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이제 19살 고3되는ㅠㅠ여고생이랍니다ㅋㅋ
저한텐 사랑하는 아빠,엄마,동생1(중2),동생2(5살)이 있는데요
1/3일!바로 어제 우리엄마 생신이였어요>0<
제가 기숙사학교에 다녀서 가족들 생일같은걸 잘 못챙겻어요ㅠㅠ
그래서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해봤습니다! 엄마 생신상!!ㅎㅎ
그전날 일단 동생1과 아빠한테 물밑작업을 해놨어요ㅋㅋ
문자인증 갑니당ㅋㅋ
생일 모르는척 하거나 그냥 무덤덤하게 있기로 짜놨어요ㅋㅋ
그 다음! 메뉴선정!ㅎ
1.샐러드 2.아코디언 감자구이 3.옥수수그라탕 4.볶음밥 5.함박스테이크 6.까나페
미역국을 생각을 못했어요ㅠㅠ
학교에서 자습시간에 공부안하고 다 적어놨어요ㅋㅋ
그 다음날!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있는데 엄마한테 문자가왔어요ㅋㅋ
엄마 미안해ㅠㅠ서프라이즈를 위해서 어쩔수없었어 ㅠㅠ
친구한테 완전 미안하다고 하면서 보여줬더니 그냥 씹으래요ㅋㅋㅋㅋ그게 덜미안하다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씹었음ㅎㅎㅎㅎㅎㅎ엄마 I'm so sorry but I love you♥다 거짓말이였어>.<
1:00pm 동생1과 장을 보러갔어요ㅋㅋ
근데 판에 올리는걸 집에와서 요리하면서 생각해갖구....장보는사진이 없어요ㅠㅠ
그대신 영수증!ㅋㅋ
아이스크림케잌도 샀어요ㅎ
이걸 사서 지하철을 타고^^;;집으로 왔어요ㅋㅋ
짜식이 그래도 남자라고 짐을 다 들더라구요ㅎㅎ
집에와서 팔이 후덜거린다고 계속 엄살부리긴했지만ㅎㅎ
3:30pm이제 본격적으로 요리시작ㅋㅋ
(요리하는 중간에 판이 생각나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ㅠㅠ)
1.샐러드
양배추랑 파프리카 양파 방울토마토 짤라서 섞기
드레싱은 마트에서 산걸로^^;;ㅋㅋ
엄마가 '띵동'했을때 드레싱 뿌렸음ㅋㅋ
2.오카리나 감자구이
밑부부만남기고 다다다다 짤라서 굽는거!ㅋㅋ
밑에 젓가락은 밑부분까지 다 안짤리게 하려고 해논거에요ㅋㅋ
3.옥수수그라탕
일단 옥수수콘+파프리카+마요네즈해서 샐러드만들고 모짜렐라치즈 뿌려서 오븐에 굽기!
3.볶음밥
원래 햄도 넣어서 볶으려고 했지만 바빠서 까먹고 못넣은 볶음밥ㅠㅠ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ㅋㅋ
5.함박스테이크
소고기+돼지고기+소금+후추+빵가루+계란+마늘+양파+당근 해서 치대고
패티 만들기!
6.까나페
참치샐러드 만들어서 아이비에 올리기!
이제 요리가 끝낫어요!ㅋㅋ
힘들엇지만 다만들고보니까 뿌듯뿌듯ㅎㅎ
7:20pm엄마가 오시고 우리는 숨어있다가 케잌들고나오면서
♬생일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사랑하는 엄마의 생일축하합니다~♪
엄마는 아빠랑 제가 온걸 비밀로 해서 완전 깜짝놀래셨어요ㅋㅋ
생일축하노래를 부른다음에 음식을 먹었답니다!
자~상차린 사진 ㄱㄱ~
접시에 볶음밥 함박스테이크 담았어요 양송이랑 파인애플은 구워서ㅎ
다들 먹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어요ㅋㅋ
이날 케잌이 3개나 있었어요ㅋㅋ
우리가 사온 아이스크림케잌, 아빠가 사오신 케잌, 엄마가 받아오신 케잌ㅋㅋ
이렇게 파티를 하고 저는 9:00pm에 기숙사로 들어왔답니다!
힘들었지만 준비하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
위에가 길었으니 엄마한테 편지는 짧게^^
To.엄마
엄마!저 엄마딸이에요ㅋㅋ
어제 놀라셨죠?엄마한테 생일모르는척 하느라 미안해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제가 설마 엄마 생일을 까먹겠어요~ㅋㅋ
항상 실망만 시켜드리는 것같아서 죄송했는데 그래도 어제 기쁘게 해드린것 같애서 저도 기쁘네요ㅎ
다음엔 더 좋고 멋진 선물 해드릴께요~생신 너무너무 축하드리구요
공부도 열심히하고 효도하는 착한 딸 될께요!
제가 애교도 없고 표현은 잘 못하지만 그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해요
I LOVE YOU MOM♥
From.딸
드디어 길고 길었던 판이 끝이났네요ㅎ
너무 길고 횡설수설했죠?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자랑하고싶었어요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추천 눌러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당ㅎ
만~약에 톡된다면 먹기전에 찍은 가족사진 올리도록할께요ㅎㅎ
그럼 안녕히! 아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착한 톡커님들!엄마한테 선물해드리게 톡해주심 안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