 추운게 티가 안나서 다리를 만져봤는데 차가운거임

 

 

나 “ 바지 입어라고 했다이가 차갑네 ”

 

 

현아 “ 응 ”

 

 

세수시켜주고 이 닦아줬음 머리 감길라고 했는디 까뭄

 

 

나도 씻고 침대에 혼자 누워있었는데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 가니까 잠이 왔음ㅋㅋ

 

 

현아 끌어안으면 더 잠 잘 올거 같았음

 

 

근데 쌩뚱맞지만 모텔에 갔는데 남자가 시도 조차 안하면 엄청 궁금해 하지 않음?

 

 

생각 엄청 많아질거 같은데 왜 안건드는지 말해줘야함?

 

 

내가 현아 불러서 침대에 와가지고 옆으로 누웠는데 다리가 차가움

 

 

나 “ 다리 차가운거봐라 ”

 

 

현아 “ ㅋㅋㅋㅋㅋㅋ ”

 

 

나 “ 오빠가 녹여줄게 ”

 

 

내 양 쪽 다리에 사이에 현아 다리 넣었는데 내 안쪽 허벅지가 시원했음ㅋㅋㅋ

 

 

그렇게 현아 막 껴안고 내 혼자 난리났음

 

 

부드럽고 상체는 따뜻했었음

 

 

원피스 안에 또 민소매 입고 있어가지고 참 좋았음

 

 

현아 가슴에 또 안길라고 내 허벅지에 현아 다리 뺐음

 

 

뭐 다음엔 내가 안아줘야겠는데

 

 

남자 가슴에 안기는게 좋음 아니면 가슴에 안아주는게 좋음?

 

 

가슴에 안겨가지고 또 부비부비 했음ㅋㅋㅋ

 

 

부비부비를 좀 하다보니 목 근육이 아파서 멈췄다가 코 박았다가 반복했음

 

 

현아 “ 방위산업체 욕 엄청 먹는다던데 ”

 

 

나 “ 안그런 곳도 있다는데 내가 간 곳은 욕 진짜 많이 하긴 하더라 ”

 

 

현아 “ 애기는 욕 많이 먹었어? ”

 

 

나 “ 기본이 놈부터다ㅋㅋㅋㅋ ”

 

 

현아 “ 미친거 아니야? ”

 

 

나 “ 근데 욕먹는건 아무렇지 않다ㅋㅋ ”

 

 

현아 “ 누가 내 애기한테 욕해 ”

 

 

나 “ 그만 뒀다이가 괜찮다ㅋㅋ ”

 

 

현아 “ 엄마가 혼내줘? 노동부에 전화해줘? ”

 

 

나 “ 엄마는 무슨 난 지금 딸 키우는 거 같은데 ”

 

 

현아 “ 딸ㅋㅋㅋ ”

 

 

나 “ 행동이나 뭐 그런 걸 떠나서ㅋㅋ내한테 의존을 많이 하니까ㅋㅋㅋ ”

 

 

현아 “ 아빠~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빠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요즘따라 정말 애기가 아빠 같아 계속 기대게 돼 ”

 

 

이러니까 또 불안감이 생각났음

 

 

뭔 놈의 불안감이

 

 

이해는 감

 

 

올인하는 만큼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는거

 

 

나 “ 그래 무슨 불안감이 그래 많노 솔직히 내 말고 애인 있었제 비참하게 버림 받은거 아니가 ”

 

 

현아 “ 아~ 아니야 애기 좋아하기 전엔 남자 관심 없었어 떨리거나 관심도 안갔었거든?

근데ㅋㅋㅋㅋ애기 좋아하게 됐을 때 정말 속으로 “ 어머 얘 뭐야? ” 라고 속으로 말했었어ㅋㅋ

그 다음부터 계속 두근두근 거렸어ㅋㅋㅋ”

 

 

나 “ 얘ㅋㅋㅋ ”

 

 

현아 “ 정말 정말ㅋㅋㅋ애기가 내 손 만진 날 자꾸 만지려 하니깐 “ 나 좋아하는거 아니야? ” 하면서ㅋㅋㅋ

그때 내 표정 생각나?ㅋㅋㅋㅋ그 날밤 밤도 못잤어ㅋㅋㅋㅋ

막 상상하면서 “ 얘 나 좋아하는구나 ” 하구 사귀나 싶고ㅋㅋ

막 혼자 연애 하는 상상하면서 너무 좋아가지고 있지ㅋㅋ허공에 발로 차고ㅋㅋ

애기한테 관심? 받고 싶어서 괜히 보라한테 이야기 많이 하구ㅋㅋ

괜히 착한 척 목소리도 예쁘게 내려하고 애기 들어라고 말 크게 하고ㅋㅋㅋㅋㅋ ”

