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마케팅or서비스관리 업무를 한지 이제 6년차입니다.
전대졸 졸업하고 운이 좋게 좋은 회사에 입사하여
꾸준히 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요 근래에 제가 예전 제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의 모습과는 너무 틀린 것 같아서
제가 겪고 있는 변화된 모습을 적어봅니다.
혹시 저와 같은 징후가 생기신 분들 중,
현명하게 대처하신 톡커님들
좋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1. 남들은 나를 왜 이리 무시하고 깔보고 괴롭힐까
좋게 말해도 알아듣고, 그냥 보통으로 말해도 충분히 처리하는 것을
왜 악다구니를 쓰며 짜증을내고, 조금이라도 실수하게되면
아예 죽일듯이 달라드는 걸까
2. 뒤끝이 많아진다
고객이 했던 말, 은연 중 다시 떠오르고 괴롭고 힘들어지고
내가 업무적으로 실수했던 일들 다시금 생각나면 비참해지고 우울해지고
도대체 내가 정말 잘하는게 뭘까 라는 의문이 항시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3. 나는 밖에 나가면 정말 매너 잘 차리는데..
영화를 보건, 식당을 가건, 보통사람 이상의 예의와 매너를 지키는데
왜 남들은 그러지못할까? 힘든것도 아니고 남을 생각한다면 자연스레 나 올 행동들인데
식당가서도 서빙하는 사람들 치우기 힘들까봐 내가 먹은 그릇은 다 포개고 나오고
내가 음식 먹다가 흘린것들.. 전부 깨끗하게 보기좋게 정리하는 등..
나는 매너를 지키려 노력하는데 왜 날 찾아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해못할 사람들일까
4. 급작스러운 성격 변화가 종종있다.
가만히 있다가도 한번 성질이 나기 시작하면 종잡을 수 없이 화가나고
여태동안 쌓였던 모든것들이 꼭 터지는 마냥 하루종일 씩씩거리니라 힘들다
내 모습이 지금 이상하다 라고 인지를 하면서도
나도 꼭 내가 진상들한테 겪었던 행동들을 하나 둘씩 하고 있다.
5. 나는 친절하게 웃는데 왜 인상을 쓸까
나는 항상 먼저 인사하고 웃고 친절하게 하는데
왜 그걸 받아드리는 사람은 그러지 못할까
웃는 것 까진 아니라도 인사하면 받아줄 순 있는 거 아닌가
인사를 안 받아주고 눈 한번 안 마주치면 자신이 우월한 존재인마냥
활보하는 꼴 정말 진짜 속으로 몇천번 저주를 내린게 한두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