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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이듭니다...어떻게하면 잊을수있을까요..

엔제리너스 |2012.01.08 23:12
조회 691 |추천 0

정말 힘듭니다.

 

여자친구와는 6개월 사겼었고

군대전역한날 연락이 와서 4개월정도 싸이월드 방명록과

카톡문자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대학교 엠티때 술이 엄청 취해서

살아야겠단 생각에(이대로 누으면 죽을것같았습니다. 누울수도 앉을수도 없는 개만취상태였죠)

문득 생각이 나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녀는 진심으로 제 전화를 받아주었습니다. 한시간 반이나 되는 시간동안 통화를 하고

몸과 마음이 겨우 진정되면서 잠을 잘수있게 되었고

그게 계기로 가끔 전화를 하면 한시간 이상씩 하며 서로 하고싶은 말이나 해주고싶은말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정말 즐거웠었습니다. 

전화하기 전에는 너무 설레여서 전화걸기전에 전화기를 만지고만 있는 그 시간마저

너무 행복했으니까요.

 

그렇게 한달정도 전화를 주고받다가

그녀가 만나고 싶다는것을 돌려서 말하는듯 했습니다.

전 여자라고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초,중,남고 공대 해병대 테크트리죠..

여잘 만난다는게부담스럽기도 했을뿐더러

동아리 신입생이었던 여자후배에게 고백 비슷한것을 받고

이상한 기분이 느껴질때쯤 다른 남자친구를 만나는 여자 후배를 보고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했거든요.

후배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절 좋아했는데 전 눈치도 못채고 여자에겐 관심

없는것같아 고백받은 동기생 남자와 사귄다구요..

집안에 형제뿐이고 여자도 잘 모를뿐더러 장거리에서 그것도 직장인이고 초등학교 동창인

여자를 만난다는건 부담이 꾀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나기로 한날 하루전에는 너무 부담이되었고

복학후 첫학기 였기때문에 공부에 전념하자 생각했기에

다음에 만날것을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연락이 뜸해지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술에 취해 전화를 해서는 제가좀 짜증난다는겁니다.

여자에게 이런 관심을 받는다는건 처음이었기때문에

설레기도했고 미안함에 시험기간이었지만 시험도 보질 않고

찾아갔습니다.

확신이 들었던거죠. 제나이에 연애한번 못해본게 너무 아쉬운 추억일것같아서요.

공부도 중요하고 여러가지 학업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학창시절 진실된 사랑을 해보고싶고 한여자에게 올인도 해보고싶은 그런

꿈만 같던 희망이 떠올랐었습니다.

이미 전 혼자만의 사랑에 빠졌었고 결국 시험날 시험도 제쳐두고 그녀를 만나러갔습니다.

밥을먹고 아이스크림을먹고 이런저런 얘기로 이야기하다 영화도 보구요..

술집도갔습니다.  새벽1시까지 서로 이런저런 소소한 이야기만 주고받다가

역시나 저는 이런거였구나 하고 혼자만의 좌절을하고 그녀에게 늦었다고 집에 가자고했습니다.

전 친구 자취방에서 자기로 했기때문에 친구에게 이제막 연락을 하려고했구요.

그녀가 저보고 한잔 더 하러가자고 하더군요.

전 거기서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고 사귀게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집에서 막내인 저는 1학기때 시험을 보지못해 학사 경고를 당했고

부모님께 무한한 질타와 형에게는 비난만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자친구를 사귀고있다고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당연 용돈마져 없으니 매일매일 노가다를 해서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그녀에게

다 퍼부었습니다.

학교가 멀리있기에 그녀와 가까운 곳에서 그녀를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어서

계절학기조차 듣지않고 집에서 노가다만했습니다.

 

여러군대를 여행했습니다..

춘천, 가평, 청평, 쁘띠프랑스, 정동진, 강원랜드, 여러 리조트와 천안 고한

등등 정말로 수많은 추억을 방학동안 쌓았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많은 고통도 따랐습니다.