 

 

난 이야기 들으면서 계속 웃고 잇었음ㅋㅋ공감되니까 또 설레고ㅋㅋ현아가 일기 읽어주는거 같았음ㅋㅋ

 

 

나 “ 목소리가 자장가네 듣기 좋다 ”

 

 

현아 “ 아 아직도 떨려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그렇게 혼자 상상하고 혼자 연애하고 헤어지고ㅋㅋㅋ

나 너 싫어 안좋아할꺼야 마음 굳게 먹어도 있지ㅋㅋㅋ애기만 보면 “ 아 사랑해 ” 이러고ㅋㅋㅋ

아 정말ㅋㅋㅋ ”

 

 

나 “ 내랑 똑같네ㅋㅋㅋㅋ ”

 

 

현아 “ 똑같아?ㅋㅋㅋ애기도 그랬어?ㅋㅋㅋ ”

 

 

나 “ 어ㅋㅋ두근 두근거리네ㅋㅋㅋ ”

 

 

현아 “ 안사귈 때도 안아주고 싶고 안기고 싶고ㅋㅋ애기 뒷모습만 보면 막 안고 싶었어ㅋㅋㅋ

나 애기 뒷모습보다가 많이 걸리지 않았어? ”

 

 

나 “ 아~ 그게 그거가 ”

 

 

나도 현아 보고 싶고 했으니깐 계속 두리번 두리번 거리게 되잖아요

 

 

그래서 좀 자주 눈이 마주쳤음

 

 

(아~~~혹시 서로 좋아한다면 서로 눈 마주치는 일이 많지 않을까요?)

 

 

현아 “ 애기가 토요일엔 꼭 왔잖아 토요일만 기다리고ㅋㅋ내 머리카락 만져주고 정말 행복했어ㅋㅋ

애기가 내 손 잡고 머리카락 만져주고 앞머리 정리해주면 심장이 정말ㅋㅋㅋㅋ

잠 다잔거야ㅋㅋ잠 못자ㅋㅋㅋㅋㅋ토요일은 불면증에 걸리는 날ㅋㅋㅋ

또 이래 그날 밤엔 또 혼자 상상하거든?ㅋㅋㅋ

“ 얘 나 좋아하는거 맞아 나 좋아하는거 확실하네 ” 이러고 있어ㅋㅋㅋㅋ

근데 그걸로 끝이었어 고백을 안해 이 나쁜 놈 나 맘 고생 엄청 했어 ”

 

 

갑자기 울먹이는 척 함ㅋㅋㅋㅋㅋ

 

 

나 “ 니 하는 걸 봐라 내한테 자신감 없애는 말 자주 하고 도도하게 있는데 고백이 되나ㅋㅋ ”

 

 

현아 “ 그건 나도 인정ㅋㅋ미안해ㅋㅋㅋ

애기가 고백을 안하고 나 안좋아하는거 같고 나도 자신감 없어져가지고

그냥 혼자 짝사랑이나 열심히 하려고 하고 애기가 말한 것처럼 친구로 만족했었어 정말 좋아해서ㅋㅋ

근데 이 나쁜 놈이? 나 말고 딴 여자를 만나는거 있지?

딴 여자 만나면 꼭 나한테 말한다? 뭘까? 내 생각엔 맞고 싶어서 그랬던거 같아 ”

 

 

내 머리에 꿀밤 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솔직히 순간 지치더라 니가 거릴 좀 뒀어야지 ”

 

 

서로 눈 보고 계속 말했음

 

 

말하는 중간 중간 계속 떨려서 눈도 피하고ㅋㅋㅋㅋㅋ

 

 

현아가 예전 생각하면서 흥분?을 해가지고 눈빛이 막 당당했음ㅋㅋ

 

 

현아 “ 정말 속상해서 많이 울었는데 집에서 베개안고 펑펑 울었어

정말 애기싫고 그 여자 애도 싫고 싫은데도 계속 슬픈거야

집에 오지마란 말도 못하겠고 잊으려고 연락하지마라고 말할까 생각해보고

연락하지마라고 말하면 정말 끝인거 같은거야 애기도 못보고 그러잖아

정말 좋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때 애기한테 고백하려고 했다?

