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저희 동네에만 해도 대형 슈퍼나 마트 들이 많이 들어서있는데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장 좀 볼려고 GS 슈퍼마켓을 갔습니다.
이것저것 고르고
마늘을 살려고 봤는데..
깐마늘 200g 한봉에 3980원이네요. 100g 당 1990원 이군요.
시장은 잘 안가보기 때문에 싼지 비싼지는 모르겠고, 일단 고를려는데..
바로 옆에 전시된 제품 사진입니다.
100g 짜리가 1680원 이네요.
龍 감한 파격 세일이라며 크게 적어 놓은 문구가 눈에 띄네요.
200g 짜리 말이죠. 현혹되서 200g 짜리 살뻔 했네요.
혹시나 100g 짜리는 중국산이고 200g 짜리는 국산인가.. 싶어서
원산지 확인해봤는데 둘다 같은 원산지네요. 국산 맞네요.
왜 200g 짜리가 더 비싼거죠? 더 싸야 정상 아닌가요? 포장지 값이 그리 더 비싼건가요?
GS 슈퍼마켓 입장에서 어떤 실수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100g 짜리가 나오고 난후에 200g 짜리를 세일 한것 같은데..
과연 파격 세일이 맞습니까?
종종 뉴스에 나오던 얘기들...
참치 낱개로 사는거 보다 묶음으로 사는게 더 비싸다 라는...
그런 뉴스 한번 접해보신적 있을겁니다.
실제로 겪으니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GS 리테일로 전화를 해서 얘기했더니 조치를 취하고
해당 슈퍼 최고 담당자가 연락준다고 하더니...
어제 일인데..오늘까지도 연락이 없네요.
혹시나 해서 낮에 GS 슈퍼가봤는데, 1680원 짜리는 아예 진열대에서 사라졌더군요.
이건 뭡니까? 소비자 우롱하는거 아닙니까?
더 비싸게 팔려고 싼걸 없애다니... 대기업의 횡포이며, 눈속임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런 일을 겪고 나니 마늘 뿐만 아니라 다른 묶음 상품이나
행사 상품들... 다 의심됩니다. 정말 기분나쁩니다.
이슈화 되고 뉴스에 다시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시나 글 읽고 계신분 중에 언론사 관련 계신분들 신문에 좀 내주세요.
이런식으로 해서 피해보는 소비자들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100원 200원 짜리 장난쳐서 GS 라는 대기업은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말이죠...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시고 가격 잘 비교해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는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GS 리테일에서는 사과의 전화도 없고, 어떻게 조치를 취했는지 연락도 없네요.
제가 다시 확인하리라 생각지 못했나봐요.
내일까지 연락없으면 정말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나 언론사에도 제보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