돈을 벌기위해 집에서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까지 그녀하나만 생각했고

그러는 와중에 그녀는 그걸잘 모르는것같고 얘기를 해도 별로 신경을 써주질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학생이라 방학때는 어찌됬든 돈을 벌수가있는데 복학하면 1주일에 5만원인 용돈으로

그녀를 만나기란 힘이들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내지 두번만나기 시작했고

돈에 관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차마 이야기 하진 못했죠..

게다가 제가 보고싶어서 여자친구에게 제가 간다고하니 자기가 일하는 지역에

내가 가는게 싫다더군요.. 서로의 가치관이나 상황이 너무 틀렸기때문에

그런거에서도 별의별생각으로 싸우고 그랬습니다..

100일날도 편지와 선물을 줘야한다기에

없는 신분에 선물도 살수가 없어서 1주일 고심한끝에

예x사의 신상커플속옷을 구입했습니다.

편지도 쪽지편지 50개를 일주에 걸쳐 써서 보내주었구요..

100일날 만났는데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가져오질 않았더군요..

깜빡했답니다.. 너무나 정말 너무나 서운했고 서운할걸 넘어서 화가나려했지만

참았습니다. 웃으며 괜찮다고 아닌거 아닌티 내면서 즐겁게 놀다오려했습니다.

그랬는데 리조트에서 음식을 해먹자고 계획하고온거지만

그것마져 계획하고오지않아서 재료를 뭘 사야할지 30분은 고르더군요..

결국엔 제가 화가나서 인스턴트 찌개를 구입하자했습니다.

자기도 자존심이 상했는지 마트에서 또 그렇게 싸우면서 100일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빼빼로 데이때도 전 하루동안 아침부터 저녘까지 꼬박 수제 빼빼로를 만들어서 보냈지만

여자친구는 옥션에서 아예 배송지를 제주소로 하고 보냈더군요..

선물으 가치는 마음인데 그런게 좀 소홀한거같아 서운하기도했습니다.

빼빼로를 받아도 고맙단 소리 한번 해주질않고

방학때 정말 포기하고싶을정도로 힘들게 하루하루일하며 손에 굳은살과

발에는 물집이 터져서 양말에는 피가 묻어나오는게 일상이었지만

힘내라는,, 고맙다는말 한번 들어본적이 없습니다.,.그외 여기다 적지못할 여러 사생활에

관한 서운함도 있었죠..

복학후 그녀의 연락도 뜸해지고 전화통화도 하루에 오분이하로 짧아지고 그랬습니다.

저도 그동안 그녀에게 열심히하면서 서운했던것이 점점 쌓여갔구요..

그러는 과정에서 제 불신과 불만이 시작이었죠..

저는 그녀가 그냥 통보식으로 보낸 내용들.. 못만난다는지 친구랑 놀러간다든지..

너무나 서운하고 내가 남자친구가 맞는건지 의심할정도로 혼자만의 집착은 커져갔습니다.

그러다 실수를 했습니다.

 

학교 전우회 활동을 하는데 2학기 개강총회에서 술이 만취가 되서 그녀의 전화를 받았었는데

그녀에게 욕을 해버린것이지요..

예 압니다.. 못된놈이라는거요.. 씨x꺼져 하고 전화를 끊었었습니다.

싸운이유도 하찮은 겁니다.. 남자들이 군대를 왜가는지 모르겠다구요..

그게 유세할만한것도 아니고 군대 나오면 나온거지 안나온사람을 안좋게볼건 없다구요..

전 안좋게본게아니라 안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안좋게본다는거지

못가는 사람들을 안좋게 보는건 아니라했죠.. 여자친구입장에서는 남동생의 군면제가(몸이아파서)

콤플렉스로 다가왔었나봅니다.. 전 아무리 말을해도 여자친구는 2년 벌면 좋은거지

군대 가는건 별로 안달갑다는 식으로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 그날 때마침 전우회 개강총회라 술모임을 가지고있기도 했고..

군필자인 남친을 자랑스러워 할줄모르고.. 그걸 떠나서 대한민국 건강한 남아라면

다녀와야 하는 군대를 고맙게 생각 못한다는 가치관의 차이에서 실망을 하게됬었었습니다..

그런 사소한것으로 언성을 높이다가 결국 그렇게 욕을 하고 전화기를 꺼버리고 술을 마신거죠..

