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5년생 즉 28살을 막 시작한
초보 유저중 1人 이랍니다!
뭐 바로 시작하죠 군말말고 ㅋㅋ
요즘 고딩들 노스페이스 파카 입구 뭐 애들 다 똑같이 입는다구 욕하고 그러는데
저는 그거 욕하는거 솔직히 좀 웃기거덩여 ㅋㅋ
우리때도 유행이란게 있었고 그 유행에 맞춰서 부모님 등골빨아먹던 애들 많았는데
이제와서 애들이 불효하다 뭐 어쩌다 하면서 욕하는거 보면
으이구 지들이나 잘하지
뭐 그런생각 들어요
(그래두 잘했다는건아네요!! 떽 우리 귀요미 10대님아들)
격동의 90년대 2000년대 초에도 유행이란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마니 따라했었쬬
일단 쭈욱 올라가서 96년도로 가보죠
시간여행 슈우웅(유치해도 참아욤)
1. 아이돌 패션 따라잡기
따단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그당시 HOT의 인기는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였죠
뭐 DNA까지 팔았으니 ㅋㅋ
그러면서 그들의 악세사리가 인기를 끌었죠
특히 캔디때 장갑 문희준 모자는 지금생각하면 유치하긴하지만 길에서도 종종 볼수있었어욤
사실 웃기죠.. 저때 저거 입구다니다니.ㅋㅋ
2. 이스트팩 쟌스포츠의 출현
따단
그당시 이스트팩과 잔스포츠의 출현은 아이들을 백팩의 세계에 빠뜨렸죠
너무 유행한 나머지 학교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은 항상 똑같았다는.
저도 부모님 졸라서 하나 샀었죠! 노란색으로 크크
뭐 가방만 산다고 끝나진 않아요
태극기를 붙이는둥, 그당시 인기캐릭터인 에반게리온이나 슬레이어즈 캐릭터 열쇠고리를 붙이는 둥
많은 변천사가 있었죠
3. 힙합패션! YO!
당시의 아이돌들은 힙합바지를 즐겨입었죠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던 브랜드는
배드보이즈, 스포츠 리플레이, T2R(텍스리버스) 등등이었죠
뭐 이런패션이죠
티는 조금 붙는 걸 입고 힙합바지를 입은후
허리띠를 길게 늘이고 다니는 ㅋㅋㅋㅋ
4. 강북패션의 등장
강북패션이 등장하면서 강남의 힙합패션에 도전장을 내밀었죠
쫄정장에 벽돌하나 들어갈만한 손가방, 찔리면 피난다는 전설의 칼구두
그리고 2:8 씨내루,,ㅋㅋㅋ
이때부터 스키니진이 유행했을지도 쿨럭
당시 강북패션과 강남패션은 서로 칼구두와 똥싼바지라 부르며 다투곤했었죠
아아 그리워라 옛날이여.ㅋㅋㅋ
5. 폴로의 힘은 엄청났다
갑자기 붐이 닥친 캐쥬얼 패션
그 대표적인 예로 말모자, 더블코트(떡볶이 코트), 루카스 가방 등을 예로 들수있죠
아 우리의 영원한 구두브랜드 닥터마틴도 빼먹으면 섭해요 힝
어쩌면 부모님이 가장 좋아할 만한 패션이지만
반대로 가격으로 치면 전에 유행하던 패션에서 엄청난 업그레이드
당시 폴로 더블코트는 43마넌 빈폴은 38마넌이었다는 ;ㅁ;
이때부터 등골브레이커의 악습이 시작돼죠 ㅋㅋㅋ
6. 니뽄삘과 명품나이키운동화의 등장
마지막으로 제가 고2때 유행하기 시작한 니뽄삘의 등장이에요
이게 바로 요즘 유명한 노스페이스의 유행화의 시초라 할수있죠
당시 남자애들은 거의 대부분이 노스페이스 배낭을 메고 다녔어요
저도 당시 핫샷이라는 아템을 무지 졸라서 샀던 경험이 ㅠ
그리고 리바이스 501바지도 유행하고
특히나 유행했던 나이키 신발 종류들
당시 유니크한 나이키 신발에 스카치까지 달려있는걸 신고가면 아이들의 함성소리
(맥스97,95, 에어포스, 세이즈믹, 줌헤븐, 슈퍼스타, 포럼로우 등등)
우오오오오오
무려 3~40마넌 하는 신발을 사기위해 엄청나게 알바뛰고 용돈 모으고
ㄷㄷㄷㄷㄷ
지금까지 저의 두서없는 주저리주저리 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뭐 비록 내용은 보잘것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우리 10대 아가님들~ 요즘 노스페이스 너도나도 입고 다닌다고 30마넌대짜리 점퍼를
부모님께 막 사달라 그러죠?
근데 유행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에 굳이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간지나게 입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정말 옷 잘입는 사람들은 브랜드 안따져요~ 보세샵 가보세요 ㅋㅋ
어쨌든 추천하면 이런애인 생기니깐
곱게 추천해주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