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임진년같은 ,,새해를 맞이하여 26세가 (하 ,,,이제 꺾였구나,,)된
글쓴이 입니다.
저는 87년 토끼띠로 ,
저와는 6살 차이가 나는 징글징글한 누나 욕좀 해주려고 이렇게 톡을 씁니다![]()
(지금 근무시간인,,,대,,,타자 소리 미친듯이 나면 나는 열심히 근무하는 성실한 일개미로 봐주겠지 ![]()
누나는 올해 31살로,,,,아니지;;
(몇일전만해도 서른하나였는데,,,서,,서서른둘이야?? 이모네 이제 ㅡㅡ)
서른두살로
저희 형제관계는 누나와 저 둘입니다
제가 태어나기전 제 위로 아들 셋이 더 있었다고 들었지만,
어머니께서 애기를 빨리 낳는 증세??(조산증이라고 하나요?정확히 모르겠음,,)
가 있으셔서 제 위로 형들이 전부 7개월 8개월 만에 태어나서
너무 약해서 하늘로,,심장병으로 하늘로,,
가버렸다고 하네요 ,,ㅠ
저역시도 팔삭둥이??(8개월만에 태어남,,)라고 하는데
거의 포기하셨었다고 해요 ㅎ
그렇게 반 포기를 하시고 슬픈맘으로 젖을 물렸는데 먼저간 형님들이랑은 다르게
엄마젖을 폭풍드링킹,,,해주시고 건강하게 살았다는군요 ![]()
때문에 첫째이자 10개월을 다 채우고 나와주신 우리 누나와는 6살이라는 큰 나이터울이 있는데요,,
(이쯤에서,,글쓴이가 이쁨좀 받고자랐겠거니,,,하시죠 들??)
이놈에 누나년이 말썽이에요,,
1.
제가 어릴때,,
그러니깐 초등학교쯤 되었겠군요,,
학교 끝나고 쫄래쫄래 집에 왔더니 당시 중학생이었던 누나가
지랑 똑같이 못되게 생긴 친구들은 한 네마리쯤 데리고왔더라구요,,
한참 집에서 개판치고 놀다가 집에가는길에
누나들한테 장난친다고 달려가서 누나친구 엉덩이를 (
) 손바닥으로 뙇! 때리고 도망갔습니다 하하하 ㅋ
그랬다가 친구들이 지한테 "니동생 너무 버릇없어, 니 동생 왜그래?"
라는 식의 말을 했었나봐요,,
(지금 생각하면 아무리 어릴때라지만 미안 ^ㅡ^)
그래도 그정도 되면,,,원래 누나들은 동생편 들어줘야 하는거 아님?
우리누나년,,,아니 누나사람이 오히려 내편은 못들어주고 집에와서 엄마한테이름,,,
(하,,,동생이 그럴수도 있지 지 친구 편든다고 엄마한테 폭풍잔소리 지혼자 다들음 뜨헐홥봐라ㅗ똴라롸롸 ㅋㅋㅋ)
거의 그게 시초였던거 같음,,
6살 나이 터울?그딴거 없음
그냥 길가다 마주쳐도 맞짱뜰 기새로 달려듬 ![]()
여튼,,그러다 누나는 21살때인가 부모님의 동의를 받고
독립을 해서 혼자 사는데,,
잘 볼일도 없었고 , 최근 한 3~4년 정도는 글쓴이와 부모님이 사업차 지방에 거주했기에
더더욱 거의 안보고 지냈음,
그러다 글쓴이는 정든 친구들이 그리워 다시 홀로 인천으로 상경,,
(누나는 그대로 인천에 살고 있었음)
글쓴이 홀로 생활을 시작했는데,,
혼자 산다는게 환상이랑 다르게 그리 녹록치 않았음 ㅠ
다른건 몰라도,,밥먹을때 밑반찬이 하나도 없으니,,(부모님이랑 있을땐 밑반찬보다 메인메뉴만 먹었는데 ㅠ)
밑반찬이 너무 그립더군요 ㅠ
해서,,,차로 10분이면 닿을 거리에 누나집으로 반찬동냥하러감,,
별로 기대안했는데 오뎅볶음 멸치볶음 미역국을 랩으로 잔뜩 싸서 얼려놓은걸 싸줌,,
(나름 울컥했음 고마워서 ㅠㅠ)
고맙다고 인사하며뒤돌아섰는데 왠지모를 누나의 비릿한 웃음이 맘에 걸림..