 

그렇게 다음날부터 한 2틀간은 서먹서먹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화가많이 나있었죠.

그러면서 제 심정은 뭔가 지금까지 지켜왔던 순결?? 서로에게 포장되있던 포장지같은것??

뭐 그런부류의 느낌들이 모조리 깨지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제 자신에게 실망 많이했구요. 그렇게까지 다른입장을 고수하고 한번이라도

제편에서 제맘을 어루만져준적이 없는 그녀가 밉기까지했습니다..

그렇게 틈이 벌어지고있었습니다..

12월 23일에 만나기로 헀다가 또다시 서운한것으로 싸우기시작했고

만나지말자도 제가그랬습니다.

그러고나서 몇시간뒤 미안하다고 그래도 24일 25일 일하는데

23일이 곧 이브이자 크리스마스인데 언제 볼지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회사 선배랑 저녘 약속을 잡았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요..

그러자 여자친구는 니가 안보재서 약속 잡았는데 뭐가 잘못된거냐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사고 정말 기대를 많이 헀었는데

여자친구는 준비는 커녕 만날 생각도 별로없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어이없다고 선배랑 약속 취소하라니깐 취소는 못하겠답니다..

오전에 만나자고.. 그리고 자기는 다시 회사 선배랑 밥먹으로 가겠다고..

결국엔 심하게 싸우다가 24,25일 그렇게 연락도 뜸하게 지나갔습니다.

더이상은 제가 변하고있고 제가 집착만하는 나쁜사람이 될것같기도 하고

틈이 너무나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이별을 고했습니다.

처음이별이라 정말 이별을 할수있을지 의문이었고..

정말로 많은 가치관 차이와 이해라곤 없는 그녀에게 너무 지쳐있었기때문에

속으로 솔직히 몇번의 이별이란것은 생각했었던 저였습니다..

근데 번번히 그런건 정말 말도안되는 것이더군요..

화가나서 이별을 염두한상태로 전화를 걸어 또 다투었습니다.

전혀 양보가없더군요.. 6개월 사귀면서 내가 이렇고 저래서 이런데 미안해

이런말은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죄다 제가 그냥 알았다 그렇게 이해하겠다 내가미안하다 식이었죠..

정말 불신과 불만 서운함이 궁극이었고

결국 그렇게 마음가짐먹고 이야기까지하는데도 전혀 굽힘없는 그녀에게

넌 쓰래기다.. 그렇게 살지마라.. 씨x꺼져라.. 그렇게 욕을하고 저주하면서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렇게 2틀뒤 제가 그래도 첫여잔데 미안했다 이러지 않았음 못해어질거란 생각에

일부러 모질게했다.. 내가 입이 거친건 사실이지만 정말 마음에 없는 소리여도 그렇게 했다.,.

미안하고 그래도 좋은 추억 너무나많은데 가끔 생각나면 좋게 추억해달라고 부탁한다고..

100일날 선물받은 티셔츠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되돌려줄필요없다고 화난말투로 카톡을 보내더니

곧 다시 시작할순없겠냐고 물어서 대답을 못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해어질수있냐고 물어서 그렇겐 못하겠다고했습니다..

그렇게 다시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달라지는게없더군요..

 

결국 1월 1일 만나기로했지만 근무표에 볼펜으로 자기가 수정하다음에

카톡사진으로 한장 딸랑 보내놓고 말더군요..

그사진을 보고 저보고 1월 1일날 못만나니깐 그렇게 알라는것 같았습니다.

한달을 못보았었고 그동안 싸우기만 했으며

새해에는 꼭 보자고 보고싶다고했었습니다..

근대 회사사정상 그날 못본다 하더군요.. 미안하다고하고 이래서 이렇게됬는데

어쩌냐고 아쉽다고 말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대 사진 한개 달랑보내놓고 1시간이상을 답장도없더군요..

화가나서 넌 도대체 무슨생각이냐고 사진을 보내려면

차라리 근무표라도 다시 프린트해서 보낼것이지

그렇게 펜으로 고친다음에 보내면 내가 그걸 좋게 보겠냐고 했습니다..

결국엔 카톡 확인도안하고 절 무시하더군요..

그러더니 40분쯤 지나서 카톡이왔습니다 뭐하냐고...

