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맨날 눈팅하다가 함 써봐요ㅋㅋ
아까 오빠가 오랫만에 네트를 들어왔더라구요!!(오빠 군인임) 군대에서도 pc방이란게 있대요ㅋㅋㅋ
10분에 90원이던가?? 무튼ㅋㅋㅋㅋㅋㅋ 들어와서 말걸었는데 씹혔어요ㅠㅜ
그래서 여기에 오빠 신상을 털기로했어요!!ㅋㅋㅋㅋㅋ 일단 전 남친이없으므로 음슴체ㄱㄱ
1.내가아주어릴때
분명 내가 태어났을때는 오빠가 날 엄청 예뻐해줬던걸로 기억함 엄마이야기를 들어도 오빠는 날 아주 예뻐라했었음 한번은 엄마가 친구분들이랑 식사하시다가 내가 우는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오빠가 기어댕기는 나의 다리를잡고 어디론가 끌고가고있었다고 하셨음 엄마가 너무놀라 오빠를 혼냈더니 오빠가 아줌마들이 나 데리고갈까봐 숨겨놓는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친구분들이 수빈이 아줌마집에 데리고가버린다고 협박하셨었음)
그리고 오빠의 세발자전거 뒷자리는 무조건 나만의것이였음ㅋㅋㅋ 오빠의 샛노란 유치원모자도 내차지였음
2. 내가 좀 컸을때
이때까지만해도 나는 집안의 귀염댕 돼지였음ㅋㅋㅋㅋ 아빠가 날 돼지야 돼지야 하면 좋은말인줄알고 엄청 좋아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오빠는 내 친한친구였음 가끔 남자애들이 괴롭히면 오빠가 혼내주기도 하고 엄청 좋았었음(참고로 오빠는 어릴적부터 발육이남달랐음)
3.초등학교시절
자ㅋㅋㅋㅋ 이제부터 오빠와 나의 관계는 변하기 시작함 꼬봉관계로..... 오빠와 나는 2살차이였지만 오빠의 생일이 빠른관계로 학교를 일찍들어가고 그때부터 세상물정 모르는 나에게 오빠는 이것저것 머리를 굴려서 시켜대기바빴음 물론 그것도 내가 고학년이되면서 시켜먹기 힘들어지자 오빠와나의관계는 또한번 바뀜 서로 필요할때만 이용해먹는ㅋㅋ 예를들면 난 게임을하고싶은데 잘 모를때 오빠에게 과자를 주고 부탁하고 오빠는 숙제가있으면 나에게 용돈을 쥐어주고 시키는 이런??ㅋㅋㅋㅋㅋㅋ 하..ㅠㅜ
4.오빠가 중학교를갔을때
이젠 오빠의 머리가 텅텅빈시기임 이때의 나는 고생을 참 많이했음 아까도 언급했지만 오빠의 발육은
ㅋㅋ 굿~ 초등학교 6학년때 엄마키를 따라잡음 (170) 이땐 걍 난 찔려지는 존재였음 오빠가 막 찔러대서 내가 발끈해가지고 싸움이 붙으면 하...ㅋㅋ 오빠는 분명 밀었는데 난 날아감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불굴의 의지로 오뚝이처럼 일어나 맞은만큼 할퀴거나 깨물어줘야 적성이 풀렸음 ㅇㅇ 맞음 이때는 전쟁이 발발하던시기
5.내가 중학교를갔을때
오빤 이제 머리가 찼음 철도들었음 근데 내 머리가 비었었음ㅋㅋㅋㅋㅋ 막 개겼음 이땐 전쟁이아님 그냥 피바람이 불었음 우리남매는 싸울때 화끈하게싸웠음 서로 분에 못이기면 핸드폰이고 뭐고 날아다니고 서로 방 들어가서 책장 넘어뜨리고 의자 던지고 난리가 났음 난 어느순간 깨닫게되었음 "아!! 맞아서 아픈건 한순간이구나 잠깐 고통이느껴지고 그 후에 가시니 에라 내 몸을 굴려먹자" 이젠 오빠의 파워에 굴하지않음 그리고 엄빠를 이용해서 지능적으로 오빠만의 잘못으로 만들거나 내가 죄다 피해자인척했음 ㅇㅇ 우린 남매가아니였으...ㅁ
그래도 개념은 있던남매였음 난 늘 싸우고나서 오빠한테 편지를썼음 "오빠 내가 어제 싸우다가 오빠가 내오빠인게 싫다는말은 미안해 그건 싸우다가 오빠를 어떻게 하면 더 화나게할까 생각하다가 뱉은말이야 진심이 아니였어 근데 어제일은 오빠가 잘못한것같아 오빠도 그거에 대해선 사과해줬으면 좋겠어" 이런식으로ㅋㅋㅋㅋㅋ 오빠는 편지를 보고 무반응ㅋㅋㅋㅋ 근데 맨날 내 방에 벌컥들어와서 "야 이거먹어" 하고 과자하나를 던져주곤했음 또는 "야 뭐 먹고싶은거있냐?? 말해봐 사줄께" 이런식으로ㅋㅋㅋㅋ 절대 미안하다고는 안했던것같음 나름 연장자의 존심인가??