그리고 집에와서 밥을 먹는데
두둥,,
마,,,맛,,있어,,
바로 전화했죠;;
"이거 누나가 만든거야?맛있는데?진짜 누나가 만든거야?"
돌아오는 대답
"그거 작년에 엄마가 싸준거야 누나는 시장에서 사다먹으니까 너 갖다 먹으라고 준거야"
"냉동실에 얼려놨던거라 상하진 않았을거야"
니년이 그럼 그렇지,
누가 미이라 조기대가리 먹겠다고 반찬동냥 하러 갔냐?
그때가 더운날이었던걸로 미루어봐서 여름이었는데,
그럼 니년은 나에게 냉동실에 최소 6개월은 얼어있었을 반찬을 나에게 싸준거야
마치 음식물쓰레기 처리하기 귀찮아 변기에 물과 함께 내려보내듯이,
,,
2.
ㅎ ㅏ ,,,이걸로 끝나면 다행이게요..?
우리누나는 신용카드를 안만드는 건지 못만드는건지 여하튼 만들지 않음,,
좀있으면 구정인데 글쓴이는 미리 부모님이 계신곳으로 갈 차편을 예약해놓음,,
맨날 맞은정도 정이라고 하나밖에 없는 누나년 차는 예약했는가 싶어서 전화했더니
대낮인데 집에서자빠져 자고 있음,,
여차여차해서 빨리 예약안하면 차표 못구한다 빨리 예약해라 라고 말을 해준뒤
이틀인가 지났는데 연락이 옴,,
역시나 자빠져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20일날 차표 예약하려고 하는데 핸드폰으로 결제가 안되고 카드밖에 안된데"
"니가 좀해 4시 50분꺼 자리많더라 음냐 음냐 "뚜 뚜 뚜 뚜 ,,,""
아 겁나 빈정상함 ,,일하고 있는거 모르냐고
사무실인거 모르냐고,
니가 니 버스요금표 줄거냐고,,
그래도 어떡해 ,,벌써부터 잔여좌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멈칫하다간 명절날 이산가족 되게생겼는데,,
"지랄도 풍년이라더니,새해부터 온갖욕 속으로 씹어 삼키며 일단 표를 예매함"
그런데 이때 ,,
빠밤~! 기똥찬 생각이 남,
좌석배치도를 보고 좌석을 선택하려던 찰나 아직까진 많은 자리가 남아있었지만
솔로인 누나가 혹시 모를 훈남과 같이 앉아서 뿌잉뿌잉 집까지 가게 하고 싶진 않았기에 ,
그보다 더 ,
최대한 바퀴위에 앉아서 멀미를 느끼라고 그많은 자리중 버스 맨 앞자리 혼자 떨어져있는 1인 좌석을
예매함,,
바로 요기
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기발한 아이디어 + 혼자서 비닐봉지 잡고 오바이트 꿱꿱 해댈 모습에 아빠미소를 지으며
카톡을 보냄,,
누나년 없는 뒤에선 솰롸솰롸 욕도 잘하지만,,그래도 면전에 대놓고 욕을 할수 없는 여린남자이기에,,
순환해서 저렇게 카톡을 보냈는데
반응이 겁나 쿨함,,
바로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음,,
(글쓴이는 멀미를 겁나게하는지라,,)
헌데 ,,헌데!! 헌데!!
엄마 曰 : 니누나 달리는 고깃배위에서도 지랄용춤 출년이야.
고깃배위에서 용춤을,,
고깃배위에서 용춤을,,
고깃배위에서 용춤을,,
고깃배위에서 용춤을,,
고깃배위에서 용춤을,,
고깃배위에서 용춤을,,
하,,,톡커님들,,
몇일전엔게 나이터울 많이 나는 누님께서
동생을 끔찍히고 아끼셔서 맨날 사진찍고 물고 빨고 하는 톡 올라왔었는데
그런 누나 없는거죠?있으면 사기인거죠?
마지막으로 고한다
누나님아 보고 있냐?
대낮에자빠져 퍼질러 자지말고
네이트 톡 드가서 보고 배워라,
지랄도 풍년에 고깃배위에서 용춤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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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너무 길어졌는데 어떻게 마무리 해야하지??
옛다 승차표,
이제 난 착한동생
넌 나쁜누나
생각만해도 환상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