아... 뭐하냐고....요...

술마신다했습니다.. 술마시고있었거든요.. 그럤는데 잘 놀라고하더군요..

정말 미칠정도로 서운하고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그냥 1월 1일날 못만난다고 지가 고쳐논 근무표한장 보내놓고

제가뭐라하니깐 암말 없다가 뭐하냔말에 술마신다하니 잘 놀랍니다..

1월 1일날 못만나는거냐니까 못만난다하더라구요..

그럼 말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고했더니 사진보내놓으면 그렇게 알줄 알았답니다..

나는 솔직히 내가 너였고 그랬으면 이래서 못만나서 어쩌냐고 같이 아쉬워 해주고

미안해하는게 맞는거아니냐

그게안되면 차라리 근무표라도 제데로 뽑아서 보여주던지

그렇게 펜으로 고쳐서 보낼거면 그냥 말로하는거랑 뭐가다르냐 했더니

지금 자기를 의심하냐며 화를 냅니다..

거기서 전 또 이성을 잃고 화를 냈죠..

그렇게 만취가 되도록 술을 마셧습니다..

친구들은 왜 이렇게 마시냐고물어도

대답없이 무조건 몸에 술을 들이부었습니다.

그간 6개월 그간 바뀔거라 생각하고 희생했던 제가 정말 불쌍하고

억울했거든요..

결국 만취상태로 집에들어가 문자를 남겼습니다.

다음날 술깨서 핸드폰을 보니

걸x같은x 그렇게 굴러다니면서 살으라고...

보냈더군요....

게다가 카톡 프로필도 씨x꺼져 였습니다.. 나참...

앞뒤 사정을 떠나서 여자친구에게 그렇게 말하는건

정말 제 자신도 용서가 되지않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걸고 문자를 하고 했더니

이미 카톡도 차단되어있고 전화로 안받더군요..

저보고 정신병자라면서 평생 연락하지말라고..

그렇게 전 체념이 된줄알았습니다.. 3일을 앓아 눕고서야

사과라도 해야겠단생각에 무작정 6시간 버스를 타고 수업도 제끼고

그녀를 찾아갔지만 만나주지도 않으려 하더군요..

감정이란 남아있지않고 정도 떨어졌으니 사라지라구요..

미친짓거리하지말고 집에가서 잘살라고요..

결국에 사정사정해서 만나긴했습니다.

 

완전 딴사람이더군요.. 눈빛 말투..

전 무너졌습니다.. 되돌리는걸 떠나서 이러지말라고 제발 이러지말라고

울면서 애원했습니다..

웃더군요.. 사랑했던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그럴수가있는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것으로 이렇게 되었지만

이정도일줄 사람이 이렇게 돌아설수 있는지 충격이었습니다..

비웃음과 한기로 절 대하더군요..

23년동안 운것보다 그날 그녀앞에서 그렇게 서럽게 더많은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지만

니 이러는거 정신병자같다고 정신병원 가보라 하더군요..

그래서 옆자리로 다가가서 손이라도 붙잡고애원 하려했더니

놀라서 피하더군요.. 소리를 질러가며 절 무서워하더군요..

제가 자기를 어떻게 할려고 했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렇게 절망을 하고 술집을 나와서 그녀에게 대려다준다했는데

걸어서 5분도 안되는거리를

택시탄다고 손사례를 치더군요..

도망가듯 급박하게 택시타고 사라지는 그녀의 뒷모숩을 그렇게 한시간 서있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4시간을 걷다가 첫차를 타고 집에와서 다시 학교에도착했구요..

3일째 너무힘듭니다.. 전화와 문자로 다시한번 메달려봤는데

짜증나게하지마라 니이러는거미친거같다..

너이제아무런 감정도못느끼겠다 오히려싫다. 뿐이더군요..

전화도 한통화 못해봤습니다..

다시 안돌아와도되니 그동안의 추억만큼은 모순되게 기억하지말아달라고

했더니 너와의 좋은 추억따위 기억도안난답니다..

 

저 어떻해 해야할까요.. 이대로 끝이겠죠..?

재회의 가능성이라곤 없는거겠죠...?
너무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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