근데? 나 왕따시키고 나랑 문자도 귀찮아 하는거 같고 전화도 안받아

부재중 뜰껀데 연락도 없어 그래도 좋아가지고 보면 설레고 옆에 있으면 두근두근거리고

이야기하면 떨려서 말을 못하겠는거야 떨려서 바보처럼 보일까봐 말수도 줄고 도도한척 했어

근데 애기가 그 여자 애 몇 달 만났잖아(2달?) 시간이 지나면서 그래도 좋아하니까

그 여자 애가 애기 꼬신거라면서 애기는 잘못 없다고 생각하게 되구

나 혼자 좋아하면 되지 뭐 친구도 좋아 생각하면서 그냥 여자 애만 욕했어ㅋㅋㅋ

근데 애기는 지금 내 옆에 있어ㅋㅋㅋㅋ행복해ㅋㅋㅋ딴 여자 만나면 절대 안돼ㅋㅋㅋ

애기가 전에 나보고 사랑해 라는 말 나한테만 했다고 했지? ”

 

 

나 “ 어ㅋㅋㅋ ”

 

 

울먹이는 척했다가 울먹였다가 밝았다가 귀여웠음?

 

 

현아 “ 또 해봐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해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사랑한다 ”

 

 

지가 해봐라고 해놓고선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좋아 죽음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막 베개 끌어 안으면서 내 계속 쳐다 봄ㅋㅋㅋㅋㅋㅋ

 

 

수줍어 함ㅋㅋㅋㅋㅋ

 

 

현아 “ 애기 나도 사랑해ㅋㅋ ”

 

 

계속 수줍어 함ㅋㅋㅋㅋㅋㅋㅋ

 

 

이제 23살이 참 순진함ㅋㅋㅋㅋㅋ

 

 

나 “ 아 몸이 몽글몽글해지네 ”

 

 

현아 “ 무슨 말이야?ㅋㅋ ”

 

 

나 “ 기분 좋다 이거지ㅋㅋㅋㅋ ”

 

 

현아 “ 나도 몽글몽글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입술이 빨간게 말할 때마다 계속 섹시했음

 

 

현아 입술 쳐다봤음

 

 

현아 무표정 되더니 정적이 흐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눈 쳐다 봄

 

 

입술에 침바름.....

 

 

섹시했음

 

 

현아 배 만지면서 키스할라고 민소매 배에 손을 넣었는데 현아가 놀래서 입을 벌림

 

 

음....생각이 많아졌음

 

 

현아 허리 당기면서 키스했는데 이 날따라 무쟈게 좋았음

 

 

현아도 내 끌어안고 키스했는데 정말 좋았음

 

 

오오미 모텔이라 좋은게 아니라 이 날은 뭔가 엄청 좋았음

 

 

근데 배 만지고 싶은데 옆으로 누워있으니 조금 불편함

 

 

현아를 천장보게 하고 배를 만지면서 키스했는데 현아가 내 팔목을 잡음

 

 

현아 손 치우고 다시 배 만졌는데 현아가 내 허리에 손 올리고 키스했음

 

 

배가 진짜 겁나 부드러웠음

 

 

여자들 참 안타까움

 

 

이 날엔 키스 정말 오래 했음

 

 

새벽 3시까지 했는데 얼마나 했는지 기억이 안남

 

 

정말 좋아서 끝도 없이 했음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좋았음

 

 

그런데 점점 잠이 오니까ㅋㅋㅋㅋ

 

 

입술에 힘도 빠지고 혀도 아프고 턱도 아프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가 갈키준 이 고개 살짝 틀면서 키스하는 요거 혀가 슉슉 들어감 참 좋음

 

 

인자 디비잘라고 현아 가슴에 안길라고 했는데 오랜만에 배에 안기고 싶어서 배로 내려갔음

 

 

배에 민소매 까고 얼굴 닿았는데 향기 이 어떻게 함ㅠㅠㅠ

 

 

이 어떻게 사람 몸에서 이런 향기가 나노ㅠㅠㅠ

 

 

일단 코 박고 냄새를 맡았음

 

 

현아 “ 민망하게 왜 그래 ”

 

 

나 “ ㅋㅋㅋㅋㅋㅋㅋ ”

 

 

무시함

 

 

조금 더 내려가서 눈 감았음

 

 

현아가 민망하다고 엉덩이를 뺐음

 

 

이거 냄새라고 게속 말하니까 좀 변태 같네 이불 안 공기도 따뜻한게 참 좋았음ㅋㅋㅋㅋ

 

 

또 내가 요서 야한 장난을 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아 반응 진짜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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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이나 월요일 밤에 올릴게요

 

굿밤^^

 

 

추천수18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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