근데 이때 오빠한테 대박감동한 사건하나가ㅋㅋㅋㅋㅋ 내가 중3때 너무너무 아팠음 엄빠도 집에없고 혼자 끙끙 앓는데 오빠느님이 오셨음 오빠가 난 쳐다보지도 않고 컴터를..............ㅠㅠ 난 살기위해 전화기로 기어가 엄마한테 전화를해서 아프다고 칭얼거렸지만 엄마는 집에 올수없다며...ㅜㅜ 결국 난 다시 소파위에 누워 헐떡대고있는데 오빠느님께서 게임을 하다말고 전화기를 드시더니 여기저기 친구들보고 놀러오라고...............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 배신감 장난아니였음 짜증나서 잠이 들락말락할때 오빠 친구들이 막 왔음 정말 막왔음 좀 숫자가 많았던듯 근데 손에 본죽이!!!!!!!!! 던킨도넛이!!!!!!!!!!!!!!!!!!!! 알고보니 오빠가 동생아프다고 돈 나중에 갚을테니까 죽이랑 먹을거 사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감동이야 오뽜
그거 씐나게 먹고 바로 나았음ㅋㅋㅋ
6.내가 고등학교를 갔을때(오빤대학생)
나님 이때 신기한 현상을 겪었음ㅋㅋㅋ 같은 집에 살고있는데 2,3달정도 얼굴을 못본거임ㅋㅋㅋㅋㅋㅋ
이해가가심?? 이때 나는 야자다 뭐다 집에오면 11시쯤이고 학교는 6시에 일어나서 6시 40분에 갔을때임
오빠는 나름 좋은 대학교붙어서 한창 음주가무를 즐길때인데 내가 학교가기전이나 그 후에들어와서 자고 내가 학교에서 오기전에 나가서 논거임ㅋㅋㅋㅋㅋㅋㅋ 새벽 2신가 현관문소리듣고 오빠얼굴잠깐본게 끝ㅋㅋㅋ 굿 그리고 2010년 11월 27일 오빠는 입대를했음 내가 고1때임 우리남매는 오빠가 군대간후 급속도로 친해짐ㅋㅋㅋㅋㅋ 오빠를 군대보내본 동생들이라면 공감할꺼임 서로 얼굴안보고 편지를 가끔 주고받으니 싸울일도없고 서로 걱정해주고 조언해주고 막 이럼 가끔 전화해서 안부도묻고 (다만 가끔해야 친한거임 한번은 추석전날 서로 길게통화하고 다음 추석날 할머니에게 걸려온 오빠전화를 나에게 바꿔주신다고해서 괜찮다고 거절하다가 어쩔수없이 받았더니 전화안의 오빠도 됐다고 거절중이었음ㅋㅋㅋㅋ 우리남매 "안녕?" "안녕" "내가 할머니한테 안바꿔줘도 된다그랬는데" "어 나도 그랬음ㅋㅋ" "ㅇ 잘지내" "어 너도" 먼저 말한게 나임ㅋㅋ 우리 ㅁ통화듣고계시던 어무이께 혼났음ㅠㅜ 니네 남매맞나고... 나름 전날은 훈훈했는데말임)
무튼 2011년이되었음 4월 18일 내 생일이었는데 누가 집에 찾아온거임 그냥 아 귀찮아 하고 긁적긁적이며 현관문을 열었더니 오빠친구가 초콜릿피아노모양케이크를들고 이렇게 뙇!!!!! 알고보니 오빠가 시킨거였음ㅋㅋㅋㅋㅋ 진심 쫌 감동이었음 오빠한텐 그냥 고맙다고했지만 학교에서 애들한테 사진보여주며 자랑질했었음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2012년이 되었고 오빠는 군대에서 2번째 설을보냄
이글 톡되서 우리오빠 10분에 90원이라는 컴퓨터로 봤으면 좋겠음ㅠㅜ 욕먹으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마지막으로 군대가기 2주전인가의 오빠 모습투척하겠음
ㅋㅋㅋ 참고로 말했었지만 오빠의 발육은 굿..ㅋㅋ 오빠 키는 189임 내가 167인데 발끝으로 서도 어림없음
ㅋㅋㅋㅋㅋㅋ 엄빠의 유전자를 좋게 물려받았음 ㅋㅋ
그리고 군인의 모습임 (오빠한테 허락안받은거라 모자이크ㅠ)
후하ㅋㅋㅋㅋ 길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나도 이거 써보는거 소원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쓰긴했는데 아는사람이 보면 어카지??ㅋㅋㅋㅋ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추천눌러주시면 아플때 죽사다주는 여친,남친 만나실꺼임!!
생일때 멀리떨어져있고 돈 한푼 없어도 챙겨주고싶어하는 아내, 남편 만나실꺼임!!
그럼 새해봉...ㅌ......말고 복 많이받으세요 알라뷰!!!!!ㅋㅋㅋㅋㅋㅋ
저..저기 혹시 궁금해서 묻는건데 무게타 모바일 네이트판유저분들 오늘도 톡 읽고 계시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