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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집착인가요,,,,,

홍윤아 |2012.01.28 04:25
조회 166 |추천 0

 

안녕하세요 ^^....

25살되는 집에서 노는 여인네에요 ㅜ' ㅎㅎ

 

오랫만에 톡을 보다보니... 이답답한 마음 몇자 적어보고 싶네여 ㅜㅜ

그럼 보론으로 고고씽 ~@@ 서론 길면 안읽으니깐 ! ㅋㅋ

 

 

 

오빠와 저는 나이가 16살 차이나는 .. 어마어마한 나이차이의 커플이죠 ^^;;

민망합니다ㅎㅎ 첨엔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며 이런저런 장애물이 많았지만

1년정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므로 이러한 고민들은 패쓰~~

 

요즘 제 최대의 고민은.. ㅜ'

오빠가 저를 너무 구속하는거 같네요...

 

오빠가 일때문에 현재 외국에 있는 상태구요 , 저도 얼마전까진 같이 있다가

몸이 안좋아져서  일을 그만두기로 결정하구 한국으로 저 먼저 돌아왔습니다..

 

둘이 같이 외국에 있을땐 서로 의지하고 매일 같이 있다싶이 하니까 힘든게 별로 없었는데...

 

막상 저혼자 한국에 와있으니.. 이래저래 매일매일 싸우게 되네요...

 

우선 오빠는 제가 어디 나가는걸 너무나도 싫어합니다.

전화안받는거도 너~무 싫어하고, 특히 남자는 이름만 나와도 불같이 화를 냅니다.. ㅠㅠ'

 

그래서 저는 아무런 죄도 안지었는데 자꾸 거짓말을 하게되요...

 

 

우선 어제 있었던 일을 써볼께요 어디부터 말을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서요 ㅠ''

 

제가 일을 쉰지 2달이 다되갑니다. 근데 의외로 쉬다보니 돈이그냥 펑펑 나가더라구요

 

워낙에 벌고 쓰던것들이 습관이되서,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돈없을땐 얼마나 힘든지도 잘알게 조금만 부족하다는 생각이들어도 가만있지 못하는성격이라..

 

일을 해야되겠다고 얼마전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빠는 제가 일을 하는것도 너무 싫어해요.

 

조금씩 오빠가 생활비며 보태주기는 하는데,  의외로 쓰는게 제가 너무 많거든요 ㅜㅜ

 

그런걸 하나하나 다 오빠한테 해달라고 하는것도 너무 미안하고 조금씩 주는 돈도 너무 미안하고

 

그리고 저도 오빠한테 먼가 해주고 싶은데 그럴여유조차 없어지는것도 싫고...

 

그래서 어제 아는 언니에게 연락을 해서 알바를 잠시 해볼까 했습니다...

 

밤에하는일이고 그리 좋은일도 아니라서. 오빠가 알면 또 불같이 화낼께 뻔해서

 

말안하고 새벽에 나갔었죠... (일을 하러나간건 아니구 이런일 첨접하는거라 분위기만 보러갔습니다 !)

 

1시쯤 나가서 언니 일하는거 보고 옆에 있다가  가게가 끝나는 시간이 3신가.. 그래서 나와서 언니랑

 

저랑 그곳 사장님이랑 치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어요...(별얘긴안하고 그냥 그 가게에대한얘기를..)

 

 

그때부터 전화가 마구 왔었던거죠.. 한참을 모르고 있다가 핸드폰을 봤는데 부재중 4통에 톡이 와있었습니다.

 

- 너 지금 장난하냐 이제 그만해 너 편하게 놈씨 만나라 지금도 그래서 전화안받냐 졸라 짱나네 끝

 

이렇게....ㅎㅎㅎ

 

그때부터 진짜 간이 덜컹덜컹 ㅜㅜㅜ 그래서 마구 톡으로 상황설명을 했죠

 

다는 말안하고

 

지금 아는언니 가게에 와있다. 근데 전화받기가 좀 그런상황인데 뭘 이런걸로 헤어지자고 하는거냐

 

그랬더니

 

거짓말 하는 너도 짜증나고 당당한 너도 짜증나니까 그만하자

 

이런식..  그래서 말했죠

 

나사실 돈은 점점 써가고 일을 해야겠다. 그래서 일좀 해보려고 나와봤다.. 근데 오빠가 안이상 이일은

하지는 않겠는데 나도 오빠한테 부담되고 싶지 않아서 내힘으로 벌려고 나와본거라고

 

이렇게 다 구구절절 말했습니다..

 

당췌 근데 말이 안통하더라고요..

 

복수하겠다 . 너 지금 니옆에 있는 남자 대단한 놈이어야 할꺼다.

돈벌라고 한적없다. 날 못믿어서 지금 니가 일을 할라그러는거냐?

그러고 사는게 좋아보이면 니멋대로 해라.

 

 

하면서 오빠는 이미 자기 멋대로 판단.

제가 그시간에 남자를 만나러 나갔기 때문에 전화를 못받은거고

그런 상황을 이해할수없으니 헤어지자 대신에 상황을 이렇게 까지 만든널 가만안두겠다.. 이정도...

 

 

울고불고 그런거 아니라고 소리소리 지르며 통화하다가

 

오늘 낮에야 미안하다고 말하고

 

오빠는

 

다시는 전화를 안받거나 거짓말하거나 남자만나거나 하지마라 알았냐?

 

이말에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하고

 

또원래대로 돌아왔어요....

 

 

 

막 너무 엉망으로 써서 무슨말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이래요 상황이대충...

 

오늘도 친구생일이라 친구들모임 나갔다가 12시까지 들어가라는 말에

 

부랴부랴 막차타고 올라왔네요... 참...

 

진짜 좀더어렸을땐 철없다 할정도로 막살았는데

 

어쩔땐 이래저래 틀을 잡아주는거같아서

 

아니  부모님처럼  챙겨주는거 같아서 .. 너무너무 좋은데..

 

한번씩 저러면 자기전에 눈물이 주르르를륵 납니다 정말..................

 

 

저도 잘못하긴했죠....... 아........................................

 

거의다 저런얘긴데............. 이거어떠케 마무리하나여..?

 

과연저상태로 계속 만남을 이어갈수있을까요...?

 

평소엔 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같다가도

 

집에만 쳐박혀 있는 저를 한번씩 돌아볼때면 답답해 죽을것만 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떻게 생각하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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