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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느님♥)독거노인 할머니한테 노래불러드린 사연!!!!

사랑합니다^^ |2012.01.24 19:38
조회 105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고등학교 들어가는 17살 되는 흔한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들이 훈훈한 판을 올리길래..

저도 한번 큰맘 먹고 올려보고 싶어서 올려봐요부끄

 

 

 

 

 

글솜씨가 부족 하더라도 꼭 봐주세요!!

 

 

 

 

 

 

 

 

 

 

 

 

 

 

 

 

 

 

 

 

어제랑 그저께 설날 연휴 였잖아요?

그래서 저는 늘 가던데로 이모네집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방긋

친척언니들이랑 신나게 논 다음 맛있는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 있는데..

책상에 과자랑 만원이 땋!!!!!!!!!!!!!!!!! 하고 놓여 있는거에요.

제 생각으론..

'흠.. 엄마가 나 먹으라고 사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윗층집 할머니가 갖다 주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윗층집 할머니는 사실 독거 노인 이세요..

얼마전에 저희 빌라로 이사를 오셨는데 저희 엄마가 이 빌라의 관리인?(주인은 아니구요 ㅎ)

이라서 이것 저것 알려주시고 챙겨주셨습니다.

저희 엄마도 정말 친엄마 처럼 대해드렸어요(저희 외할머니는 치매셔서 엄마한테 모질게 대하기도

하고 가끔 집에도 찾아 오지 말라고 하시거든요)

 

 

근데 그 할머니는 설날에 갈데가 없으셨나봐요.

저희 엄마는 바쁘셔서 설날에도 일나가고 저는 이모네로 가고..

 

 

너무 마음이 감사해서 할머니께 편지를 써드리기로 하고 세배를 하러 찾아가려는 도중 갑자기

노래를 불러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왜 이생각을 한건지는..)

그래서 그나마 가사를 다 알고있는 짠짜라-장윤정을 열심히 연습한 다음 언제 오실까 기다렸답니다음흉

 

 

 

한참뒤에 할머니집을 찾아가서 할머니께 편지도 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리고..(이웃분께는 소음공해..ㄷㄷ)

하니깐 할머니가 "설날에 혼자여서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깐 고맙다.."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노래 부를때도 눈물 나올뻔 했지만.. ㅠ

 

 

 

다 부르고 세배도 드리고 가려니깐 할머니가 저녁 먹고 가라고.. 하셔서 맛있는 밥도 얻어 먹고 ㅠㅠ

"내일 아침에도 혼자 먹으면 할머니네 올 수 있지?" 하시는데 막 속으로 펑펑 울었어요통곡

 

 

어쨋든 이런 사연 봐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주변에 독거노인분들이 계신다면 꼭! 꼭! 한번쯤은 문을 두드리고 찾아가보세요..

반겨주실지도 모르고.. 정말 그분들은.. 외로우신거 같아요.. ㅠㅠ

가족이 아무도 없으니깐요.. ㅠ

 

 

 

 

할머니 사진 공개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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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거 해보고 싶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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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할머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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