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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형 쏘나타 탈까? 유럽형 i40 세단은 어때

김주용 |2012.01.19 22:07
조회 10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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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왼쪽)와 i40 살룬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폭스바겐 파사트 등 수입 세단과의 한 판 승부를 위해 쏘나타와 같은 중형세단인 i40 세단을 2525만~3155만원에 판매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새로운 중형 세단 ‘i40 살룬(SALOON)’을 17일 현대차 대치지점에서 공개했다. 현대차는 i40 살룬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유러피안 중형 프리미엄 세단이라고 설명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인기높은 쏘나타가 미국적인 감각을 추구한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면 i40 살룬은 유럽전략형 모델인 i40(왜건)의 세단형으로 '유러피안 스타일'인 셈이다.

i40 살룬이 국내 중형 세단으로는 유일하게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젤 엔진을 장착한 것도 유럽지향성을 고유가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디젤 승용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높은 BMW와 폭스바겐 등 수입차메이커의 디젤 승용차를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다.

i40 살룬의 크기는 왜건 및 쏘나타보다 작다. 전장x전폭x전고는 4740x1815x1470mm다. 왜건과 비교할 때 전폭과 전고는 같지만 전장은 75mm 짧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770mm로 같다. 쏘나타의 경우 각각 4820x1835x1470mm와 2795mm다.

i40가 유럽에서 경쟁상대로 삼은 폭스바겐 파사트는 4765x1820x1472mm와 2709mm다. 올해 국내 출시될 신형 파사트의 경우 전장은 4868mm, 휠베이스는 2803mm으로 길어진다.

디자인은 왜건의 컨셉트인 모던 플로우(Modern Flow) 및 프리미엄 윙(Premium Wing)을 계승해 역동성과 우아함을 추구했다.전면부는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한 ‘이글아이’ 콘셉트의 헤드램프, 고급스러운 두 개의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강인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측면부는 쿠페 형상의 루프라인과 역동적인 벨트라인이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준다. 사이드 캐릭터라인은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면부의 경우 날개를 형상화한 ‘윙(wing)’ 타입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중앙부의 크롬 리어 가니쉬, 투톤의 리어 범퍼 등으로 심플함을 추구했다.

실내의 경우 좌우가 수평을 이룬 안정된 형태의 크래쉬패드와 센터페시아를 바탕으로 블루 조명을 채택해 시인성이 좋은 클러스터를 적용했다. 램프류 조작 스위치는 크래쉬패드 하단에 위치시켜 조작성과 인지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전동 조절식 허리받침대를 포함해 10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운전석 및 동승석 전동시트, 운전자의 시트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전좌석 열선시트 등도 갖췄다.

힘과 연비는 기존 왜건과 같다. 가솔린 2.0 GDOi 엔진 장착 모델은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1.6kg·m, 연비 13.1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디젤 1.7 VGT 엔진 장착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0kg·m, 연비 18.0km/ℓ다.

모든 모델에 우수한 변속성능과 변속감을 자랑하는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했다. 액티브 에코 모드, 스포츠 모드(가솔린 모델만 적용), 일반 주행모드 등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하고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세팅해 최적의 승차감, 조향성, 고속 안정성을 구현했다.차음유리를 비롯해 곳곳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정숙성도 높였다.

안정성도 좋다.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은 정상적인 차량 주행이 어렵거나 차량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해준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LED 주간 전조등, 코너링 램프 등도 기본 적용했다.

자동으로 윈드 실드의 습기를 제거해 주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후석 승객의 쾌적성을 향상시켜주는 뒷좌석 에어벤트 등 최첨단 공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공간의 쾌적성과 안락함을 높였다.

손쉬운 평행주차를 돕는 주차조향보조시스템, 직각이나 평행주차 시 차량의 예상 궤적을 알려주는 후방주차 가이드 시스템을 적용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고 시인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날씨 영향을 줄여주는 편의사양도 다양하다. 적외선 및 자외선 투과율을 낮춰주는 솔라 글라스, 결빙된 와이퍼를 쉽게 녹여 동절기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을 갖춘 것이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GDi 모델의 경우 스마트(Smart) 2525만원, 모던(Modern) 2755만원 , 프리미엄(Premium) 2985만원이다. 디젤 1.7 VGT 모델은 스마트 2695만원, 모던 2925만원, 프리미엄 3155만원이다. 쏘나타는 2020만~2960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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